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의 '국악이 있는 공연예술 객석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 어떻게 들을 것인가?'를 주제로 전통음악을 배경으로 한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된다. 연사로 나서는 조정수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국악이라는 예술을 어떻게 듣고, 보고, 느껴야 하는지를 소소한 이야기로 들려줄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이날 특강에 이어 14·21·30일 동일한 시간에 총 4회 운영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6일 지역에서 제작된 '중심고을, 중심공연 A better tomorrow'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작은음악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작은음악회 공모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만든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충북에서는 충주와 음성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심고을, 중심공연 A better tomorrow'는 국비 2천700만 원을 지원받게 돼 지원사업 5회와 자체사업 3회 등 총 8회의 공연을 갖게 됐다. A better tomorrow(더 좋은 내일, 영화 영웅본색의 영어식 제목)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청년예술인들의 불안한 미래를 극복하고 희망을 연다는 의미다. 이 작품은 청년예술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작은음악회는 문화도시 충주를 지향하는 컬쳐하우스(대표 이정택)와 전국최초 택견비보잉 트레블러크루(대표 이상민), 젊은 국악인 애랑(대표 양윤영), 그리고 성악연구회가 주축이 돼 단독공연 및 협연을 하게 되며 충주 실버합창단(지휘자 신서윤)도 특별 초청한다. 공연은 청년문화를 알리기 위해 충주문화회관과 호암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는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의 힐링과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먼저 주말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테마별 문화공연으로 벌룬아트쇼, 매직쇼, 파크콘서트, 인문학 강의, 토크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부터는 매월 주말 이벤트 '공연에서 놀자' 공연이 진행된다.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도 무료로 운영된다. 미니풀장, 미끄럼틀, 페달보트 등 체험 위주의 놀이와 시설물이 설치된다. 지난 2010년부터 무료로 운영해 오던 캠핑장은 올해 1월부터 유료화됐다. 캠핑장의 이용 요금은 성수기·비수기 구분 없이 1일(1박2일 기준) 평일 8천 원, 주말 1만 원이다. 전기 사용은 무료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munam.cheongju.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총 11억1천91만 원을 들여 공원 내 유아놀이터 조성, 그늘막 설치, 공원 탄성포장 및 시설보수, 인공폭포 바닥정비 및 조명 설치, 조경수 식재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3천305㎡ 규모의 튤립 꽃밭도 조성된다. 시 관
[충북일보=청주]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신규 운영되는 청소년 음악동아리 '친친뮤직밴드' 단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드럼, 베이스, 건반, 일렉기타, 어쿠스틱기타, 젬베, 카혼, 윈드차임, 보컬 등이다. 청소년들은 간단한 면접 및 오디션을 거친 뒤 본격적인 교육과 연습을 거쳐 거리문화공연, 콘서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 및 문의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1388cw.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97-8805~6)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17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300만 원 상당의 도서와 프로그램 운영비 1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중앙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4~11월 책 읽어주기, 독서탐방 체험학습, 작가강연회 등의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문시장 상인 등로 구성된 '청주삼겹살축제 준비위원회'가 서문시장 일대를 '한중일 토종문화 공존 거리'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했다. 위원회는 '2017 청주 삼겹살축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행사장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중·일 문화공존 거리 선포식'을 갖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지난 1964년 개장한 서문시장은 청주 최대 번화가로 성장했지만 1999년 시장 맞은편에 있던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경동으로 이전하고 대형마트가 문을 열면서 쇠락했다. 이어 삼겹살 거리가 잇따라 문을 연 것을 계기로 2012년 3월 청주삼겹살특화거리가 조성되는 등 부활을 꿈꿔왔다. 위원회는 선언문에서 "삼겹살축제를 계기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대를 한·중·일 삼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를 조성할 것을 청주시와 충북도,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4년부터 한·중·일은 매년 3곳의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우의와 협력을 다져오고 있다"며 "한·중·일의 토종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가 처음으로 생겨난다면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는 더욱 깊어지고
절집에 든 듯 고요하다. 두 눈을 잠시 감으니 귓전에는 풍경 소리 대신 물소리가 또르르 흐른다. 숙우에서 찻물을 따르는 소리이다. 청량한 물소리는 차의 맛을 일부러 맛보지 않아도 맑고 향기롭다. 수많은 사람의 신경이 시연자의 손놀림과 찻그릇에 닿아 있다. 차를 달여 마시거나 다른 이에게 권할 때도, 차리는 방식이나 예의범절이 있다. 국제차예절교육원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말차 시연을 보여주고 있다. 다관에서 찻잎이 알맞게 우러나길 기다리는 시간이 멈춘 듯하다. 고요 속에서 차를 나누는 행위는 아니 차를 입으로 마시지 않아도 모르는 사람과도 따스한 정(精)이 흐른다. 무엇보다 차를 배우겠다는 욕망도 들끓던 마음마저 수그러드는 기분이다. 이런 편안한 느낌이 들어본 것이 얼마 만인가. 겨우 칠팔 분만에 얻은 세환(世患)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결, 평상심이다. 한 때는 황차를 즐겨 마신 적이 있다. 차를 마신 후 뒷맛이 달아 좋고, 무엇보다 정신이 맑아지는 듯해 자주 즐기던 차(茶)다. 그렇다고 다기를 제대로 갖춘 것은 아니고, 집안에서 차를 우려 대접하고 마실 정도이다. 다도를 제대로 배운 적 없고 여기저기에서 눈동냥으로 본 것을 흉내 내고 있다. 변명 같지만,
[충북일보] 지난해 열린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전시도록을 영국국립도서관인 대영도서관(The British Library)에서 소장해 눈길을 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6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기획전 '직지, 금빛 씨앗' 도록이 영국 대영도서관에 공식 소장됐다고 2일 밝혔다. 1억5천만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대영도서관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도서관으로, 의회민주주의 원전인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 세계 최고 목판서적 금강경, 구텐베르크 성경 2권 등 중요 문서를 소장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직지코리아의 수석큐레이터를 맡았던 김승민씨의 공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행사가 끝난 뒤 거주했던 영국으로 돌아가 오랜 친분이 있는 대영도서관 아시아 도서 수집 총책임자인 헤미쉬 토드(Hamish Todd)에게 직지의 문화사적 의미와 기록유산의 국제 플랫폼인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고, 그 결과 '직지, 금빛 씨앗' 기획전 도록에 대한 공식 소장 의사를 전달받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씨는 "헤미쉬 토드는 직지코리아 전시도록을 보고 '멋지다'며 개인적으로도 소장하고 싶다고 했다"며 "특히 도록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옥산도서관이 새단장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휴관한다. 옥산도서관은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도서 대출이 중단된데 이어 오는 13일부터는 열람실 이용도 중단된다. 도서 반납은 20일까지 가능하다. 상반기 문화교실 및 독서회 프로그램은 장소가 변경돼 운영된다. 문화교실 강좌는 옥산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독서회 강좌는 옥산신협 대회의실과 오송도서관 문화강좌실A에서 진행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오송도서관은 오는 4일 '2017년도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간다. 선포식에서는 참석한 모든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혹은 손수건), 가이드북)사 선물로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과 북 앨범 제작 등도 진행된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 산하 모든 공공도서관 및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11일부터 책 꾸러미 9천부가 배부된다.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0세(2017년 생)~3세(2015년 생) 영아다. 이와 함께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10곳에서는 이달부터 책놀이가 진행된다. 아기와 엄마는 강사와 자원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그림책을 매개로 이야기와 노래, 리듬, 운율놀이, 손 유희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영유아 발달의 이해,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등의 부모교육 강좌도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권역별로 1도서관 1자원활동가 동아리가 육성·지원된다. 임산부를 위한 독서태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아이와
[충북일보=괴산] 봄과 가을에 공자와 선현들의 학덕과 유풍 등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춘계 석전대제가 괴산군 괴산향교, 연풍향교, 청안향교 대성전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1일 열린 괴산향교 석전대제는 초헌관 문재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아헌관 김해영 괴산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에는 신동운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연풍향교에서는 초헌관 박성순 전교, 아헌관 정영태 장의(掌儀), 종헌관 박호석 장의가 맡았으며, 청안향교에서는 초헌관 신태혁 청안면장, 아헌관 연규학 전 전교, 종헌관에는 이준호 장의가 맡아 제례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항교는 정규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은 사라졌으나 전통예절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석전대제와 같은 고유의 전통을 계승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 소재 향교는 괴산향교(괴산읍 서부리. 충북도유형문화재 102호)를 비롯해 청안향교(청안면 읍내리. 도유형문화재 40호), 연풍향교(연풍면 행촌리. 도유형문화재 103호)가 있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돼 있으며 괴산군은 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3곳의 향교가 남아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임승빈 23대 충북예총 회장이 지난 28일 취임했다. 충북예총은 이날 오전 11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각종 기관단체장과 지역 예술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10개 시·군예총과 10개 도협회가 함께하고, 말하기에 앞서 듣는 충북예총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