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총학생회 활동을 억제하려다 들통 났다. 단과대 학생회를 회유해 총학생회 학생총회 등 학생동원력을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보이지만, 시도도 하기 전에 총학생회에 발각됐다.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등급인 'D-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청주대에 맞서 학내 구성원들은 황신모 총장과 보직교수들의 총사퇴를 요구하고 있다.청주대 총학생회와 교수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은 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 측이 작성한 '2015학년도 2학기 학생지도방안'이란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다.문건에는 '총학생회, 단과대학생회의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 탈퇴 후 학생 동원 능력 상실', '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고심 중', '단과대, 총학생회와 거리 두고 있음', ' 현재 학교 친화적임' 등 학생회 간 관계에 대해 설명돼 있다.이어 총학생회에 대해 '특별 계도기간 설정해 학칙대로 일관성 있게 지도', '학칙위반 시 가차 없이 징계처리' 등이 담겨 있다.단과대 학생회에 대해서는 '학생회 활동 선제적 지원', '비등록금 회계 지원(특강 등)', '단과대 학생회와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 등이 담겨 있어 대조적임
[충북일보] 충북도내 7개 사립대학 평균 등록금이 7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도내 7개 사립대 등록금은 평균 714만3천원으로 지난해 718만1천원에 비해 0.5% 인하에 그쳤다.청주대는 올해 3.3%의 가장 큰 인하폭을 보였음에도 759만7천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비싼 등록금을 기록했다. 극동대는 0.2% 인상해 730만2천원으로 두 번째로 비쌌으며, 0.2% 인하한 영동대는 729만8천원으로 뒤를 이었다.세 대학은 지난달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낙제점을 받아 정부재정지원대학에 지정되기도 했다.지난 2011년부터 5년간 등록금 평균 인하율을 보면 △극동대 2.5% △세명대 1.9% △영동대 1.9% △청주대 1.9% △꽃동네대 1.8% △서원대 1.3% △중원대 1.3%에 그쳤다.국립대와 비교했을 때 최대 400만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윤관석 의원은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음에도 각 대학은 등록금 인하에 인색하다"며 "일부 학교는 지난 5년간 단 한 차례도 등록금을 인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서울시립대가 반값등록금 시행
[충북일보] 이승희(여·충북대 식물의학과 석사 2년·사진)씨가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48회 무척추동물병리학회(48th Society for Invertebrate Pathology)'에서 최우수포스터발표상(Best Student Oral/Poster Presentation)을 받았다.이씨는 'Production of porcine parvovirus virus-like particles using baculovirus in the Silkworm larvae'란 주제로 곤충 세포와 누에나방 유충을 이용해 돼지파보바이러스의 바이러스유사입자를 생산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문제가 되는 인간 및 동물 백신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유용한 결과다.최우수포스터발표상을 받은 이씨는 상금으로 미화 300달러를 받았다.이승희씨는 "역사 깊은 학회에서 한국인으로서 처음 1등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도교수님, 실험실 구성원들과 함께 더 좋은 연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무척추동물병리학회는 곤충을 중심으로 무척추동물의 질병 관리 및 이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매년 3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2일부터 201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들어간다. 전문대들의 경우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수시1차, 11월3일부터 17일까지 수시2차를 모집한다.4년제 대학은 오는 9일부터 15일중 3일 이상 수시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일정은 각 대학별로 각기 다르다. 수시모집 합격자발표는 오는 12월9일 이전, 등록은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최대 6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와 산업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등은 지원횟수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수시모집에서 복수합격자는 수시모집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하여야 하며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하다. 충북도내 대학별 수시모집 총 선발인원 2만4천826명중 1만9천124명으로 전체의 77%를 선발한다.대학별 수시모집 인원은 △건국대(글로컬) 1천96명 △극동대 1천20명 △꽃동네대 105명 △서원대 1천401명 △세명대 1천629명 △영동대 1천122명 △중원대 997명 △청주교대 100명 △청주대 1천996명 △충북대 1천984명 △교원대 381명 △교통대 1천481명 등이다. 전문대로는 △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 대부분이 2016학년도 신입생 정원 감축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충북도내 대학중 충북대와 충청대만 A등급을 받아 정원감축 자율권을 부여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D등급을 받아 내년도 재정지원재한대학에 지정된 건국대(글로컬) 꽃동네대 극동대 영동대 청주대 등은 정원의 10%를 감축해야 하고 충북도립대는 7%를 감축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번 평가에서 기사회생한 한국교통대와 중원대는 C등급으로 정원의 7%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외에 서원대와 세명대 등은 최소 4~7%까지 정원을 감축해야하고 전문대인 강동대와 충북보과대, 대원대 등은 3~5%까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현재까지는 국회 계류 중인 대학 구조개혁법에 근거하지 않고 정부 재정지원과 연계해 약 4만 명의 자율적 정원감축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적 감축량을 제외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로 권고된 감축량은 전국 5천439명으로 충북도내 대학들의 경우 적게는 35명부터 많게는 300여명까지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대학 신입생 정원을 2023학년도까지 총 16만 명 감축한다는 계획에 따라 대학 구조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철도전기전자공학과 이희성(사진) 교수가 지난2013년 연세대학교 김은태 교수 및 홍성준 박사와 함께 발표한 'Probabilistic gait modeling and recognition'논문이 영국공학기술학회(The Institute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IET)가 선정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2015 IET Premium Award'를 수상하게 되었다. IET는 127개국 16만명 이상의 회원이 소속된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학기술학회 중 하나로서 이 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건축공학과 김재엽 교수)는 1일오후 3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2015학년도 제1학기 교과목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2015학년도 제1학기 교과목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전체 학부(학과) 및 전공의 2015년 제1학기 개설 교과목 담당 교수(강사포함)를 대상으로 수업의 질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교과목 포트폴리오의 작성 및 개발 활동을 대학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 되었다.충실한 교과목 운영으로 공학교육의 질적 향상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의 교육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168편(전임부문 : 122편, 비전임부문 : 46편)이 참가, 총 16편(전임부문 : 11편, 비전임부문 : 5편)이 수상했다. 수상자 는 다음과 같다.◇ 전임 부문△대상 : 이두원(영어영문학전공)△금상 : 김기섭(화공생물공학과)△은상 : 박소영(유아특수교육과), 성기문(건축학과), 정승은(간호학과)△동상 : 김경호(교양학부), 문미숙(간호학과), 박미숙(간호학과), 이기백(화공생물공학과), 이미현(간호학과), 홍성조(도시교통공학과)◇비전임 부문△대상 : 최정임(경영정보학과)△금상 : 이
[충북일보] 지난달 31일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도내 대학 중에는 충청대가 전국 전문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충청대는 교육여건,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6개 지표로 실시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졸업생취업률과 학생충원율, 현장실습교육, 진로 및 심리상담지원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7.56점으로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전국 전문대학 중에는 충청대를 비롯해 14개 대학만이 A등급을 받았다.충청대의 97.56점은 A등급 중에서도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학별 점수를 표기하지는 않았지만 모 언론사에서 전화로 각 대학에 점수를 알아본 결과 전국 135개 전문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충청대 관계자는 "16개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전문대학 중 탑 크라스에 해당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여건과 교육성과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이번 대학구조개혁 평가는 전국 298개교(일반대, 산업대, 전문대)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지표를 함께 활용하여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충북의 전문대 중 유일하게 D등급을 받으면서 개교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부실대학'으로 낙인 찍혀 '도립'을 앞세운 공신력에도 흠집이 나자 대학 측은 1일 총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평가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1998년 개교한 이 대학은 그동안 저렴한 등록금을 앞세워 농촌지역 고등교육 기회 확대라는 '보편적 교육복지'에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학과를 개편해 충북도가 성장동력을 정한 바이오분야 산업인력 양성에 나서는 등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의 특성화 육성사업 대상에서 탈락해 위기를 자초했다. 고강도 구조개선과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되던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조개혁평가의 충격파가 전해졌다. 대학 측은 일단 이번 평가 결과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분위기다.최근 발표된 올해 졸업생 취업률이 63%로 도내 15개 대학 가운데 가장 높고, 9년째 100% 신입생 등록율을 유지한 상황에서 나온 '충격적 결과'이기 때문이다.대학 측은 취업률 등 정량적 평가는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교육과정이나 특성화 분야 등에 대한 정성적 평가에서
[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우석대는 전국 163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34개 A등급 대학에 포함됐다. 평가는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4개 항목에 12개 지표를 토대로 60여개의 평가준거로 실시됐다.우석대는 학생중심의 교육여건과 학사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2개 평가지표 중 교사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졸업생 취업율, 교육수요자 만족도 등 4개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우석대는 이번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를 계기로 학생중심의 학사관리 운영과 재정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우석대는 전북 전주캠퍼스와 충북 진천캠퍼스가 있다. 김응권 총장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중심의 교육과 학사관리에 충실하면서 대학의 내실을 다져온 결과로 자평된다"며 "앞으로 교육환경변화에 따라 지속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2일부터 24일까지 201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원서 접수를 한다.이 대학에 따르면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12개 학과의 정원 내 245명과 정원 외 24명 등 모두 26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충북도립대학은 다음 달 7일 합격자 발표를 한 뒤 오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지난해 입시에서 평균 5.81대1(정원내)의 경쟁률을 보였다.원서 접수는 대학을 방문해 직접 하거나 우편, 인터넷 원서 접수 사이트(진학사·유웨이)를 통해 할 수 있다.입학 문의는 이 대학 교학처(043-220-5314)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