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제25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협회가 추천하는 지역연계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 사업단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란 신체적, 인지적 장애를 가진 노인들이 거주하는 집을 직접 방문해 그들이 행하는 일상생활 활동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인지활동 및 보상적 방법을 훈련시키는 서비스로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 안에서 보다 더 만족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게끔 하는 것이다.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성남시와 연계해 노인 재가방문 작업치료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작업치료학과와 성남시 YWCA은학의집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의 여러 복지기관들을 연계해 작업치료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을 모집·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지속하고 있다.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주유미 교수는 "특히 이 사업은 '지역사회작업치료실습' 이라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진행됐으며, 장애등급을 받은 노인들은 무상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서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이현수, 이하 청주폴리텍대)가 2014년도 교육실적을 종합한 '한국폴리텍대학 기관평가'에서 다기능과정 전국1위를 달성했다.한국폴리텍대는 21일 전국 34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매년 취업률, 양성율, 입학율, 향상훈련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캠퍼스를 선정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청주폴리텍대는 취업률 91%('14년 정보공시 기준), 양성율 89%, 향상훈련 목표달성율 100% 등 학사운영과 산학협력, 홍보, 경영평가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해 34개 캠퍼스 중 가장 높은 득점을 받았다.이현수 학장은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취업률 뿐 아니라 학사운영, 산학협력, 고객만족도 등 전분야에 걸쳐 최선을 다했다"며 "안정적 대학경영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지속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2단계 평가 대상으로 분류된 한국교통대가 고강도 학사구조개편안을 내놓고 구성원들의 찬반 의사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교통대는 2단계 평가를 앞두고 기존 8개인 단과대학을 5개로 줄이고, 학과수를 52개에서 29개로 감축하는 '대학구조개혁 학사구조개편(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이를 통해 2022년까지 입학정원을 현재 2천42명에서 1천327명으로 3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이에따라 대학본부는 20~23일까지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이번 개편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개편안을 마련하고 교육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향후 논란이 우려된다.교통대는 교육부 2단계 평가에서 구조개혁 컨설팅 대학으로 선정될 경우 감당하기 힘든 타율적인 구조개혁을 강력하게 요구받을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뼈를 깎는 구조개혁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학교의 체질까지 바꾸는 이 같은 고강도 구조개혁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이번 개편안이 교육부 평가에서 낙오될 경우 김영호 총장을 비롯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는 20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단기과정인 공조냉동전문가양성과정과 CAD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이 과정은 교육에 참가한 훈련생들이 공조냉동 관련 기술과 기계CAD 전문기술 습득을 통하여 냉난방보일러와 기계설계 분야로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공조냉동전문가양성과정 14명, CAD양성과정 12명 총 26명의 교육이수자를 배출했다. 교수들의 깊은 관심과 훈련생들의 열정적인 수업 참여로 기능사 4회 필기시험에 26명이 응시하여 20명이 합격하는 등 성과도 두드러졌다. 이 날 공로상을 받은 박규진 수료생은 "교육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교수 및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회에 나가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병훈 학장은 "우리캠퍼스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들은 수료생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변에 취업을 위한 정보를 알지 못해 어려움 겪는 사람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총학생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30여명의 학생들이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에서 고추 수확, 단재 신채호 선생 사당 일대 지역 환경정비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대학원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충주그랜드호텔에서 있었다.이날 2,3대 홍진옥 회장이 이임하고, 4대 박해수(51,충주시의회의원)회장이 취임했다. 박해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원이 단합되고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형기 대학원장, 이종배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학교측에 장학금 전달 및 전임 회장단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대학원의 발전을 염원하는 축하 케익 커팅이 있었다.박회장은 남한강초,충일중,충주상고,건국대 농업기계공학과, 1996년 건국대 사회과학대학원 기업경영학과(국제무역전공)를 졸업했다.중원로타리클럽회장,충주시생활체육씨름연합회장,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장,문화동 상가번영회장, 현재 명산종합건재 대표를 맡고 있다.한편,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대학원은 사회과학대학원,교육대학원,일반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1천330명의 석사와 30명의 박사를 배출했고, 411명이 재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영동대가 충남 아산에 조성하고 있는 제2캠퍼스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올해 첫 6개 학과 1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영동대는 2016년 3월 아산의 제2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수시모집 전형에 6개학과 1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2캠퍼스의 모집 학과는 △뷰티케어과 △스마티아이티학과 △정보통신보안학과 △발명특허학과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등이다.내년부터는 충북 영동대에서 이들 학과에 재학중인 2∼4학년을 포함한 790명의 학생들이 제2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된다. 영동대는 제2캠퍼스를 산업기반형 캠퍼스로 특성화해 지역에 맞는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영동대 측은 제2캠퍼스에 들어설 본관과 도서관 등 3개 건물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영동대는 당초 2013년 3월 아산캠퍼스를 개교키로하고 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지자체의 인허가 절자 지연과 영동지역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개교시기를 2014년 3월로 1년 늦추었었다. 영동대 아산캠퍼스는 음봉면 일원 14만7천320㎡의 부지에 본관과 도서관, 연구동 등 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난달 29일 창업관련 지식 교육 공간인 '아이디어 팩토리' 준공식을 가졌으나 반짝 이벤트에 불과. '아이디어 팩토리' 행사가 열린 건물은 당초 시제품 모형제작을 위한 3D 프린터와 아이소핑크(핑크색 압축 스티로폼), 실습 도구 등이 비치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할 수 있도록 했으나 현재는 책상조차 없는 텅빈 공간.충북대가 LG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건립한 '아이디어 팩토리'는 준공식 당시에는 그나마 '레고'라도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철수하고 빈공간으로 자리잡아 너무 성의가 없다는 지적과 함께 '빈공간에서 사색을 즐기면 아이디어가 나오나·'라며 학생과 교수들도 외면.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우려 속에 공무원 양성기구인 '청석헌' 부활을 강행했다. 청주대는 과거 고시준비반으로 운영했던 '청석헌'을 공식기구로 부활시켜 지난 17일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황신모 총장과 보직교수, 지도교수, 학생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헌식을 개최했다.황신모 총장은 "선발된 학생들은 방학 동안 학교에 기숙하며 최고의 강사진에게 특강을 받게 되고 학교의 전폭적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청석헌 부활이 청주대의 사회적 영향력과 평판이 부활하는 단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청주대는 선발된 120명의 학생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방학 중 숙식을 지원하는 등 올해 8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학생들에게는 유명 강사 특강, 본인이 원하는 인터넷 강의, 책임교수 개인지도 프로그램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청주대는 청석헌 부활을 통해 지난해 공무원 합격자 30명에서 올해 60명으로 늘리는 등 오는 2020년에는 합격자 200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청석헌 부활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공무원 양성을 위한 정책보다는 전체 학생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등이 시급하다는 것이 이유다.청석헌 부활에 대한 논란은
[충북일보=충주] 충주 소재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동아리(유라시아연구단, 회장 강도연)가 농촌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고 노동의 의미와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는 농촌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변화를 추구하고 나섰다. 교통대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유라시아연구단은 주덕읍사무소와 연계, 지난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달 2~3회씩 주덕읍 9개 마을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이색적이어서 눈길을 끈다.12일 원대곡마을에서는 노인들의 머리를 염색하고 피부를 관리하는 미용봉사를 펼쳤으며, 19일에는 삼방마을에서 네일아트와 손마사지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내달부터는 닭백숙 대접,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마을회관과 경로당 대청소, 가식 만들기, 안마 및 발 마사지, 건강체조와 팔찌 만들기, 송편 만들기, 일손돕기 등을 마을별로 돌아가며 봉사를 하게 된다.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전체와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봉사활동을 계획, 학생들 자신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연(여) 동아리 대표는 "농촌에 노인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이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리고 봉사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8월 4일까지 네팔, 몰도바, 카메룬의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안전행정부, 충북도가 펼치는 개발도상국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다.교육생들은 이 대학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에서 '바이오 소재 부가가치 창출'을 주제로 강의 듣고, 국내 주요 바이오 산업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입교식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오송CV센터에서 있었다.대학 관계자는 "충북의 축적된 바이오 관련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은 2013년부터 한국국제협력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가인 10개국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연수를 실시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대학교가 2학기 등록금 재협상 등 총학생회의 제안 30여개 중 20개가 넘는 요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러나 전체 요구안 중 가장 핵심인 2학기 등록금 재협상과 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 변경 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총학생회는 지난 9일 총장실 점거 해제를 조건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 변경 △2학기 등록금 재협상 △이공대학 리모델링 △역사문화관 용도변경 등 30여개 요구안을 대학 측에 전달하며 해결을 요구했다.청주대는 요구안대로 학생들의 실험실습비를 증액 지원키로 하고 기자재가 부족하거나 노후된 학과에 기자재를 새로 구매해주기로 했다.양측은 2학기 등록금 재협상과 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 변경에서 큰 이견을 보였다.청주대는 2학기 등록금 재협상에서 '신입생을 제외한 재학생 등록금 인하'를 제안하는 반면 총학생회는 '신입생 포함'을 요구했다.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 변경 또한 등심위원 동수(총학생회 4명, 청주대 관계자 4명)를 요구하는 총학생회와 과반을 차지하려는 청주대가 격돌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