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동문기업인 ㈜트웜의 정한섭(전자공학부 00학번)대표가 22일 오후 2시 충북대 대학본부를 찾아 창업동아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창업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발전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이 22일 오후 4시 진천군 농다리 일원에서 교원대 탈출 황새 '미호(인식번호 B49)'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등 7명의 인사가 참여했다.윤 명예교수는 사재 20만원을 들여 미꾸라지 등 물고기를 방류하고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에서는 먹이 10㎏을 방류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평소에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은데 그럴 공간이 없어 답답한 적 있지 않으셨나요· 강의 중 궁금한 게 있어도 남들 시선 때문에 질문을 하지 못한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충북대가 오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5회의 일정으로 '터놓고 즐기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충북대 인문대학 강의실(N16-1, 123호)에서 진행된다.각기 다른 전공의 인문대학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가치 및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인문학적 지식에 기반을 둔 과학적 논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하고, 최근 인문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취업 면접에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키 위해 마련됐다.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일방적인 지식전달 방식의 강의가 아닌, 교수와 직접 소통하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다른 학우들과 생각을 나누고 열띤 '토론'을 만들어나가는 수업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나아가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매 강좌마다 갖는다.강좌 일정은 △4월 2
배터리 안전장치가 없는 값싼 전자담배의 폭발 과정을 보여주는 실험이 이뤄졌다.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57·의료전자학과) 교수가 제자인 영동소방서 이범주(34) 소방교와 공동으로 배터리 안전장치가 없는 전자담배의 폭발 과정을 실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보호회로를 제거한 전자담배 배터리에 약간의 물을 뿌려놓고 충전해보니 불과 8분 만에 폭발이 이뤄지고 주변에 깔아놓은 종이부스러기에 불이 옮겨 붙었다고 설명했다.전자담배 배터리인 리튬이온전지는 폭발이나 화재 위험성이 높아 과충전을 방지하는 보호회로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그러나 중국산 등 값싼 전자담배에는 이 회로가 없거나 불량인 경우가 많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 전자담배의 입에 무는 부위인 카토머라이저와 배터리 사이에 침이 들어가거나 접촉불량을 가정한 쇼트(Short)실험에서도 5분 만에 배터리의 플라스틱 포장재가 녹아내리면서 폭발 징후를 보였다.두 차례 실험에는 모두 충전되지 않은 배터리가 사용됐는데, 완전히 충전됐더라면 더 큰 폭발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조 교수는 "시중에 유통되는 전자담배는 전기용품 강제인증 대상이 아니어서 전자파 적합성만 인증받는다"며 "폭발이나 화재 등
[충북일보] 충청대가 충청멘토링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충청멘토링은 선배(멘토)가 후배(멘티)의 자격증 및 취업 준비, 학업향상 등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멘토는 2~3학년 학생, 멘티는 1학년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모집 영역은 △자격증 및 취업준비 △학업 및 성적향상 △학교적응력 향상 등으로 멘토 40명, 멘티 40명 등 모두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원서는 각 학부·학과 사무실, '노란화분(학생상담센터 등)'에서 배부하며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노란화분'으로 제출하면 된다.1차 선발자는 오는 29일 충청대 홈페이지(www.ok.ac.kr)를 통해 발표된다.참가자에는 장학금 지급, 멘토링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란화분 학생상탐센터(043-230-2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5학년도 2학기 영어권 자매대학 학기프로그램 파견학생 선발 및 교환학생 추가 선발을 한다.신청 자격은 △외국 자매대학 정규과정에 파견된 적이 없는 자 △학부 재학생으로서 접수마감일 기준 1학기 이상 이수자 △재학 중 학칙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 등으로 TOEIC 550점, TEPS 480, TOEFL iBT 60, IELTS 5.0 중 1개 이상 소지해야 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 희망자는 교내 홈페이지(www.chungbuk.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면접은 오는 5월1일 진행할 예정이며 면접시험 시 최근 2년 이내의 공인 외국어 성적표 1부를 제출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국제교류본부(043-261-3293)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서원대 인재개발처 취업지원팀이 '2015 Career Day 잡스맨' 행사를 개최한다.서원대 미래창조관 로비, 분수대 등에서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취업 걱정과 고민을 덜어주고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취업 스트레스 날리기 △취업 다트 △지문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인기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 기숙사들이 학생들 입맛에 맞게 변하고 있다.도내 대학들은 신입생들의 인식 변화에 따라 학생들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도내 한 대학교 기숙사 3층에서 여학생이 뛰어내려 병원에 이송되는 웃지 못할 사건도 있었다.이처럼 통금시간이 지나고 기숙사 창문을 이용해 탈출하는 학생들로 진풍경을 이뤘던 대학 기숙사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충북대의 경우 다른 대학 기숙사보다 통금시간이 2시간여가량 늦다.충북대는 지난 2012년 기존 통금시간인 자정에서 통금시간이 이르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새벽 1시로 바꿨다. 출입 시스템도 통금시간이 지나면 일방적으로 폐쇄되는 것이 아니라 출입증을 이용하면 벌점이 부과되는 대신 기숙사 출입이 가능토록 했다.충북대는 임의로 생활지도점검을 할 뿐 점호도 자율적이어서 학생들의 여가시간이 충분히 보장되는 셈이다.충북대 기숙사에는 4천96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한 충북대 학생은 "다른 대학 기숙사보다 통금시간이 늦어 친구들과 놀고 들어가기에 적당하다"며 "이외 불편사항이나 개인 사정으로 인한 외박도 가능해 크게 불만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서원대 기숙사의 경우 학생 관리를 중점적으로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시험 기간을 맞으면서 대학 도서관이 불야성(不夜城)을 방불케 하고 있다.충북대 등 도내 대학들이 지난 20일부터 중간고사 권장 기간을 맞았다.대학생들은 시험 기간 동안 도서관에서 밤샘 공부를 하며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충북대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좌석은 3천여석.학생증을 이용해 좌석 예약을 하는 시스템이라 학생들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친구들의 학생증을 가져와 친구의 좌석까지 예약하는 학생들도 다반수다.충북대 도서관의 전 좌석은 시험 기간만 되면 늘 만원이다.충북대는 지난 13일부터 도서관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공부하는 학생들이 주로 찾는 일반열람실 등은 학기 중 자정까지 개방하지만 시험 기간에는 1열람실과 2열람실, 일반열람실은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 등 교직원들은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도서관 앞에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김밥 1천줄과 국을 나눠주는 '열공야식' 행사도 진행했다.청주대 도서관은 지난 13일부터 시험공부로 많아지는 학생을 위해 열람실 좌석 예약시간을 조정했다.B1, B2, 11열람실의 예약 시간을 기존 6시간과 24시간에서 4시간 예약으로 조정해 공
[충북일보]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4월 정기총회를 21일 충북보과대에서 17개 회원대학 총장이 참석해 원대학간의 상호 협력과 충북교육 발전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20일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윤여표 총장 등 교직원 10여명이 1천여명의 학생들에게 김밥과 국을 제공했다.
[충북일보] 청주대 총학생회가 청주대 전공폐지 편제조정위원회(이하 편제위)에 학생대표 참여 의무화를 촉구했다.총학생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지난 1월부터 편제위에 학생대표 참여 의무를 요구하고 있으나 황신모 '지명총장'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학생대표가 없는 위원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현재 편제위는 당연직 위원장인 부총장, 부위원장으로 기획처장, 일반위원으로 단과대학별 교수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있다.총학생회는 "비민주적인 편제위 구성안을 즉각 폐기하라"며 "편제위를 구성한다면 학생대표 참여를 의무화하라"고 요구했다.이어 "학과 통·폐합으로 피해를 입는 건 학생들이지만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창구가 없다는 것은 비민주적 학교운영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런 운영을 하는 학교 운영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다시 한 번 지명총장 체제를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