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센터장 김현주)가 경기도 의왕시 청소년수련관과 의왕덕성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2015년 2기 생활과학교실'이 수강생들을 모집해 운영에 들어간다.'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의왕시와 한국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ICT와 SW 과학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4기수 운영된다.올해 2기는 2일부터 12주간 각반 2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교육프로그램은 재미있는 나의 탐구, 골전도 스피커 , 화강암과 현무암 , 배추흰나비의 한 살이 , 생활과학교실 자기부상열차 , DIY 소이캔들 , 스마트폰 현미경 , 누르면 생긴다! 에너지! , 반짝반짝 악세사리 , 화재경보기 , 전자파 탐지기 , 전자촛불 등으로 매주 다양한 소재로 과학실험을 통해 ICT와 SW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을 총괄하고 있는 김현주 센터장은"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우리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과학교실 홈페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2015학년도 입학식이 2일오전11시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총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김용래 회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등 내·외빈 및 입학생 2천839명(학부 2천596명, 대학원 석·박사 2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종배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이 축전을 통해 입학을 축하했다. 2015학년도 입학생 중 전체수석은 철도대학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이순제 학생이 수상했으며, 각 단과대학별 수석자 8명이 단과대학 수석자로 수상했다.한국교통대학교는 구 충주대학교와 구 한국철도대학의 통합대학으로 2012년 3월 출범, 3개의 캠퍼스와 6개 대학원 및 8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110년의 역사를 갖는 국내유일의 교통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중원대(총장 안병환)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재단 및 대학 관계자, 신입생,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입학식은 학사행렬 입장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내빈소개, 대표선서, 장학보고, 중원특별장학증서 및 상장수여, 이사장 격려사, 총장 입학식사,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입학식에는 한우주(항공운항학과), 송진우(항공운항학과)학생이 각각 수석과 차석을 차지해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중원대는 2015학년도에 항공학부를 항공대학으로 승격하고 항공서비스학과 등 4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 4개 단과대학, 2개 학부 조직을 개편, 학사과정 1,112명, 석사과정 43명, 박사 14명 등 총 1천169명의 신입생을 맞았다.안병환 총장은 환영사에서 "인성이 바로선 전문인이 미래사회의 참된 인재상"이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스텐다드에 맞는 미래형 인재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 했다.중뒀대는 지난 해 대학기관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신입생 100% 충원의 성과를 거뒀다.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도립대학과 영동대학교가 2일 각각 201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옥천문화원에서 이날 도립대 입학식에는 이시종 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박한범·황규철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신입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 대학 2015학년도 신입생은 기계자동차과를 비롯한 12개과의 입학정원 500명과 정원외 16명을 더해 모두 516명이 100% 등록했다. 전체 수석은 자치행정과 손다은(19·옥천고등학교) 양이 전체차석은 기계자동차과 원유리(25·남산고등학교) 양이 각각 차지했다. 또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회복지과 이선희(67·여)씨를 비롯한 만학도 12명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함승덕 총장은 "대학의 장점과 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대학의 인지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영·충·호 시대, 신 수도권 시대를 이끌 창조적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또 영동대도 이날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영동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학부 23개 학과에 총 1천43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번 입
자취하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빈부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개강과 입학을 맞아 방을 구하러 다니는 대학생들이 크게 늘면서 이들 사이에서 원룸 가격으로 인한 빈부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학 원룸 가격은 주로 건물 건축 시기와 구비돼있는 가전제품, 대학과의 근접성으로 책정된다.청주대 인근 신축 원룸의 경우 평균 보증금 200만원, 월세 30만~35만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돼있다. 이마저도 적지 않은 돈이라 저소득층 학생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보다 저렴한 원룸들을 찾고 있다. 대학가 일반 원룸은 16~19㎡ 크기의 다세대 주택이 주를 이룬다. 가격이 비싸질수록 방이 넓어지고 '기본 옵션'으로 분류된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이 '풀 옵션'으로 구비된다. 흔히 '풀 옵션'은 TV, 에어컨,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침대, 책상 등이다.청주대 인근 원룸은 월 30만원이 넘어가면 대개 '풀 옵션'이었으며 월 30만원 이하로는 TV가 없거나 세탁기가 없었다. 세탁기가 없는 곳은 복도에 공용 세탁기를 구비해 여러 명의 대학생이 순서를 기다려 세탁을 해야 한다.보증금 50만원에 월 18만원 등 저렴한 원룸도 있지만, 이 경우 냉장고만 덩그러니 있
○…충북도내 대학들이 올 상반기에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선정을 놓고 신경과민.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과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이 대기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가장 큰 구조개혁 발표 등이 잇따르고 있어 대학관계자들이 신경과민까지 걸린 상태"라고 지적.올해 대학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ACE 사업 선정 결과 발표가 6월로 예정돼 있어 올해 사업기간 만료를 앞둔 충북대의 경우 관련부서는 살엄음판을 걷고 있다며 초긴장./김병학기자
세명대와 비상교육은 지난달 27일 비상교육 본사에서 세명대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학과장 김기태)와 '인턴십 지원 및 저작권 자문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생 인턴십 지원과 교육용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청주대와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가 대학발전협의회 의제를 놓고 상반된 견해를 보이며 정상화가 난관에 부딪혔다.범비대위는 지난 25일 청주대에 대학발전협의회 구성을 놓고 △위원 구성 범비대위와 학교 당국 동수 참여 △교수회 학칙기구화, 총장 선출규정 제정, 총학생회 규정 변경 등 학교 정상화에 필요한 제도와 규정 제정 △발전협의회에서 합의된 사항 이행 △한시적 운영 등을 구체적으로 요구했다.이에 청주대는 △학교당국과 범비대위 등 학내구성원, 지역사회 인사, 대학 관련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들로 구성 △각 단체의 개별적 이해관계에 관한 사안 배제, 범비대위가 제시한 내용을 포함해 대학 정상화와 발전을 목표로 하는 의제 선정 △서로 다른 의견 조정을 위해 실무위원회 구성 △발전협의회 구성 선결 조건으로 총장실 점거해제, 천막·현수막 철거 등 화합분위기 조성 및 대화여건 마련 등을 제시했다.범비대위는 이 같은 대학 측의 제안에 "양측이 동수참여를 통해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자 한 것은 대학의 핵심 구성원들이 동등한 차원에서 협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라며 "교수회 학칙기구화, 대학평의원회 규정 변경 등은 지난 1월 청
대학생들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국립대학 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국립대 회계법)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국교육대연합과 한국교원대 총학생회는 2일 오후 1시 교원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기성회비를 합법화하는 국립대 회계법을 반대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국립대 회계법은 폐지를 눈앞에 둔 국·공립대 기성회비를 등록금으로 한꺼번에 걷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이는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기성회비 반환소송 1·2심이 모두 학생들의 승리로 끝나자 재정보전을 위한 대체입법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겨놓은 상태다. 이들은 2일 "국·공립대는 국가가 교육을 담보하기 위해 세운 대학이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불법 기성회비 폐지로 부족해질 대학 운영비에 대해 불법을 합법으로 바꿀 꼼수를 만들었다"면서 "기성회비가 폐지되더라도 국·공립대 등록금 부담률은 변화가 없어 대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키로 했다. 또 "국회는 본회의에서 국립대 회계법 논의를 중단하고 정부의 책임 강화와 재정지원 확대로 등록금을 인하하는 방향으로 재논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학생들은 앞으로 1인시위·108배 등 공동
이창우 충북도교육청 공보관실 주무관이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이 주무관은 공보관실에서 교육활동 취재지원, 보도자료 발굴 등의 업무를 하면서 항상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친절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주무관은 "업무를 수행하며 어려움이 있어도 교육청 홍보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해왔다"며 "앞으로도 친절공무원상을 받은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사기진작 도모의 일환으로 매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선정 대상은 본청 전 직원으로 행정서비스 헌장의 이행기준을 성실히 실천하는 공무원이며 동료직원의 추천과 외부고객이 친절공무원으로 소개한 직원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도교육청은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성과관리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대와 한국교원대가 2일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충북대는 4천561명의 신입생이 이날 개신 문화관에서 입학식을 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한다.신입생은 학부생 3천282명, 대학원생 1천279명이다. 학교 측은 이날 입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을 홍보하고 입학 만족도를 높이고자 학교생활(장학·학사제도·취업·창업 등)에 대한 설명 행사도 함께 한다.한국교원대도 이날 오전 11시 교내 교원문화관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갖는다. 학부 581명, 대학원 석사과정 999명, 박사과정 147명 등 모두 1천132명이 참석하는 이번 입학식에는 국내대학 최초로 중국어교육과 학생 9명이 입학한다.중국어 관련 학과는 국내 100여개 대학에서 운영돼왔지만,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어교육과 신설과 신입생들을 축하하고자 추궈홍(邱國洪) 중국대사도 입학식을 찾는다. 한국교원대의 한 관계자는 "중국과의 협력이 점차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학과 신설은 두나라의 교류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대학생들은 저출산시대의 노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등 '인종 다양성'에 대해 긍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지속가능연구소(이사장 이계안)와 대학생언론협동조합 'YeSS'가 현대리서치 등에 의뢰해 전국 대학생 2361명을 조사한 결과, "인종 다양성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63.3%)는 의견이 "인종 다양성이 국가적 단합을 해친다"(11.7%)는 의견보다 6배 가량 많았다. 한국사회는 다문화가정의 급증과 함께 '외국인 200만명 시대'가 임박했으며, 여러 인종의 외국인근로자가 제조업은 물론이고, 농축산업, 어업, 서비스업까지 광범하게 진출하고 있다. 연구소측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다인종다문화시대의 빛과 그림자가 존재하지만, 변화추세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수용성을 보여 준 것"으로 해석하였다.이와 같은 맥락에서, 외국인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갖는 조건에서도 태생(25.5%), 조상(17.7%) 등 혈통적 요인보다는 준법(89.5%), 문화적응(75.5%)과 같은 사회통합적 요인을 중시했다. 대학생들이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이웃으로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 1순위로 지목한 유형은 성범죄전과자(84.7%)였다. 이어 약물 및 알콜 중독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