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과 김민 교수(사진)와 유기 반응 및 촉매 연구팀이 주도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rystEngComm' 2015년도 30권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김민 교수팀은 'Synthesis of Secondary and Tertiary Amine-Containing MOFs: C-N Bond Cleavage during MOF Synthesis'란 주제로 금속과 리간드의 반복적인 결합으로 얻어지는 다공성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 내부에 2차 또는 3차 아민 작용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이 과정에서 최초로 탄소-질소 결합이 끊어지는 현상을 관찰해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김민 교수를 필두로 유기 반응 및 촉매 연구팀의 함형우(석사 2년)씨와 하현빈(석사1년)씨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CrystEngComm(결정공학속보)는 Royal Society of Chemistry(영국 왕립 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결정공학 분야의 국제학술지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광복 제7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학내 중앙도서관 외벽에 가로18m, 세로12m 대형 태극기를 게양,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애국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대형 태극기 게양은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애국심 고취 및 나라 사랑 실천에 참여하는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최규봉 사무국장은 "광복 제70주년을 축하하고 학내 구성원 모두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게 되었다"며 "이번 광복절에는 모든 구성원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지난11일 오후 2시 대학본부 7층 u-Edu-Center에서 신문방송국 주최 '제14회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원문학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원문학상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문과 운문 부문으로 공모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산문 부문 김혜은(소설, 안양예술고 3년)과 운문 부문 신지원(시, 안양예술고 3년)학생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으로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가작 4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이번 문학상 심사는 이선이 시인(운문 부문), 장석주·김용희 문학평론가(산문 부문)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노창선, 한원균, 오영미 교수가 각각 맡았다. 제14회 한국교통대학교 국원문학상 각 부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산문부문(소설) : 최우수상 김혜은(안양예술고) , 우수상 차희윤(안양예술고), 박현민(고양예술고), 안소랑(고양예술고) , 가작 정혜성(살레시오고), 이하림(인천원당고), 나유연(창현고), 황서정(안양예술고) △운문부문(시) : 최우수상 신지원(안양예술고) , 우수상 신예은(대덕고), 박지현(안양여자고), 박희진(동아여자고), 가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가 11일 국제교류본부 2호관 103호에서 한국어연수생 45명을 대상으로 2학기 예술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흐의 '미뉴엣' 등 친숙한 클래식을 감상하고 느낌을 한국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학기자 kbh7798@naver.com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총학생회가 교육기부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이 학교 총학생회는 지난달부터 오는 21일까지 전국 6개 학교를 찾아 하계 다양한 교육기부를 실시하면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이 펼치는 교육기부 학교는 금산군 추부초와 추부중학교, 금산고등학교, 전북 산서고등학교, 강원도 양구여자고등학교, 청주 한 벌초등학교 등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6개교를 찾아 200여명의 교원대 학생들이 참여한다. 교육기부는 전국의 교육소외지역이나 다문화학교를 선정하여 교육기부 기간 중 직접 학교에 방문해 대학생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3박 4일에서 6박 7일까지 진행한다.프로그램은 학교별 특성에 맞추어 기획되고, 창의·인성 프로그램 및 예체능 프로그램, 교과연계 실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3회의 리허설을 거친 뒤 시행하고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마련한 '11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가 12~13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청주대학교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주관했다.전국 46개 대학교 114팀이 참가해 '선거권 연령, 만18세 이상으로 확대하여야 한다'라는 논제로 토론을 벌인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하여야 한다'를 주제로 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결승전과 준결승전은 오는 22일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오는 30일 오전 8시30분 방영된다.최종 우승팀(대상)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성숙한 토론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우리 사회의 갈등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오는 17~18일까지 이틀간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이하NCS) 적용 교육과정 개편·개발의 이해와 활용 교원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과정과 NCS 적용 교육과정의 이해를 통한 교수의 교과 적용 역량강화를 위해 NCS지원센터 및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공동주관해 개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및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하고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하는 것으로 교육부의 주요한 정책 과제 중 하나이다. 이에 강동대에서는 교육부 주요정책을 대학교육에 적극 반영하고자 NCS지원센터를 통해 NCS를 적용한 교육과정 개편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NCS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교원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1일차 연수는 2015년도 NCS 교육과정 개편 ·개발 안내(NCS지원센터장 류정숙), 2016학년도 NCS 적용 교육과정 개편·개발 매뉴얼 설명(NCS지원센터 팀장 홍성달), NCS 적용
[충북일보] 충북대는 10일 개신문화회관에서 '제17회 2015 전국 고교생 사이언스 캠프'를 열고 고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정보통계, 물리, 화학, 미생물학, 생물학, 생화학, 지구과학, 천문우주학 등 10개 분야 10명의 교수와 함께 다양한 실험실습을 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별로 오전 또는 오후 3시근무제를 선택하는 등 '신의 직장'으로 불리웠으나 올해는 대학구조개혁으로 야근까지 감수.도내 대부분 사립대들은 올 여름방학에도 단축근무를 시행하면서 '방학이 있는 직장'으로 불리우면서 교직원의 경우 방학기간인 두 달 가까이 탄력근무제를 실시.그러나 수년년 전부터 대학 등록금이 동결되고 올해 대학구조조정 태풍이 불어닥치면서 '단축근무'는 사라지고 기획부서와 입시부서는 야근까지 하는 등 '허리때 졸라메기'. 반면 일부부서는 '혹서기 전력소비 절감'이라는 이름으로 당직을 정해 민원을 처리하고 단축 근무 시간이 끝나는 오후 시간은 근로학생 또는 비정규 직원들이 전화만 응대./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일부 대학들이 정부가 구조개혁평가에서 심각한 비리가 있을 경우 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밝히자 '초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특히 이달중순으로 예정된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가집계 통보를 앞두고 도내 대학관계자들은 휴가도 잊은 채 출근해 교육부에 총장이나 이사장 등 대학비리가 평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9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도내 일부 대학의 경우 극심한 불안감을 보이거나 자포자기 하는 등 일부 대학의 경우 '이의신청'까지 고려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평가 완료 시점까지 감사원과 교육부 감사 결과 부정비리가 적발·조치된 경우 페널티를 적용할 경우 충북도내 일부 사립대의 경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치명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최종 등급까지 낮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도내 A대학의 경우 재단 이사장과 아들, 친인척 등이 지난 2013년 1월 213억원의 교비를 횡령해 이사장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아들이었던 총장도 징역 3년, 학원산하 대학 고교 등의 경리계장 행정실장 등 친인척 3명이 징역 2년~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B대학도 전 총장이 각종 비리
[충북일보] 충북대가 오는 14일 교내 개신문화관에서 '2016학년도 충청지역 연합 수시 박람회'를 개최한다.충북대와 충청지역 입학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충청·세종지역 33개 대학이 참가하며, 1:1 개별 상담 및 대학별 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수험생들은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각 대학별 입시 담당자들에게 직접 묻고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다.임달호 충북대 입학본부장(충청지역 입학처장협의회장)은 "수시 선발비율이 높아지면서 수시 상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수험생들에게 대학교에 대한 실질적이고 정확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람회 참가 신청은 충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ipsi.chungbuk.ac.kr)에서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교직원 반부패·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반부패 시책 지침 등을 강화했다.충북대는 형사고발 기준을 담은 '충북대 교직원 등의 직무관련 범죄고발지침' 4조에 '100만원 이상 향응수수'를 추가했다.종전까지는 △100만원 이상 공금횡령 △100만원 이상 뇌물수수일 때만 사법기관에 고발하도록 했지만, 향응수수도 고발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내부 고발자를 보호하는 규정도 만들었다.행동강령 위반행위나 부패와 관련한 행위를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충북대 부패행위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운영 지침'을 제정했다.이 지침 6조는 '부패행위 신고내용과 신고자의 인적사항 등이 누설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돼있다.이 대학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국공립 대학 1등급으로 평가됐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