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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터놓고 즐기는 인문학 강좌' 운영

28일부터 재학생 대상으로 개설

  • 웹출고시간2015.04.22 16:03:32
  • 최종수정2015.04.22 16:03:30
[충북일보]
"평소에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은데 그럴 공간이 없어 답답한 적 있지 않으셨나요· 강의 중 궁금한 게 있어도 남들 시선 때문에 질문을 하지 못한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충북대가 오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5회의 일정으로 '터놓고 즐기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충북대 인문대학 강의실(N16-1, 123호)에서 진행된다.

각기 다른 전공의 인문대학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가치 및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인문학적 지식에 기반을 둔 과학적 논리와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하고, 최근 인문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취업 면접에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키 위해 마련됐다.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일방적인 지식전달 방식의 강의가 아닌, 교수와 직접 소통하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다른 학우들과 생각을 나누고 열띤 '토론'을 만들어나가는 수업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나아가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매 강좌마다 갖는다.

강좌 일정은 △4월 28일 박진숙(국문과) 나는 왜 여기 있는가· △5월 12일 문광훈(독문과) 번잡한 나날과 꿈꾸는 마음 △5월 19일 김상록(철학과) 자연의 길, 기술의 길, 환상의 길 △5월 26일 박걸순(사학과) 안중근이 꿈꾼 세상 △6월2일 김진아(영문과) 프랑켄슈타인에서의 괴물의 의미 등이다.

김원한 인문대 학장은 "최근 인문학적 지식과 상상력에 기반을 두고 글로벌 트렌드를 읽어내는 다양한 융합적 학문의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매력에 한껏 빠져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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