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 돗토리환경대학과 함께 뜻깊은 교류행사를 펼쳤다.지난 2002년 교류를 시작한 양 대학은 매년 해오던 방문 교류행사를 올해는 광복절을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는 돗토리환경대학 측 11명이 청주를 방문했고, 18일부터 21일까지는 청주대 측 11명이 일본 돗토리시를 방문키로 했다.청주 방문 기간 중 청주대를 비롯 수암골, 상당산성, 청주시청 등을 둘러본 돗토리환경대학 학생들은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청주대 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한국을 더 가깝게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일본 학생들은 청주대 박물관에서 각종 유물들을 관람하며 한국과 청주 지역의 문화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을 방문하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양교의 학생들은 교양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고, 항공료를 제외한 참가비가 무료이다. 한편 일본 돗토리시는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육·해·공군 사관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모두 작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밝힌 2016학년도 육군사관학교의 경쟁률은 22대 1, 해군사관학교 25.1대 1, 공군사관학교 33.9대 1을 기록했다. 2015학년도 경쟁률은 육사 18.6대 1, 해사 23.1대 1, 공사 25.6대 1이었다. 육·해·공군 사관학교 중에 올해는 공사의 경쟁률 상승폭이 가장 컸다.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작년 경쟁률은 36.4대 1이었다. 올해는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작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관학교의 1차 합격선(남자 기준)은 원점수로 육사는 문과 244점, 이과 232점이었고, 해사는 문과 227점, 이과 221점이었다. 공사는 문과 조종분야가 258점, 이과 조종분야는 256점이었다.국군간호사관학교는 남자가 245점, 여자가 231점의 합격선을 보였다.사관학교별로 1차 학과 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 체력 검정과, 가치관·지적역량·안보관 등을 평가하는 면접시험이 이달 말부터 10월 초순까지 개인별로 진행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대 정헌상(식품생명공학과) 교수와 연구팀이 발아 벼로부터 항당뇨 효능을 갖는 추출물을 제조하고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효과를 확인해 특허를 출원했다.정헌상 교수 연구팀은 발아 벼로부터 얻은 추출물을 정제해 활성분획을 제조해 지방세포내로 혈중 포도당을 유입시키는 활성도를 평가한 결과 인슐린 처리구에 비해 발아 벼는 약 1.5배, 정제한 활성분획은 약 2배의 활성을 보여 혈중 포도당 수준을 조절해 당뇨의 예방 또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제2형 당뇨 모델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결과 실험기간에 이상 병변 및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양성대조군보다 약 60% 정도의 낮은 혈당치를 보였다. 포도당 내성시험에서도 포도당 투여 후 2시간 뒤에 양성대조군과 비교해 다소 낮은 혈당을 보여 당뇨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개발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결과다.정 교수는 "발아현미는 유용성분들이 증가하고 발아 중 효소가 활성화돼 영양성분들의 체내 흡수가 용이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 연구단계에서는 추출물로서 효과를 확인한 수준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항당뇨 치료 소재로서 활용
[충북일보=충주] 항공 및 철도 등 교통 특성화 분야의 학과가 참여하는 Open Campus 행사가 14일 오후 2시 충주캠퍼스와 의왕캠퍼스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이번 행사는 항공분야(항공서비스학과/항공운항학과)와 철도분야(철도경영물류학과/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의 학과가 참여, 학과별 소개와 졸업 후 진로, 직업전망, 진학준비 계획 수립 등 진로·진학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으며, 교통 특성화 분야의 각 학과 실험·실습실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고교생의 '꿈'과 '끼'를 구체화하고, 진로 및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유익한 행사가 되었다.글로벌입학본부 홍정의 본부장은 "이번 Open Campus 행사는 전공 관련 기초 이론과 전공 관련 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 대표 국립대학으로서 고교와 대학의 전공심화 교육과정을 잇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버스, 기차, 선박, 도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우리나라 국토를 순회하며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나라사랑 정신 등을 함양하기 위한 제4회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장정이 7박 8일의 일정으로 14일 마무리 되었다. 이번 교통대장정에 참가한 64명의 학생들은 지난 7일 충주를 출발해 공주, 서천, 군산, 순천을 거쳐 경주, 대구를 경유해 충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총거리 1천48km를 순회하며 농촌마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학교 홍보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김영호 총장은 "교통 분야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배양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봉사활동 등을 통한 경험 확대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회의 자치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장정은 충주대학교와 철도대의 통합 원년인 2012년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18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국가직공무원(항공9급) 경력경쟁채용 시험(항공9급 2명)에 56명의 지원자가 지원,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교통대는 2012년 3월 1일 충주대학교와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으로 새롭게 태어난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서 장기적인 조종인력 수급에 대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항공운항학과(2011년) 및 비행훈련원(2013년)을 신설, 조종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시험은 18일 서류전형과 오는9월2일 면접시험을 거쳐 평가성적이 우수한 자원을 합격시킬 예정이며, 채용된 인력은 비행훈련원에서 비행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비 및 검사관리 업무를 수행, 한국교통대학교가 명실상부한 교통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유영학)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2015 온드림 서머스쿨'을 개최한다.'온드림 서머스쿨-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 715명과 대학생 멘토 60명 등 총 815명이 참여해 2박 3일 간 1, 2차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학생에게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찾아가고 이웃을 배려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인재상을 제시하고, 그 꿈을 구현해갈 청소년들을 '온드림 임팩터'로 임명해 2박 3일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온드림 서머스쿨'은 한국교원대와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서비스 지원, 창의인성 동아리 활동지원 및 우수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문화 축제이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올 상반기에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이 예년에 비해 부실한데다 특정대학 쏠림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올해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충북도내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저조하고 특정대학 쏠림 현상이 빚어졌고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에는 1단계 평가에서 6개 대학이 하위등급을 받아 대학들의 긴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가정 먼저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에 충북에서는 한국교통대 단 한곳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대의 IPP를 전국 대학에 확산·발전시키고자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도입했다. 사업 선정 대학에는 연간 10억 원 한도에서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기간은 5년이다. 단 고용노동부는 2년 지원 후 중간평가를 실시, 선정 대학을 재조정한다. 또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충북에서는 충북대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 3개교가 선정됐다. 지난달 말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유니테크(Uni-Tech) 사업에 충북에서는 강동대가 선정돼 사업운영비와 시설 기자재비 등 10억여원 지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7층 u-Edu Center에서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과 전담 특허사무소 간 협약 체결 및 창의사랑방 개소식' 을 가졌다.이날 협약식 및 개소식에는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산학협력단 관계자들과 아이퍼스법인 김문종 대표변리사 등 4개 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들이 참석했다. '창의사랑방'은 학생, 교직원, 교수, 기업체 관계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체적으로 기업체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현실화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으며, 1주일에 2일간 담당변리사들이 상주하며 컨설팅 및 기술이전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전담 특허사무소들은 △발명자 밀착형 컨설팅을 통한 특허 품질 향상 및 우수기술 조기 확보, △표준화된 특허관리 및 진행상황의 신속 정확한 업무 공유, △기술이전 맞춤형 전략적인 특허출원 관리역량 강화, △기술상담, 평가 및 기술이전 등의 포괄적인 업무협력, △IP 사업기획 지원 및 파트너 역할, △창의적자산실용화사업 지원, △충북거점센터인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 연계를 통한 발명의 구체화 및 창업선도사업과 연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특허 서비스 지원
[충북일보] 충북대는 12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대학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홀로그램융합기술연구센터(ITRC) 개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충북대와 인하대, ㈜그린광학 등 13개 대학과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오는 2018년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청주대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와 손잡고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청주대 대학원·보건의료대학에서 12~13일 진행되는 제11회 전국대학생 토론대회에는 전국 46개 대학 114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12일 오전 청암홀에서 개회식에이어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선거권 연령, 만 18세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를 논제로 조별리그전을 벌여 64개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13일에는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해야 한다'를 논제로 토너먼트전을 벌여 결선 진출팀(4개팀)을 가린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22일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세은(여.24.충북대 화학과·사진)씨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Golden Jubilee Chemistry Conference에서 'TUM ASIA POSTER PRIZE'를 수상했다.김씨는 'Novel Cobalt/Nitrophenolate Catalyst for Selective Conversion of Aldoximes'를 주제로 ortho-nitrophenolate 리간드가 배위 된 신규 코발트 촉매를 이용해 알독심이라는 유기 물질을 다른 작용기를 지닌 나이트릴 또는 아마이드 분자로 전환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 중 관찰 된 독특한 '리간드 조절에 의한 생성물 선택성'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Golden Jubilee Chemistry Conference는 최근 아시아 화학 연구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싱가포르 국립 화학 연구소(Singapore National Institute of Chemistry, SNIC)의 주관으로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의 유명 화학자들을 초청해 열렸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