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가 대학주변의 낙후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 대학은 지난 16일 메르스 사태와 경기불황으로 고통을 겪는 학교 주변 상권을 돕고자 '서원대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회장 이관우)'와 간담회를 갖고, 대학 주변 상권의 상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며 대학과 주변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원대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김정호 교무처장과 주요 보직교수와 송진수 총학생회장이 학교측으로 참석하고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는 이관우 회장 외 이기홍 모충동장, 김기동 시의회부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학생회(회장 송진수)는 대학 후문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에 개최되는 축제를 주민과 함께하는 '구룡축제'로 개최 장소도 대학 후문 지역으로 정했다. 서원대 후문지역주민상생협의회 회원들은 18일 축제가 열릴 서원대 후문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내달 5일에 열리는 '서원대 목민관 글로벌관 개관기념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에도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재학생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의 각종 공연과 이·미용 봉사활동 및 무료 오찬을 제공
[충북일보] 김 전총장의 '독재'와 '석정계'의 이사회 배제가 청주대 사태의 원인황신모 청주대 총장이 17일 정성봉 청석학원 이사장과 김윤배 전 총장(현 이사)이 자진사퇴를 요구했으나 강력 반발한 이유에 대해 충북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황 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총장직 사퇴 압력에 대해 대학의 민주화와 미래발전을 위해 단호히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황 총장은 이날 "총장 취임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학평가에서 평균 96.22점의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며 "그러나 정성평가 항목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아 안타깝게도 하위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정성평가는 단시일 내에 노력해 나오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는 청석학원 재단 측이 내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것에 대한 책임을 황 총장에 지운 것에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를 수행했기 때문에 지난해 12월25일 취임한 황 총장은 해당 사항이 하나도 없다. 재단 측이 이번 재정지원제한 대학 지정에 대해 황 총장을 희생양으로 삼은데 대해 황총장이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재단 측은 17일 황 총장의 기자회견에
[충북일보] 황신모 청주대 총장이 재단 측에 반기를 들면서 학내 분규가 새국면을 맞았다. 황 총장은 17일 대학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석학원 정성봉 이사장과 김윤배(현 청석학원 이사) 전 총장으로부터 자진 사퇴 요구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책임을 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나라는 게 이들의 사퇴 명분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황 총장은 "대학의 민주화와 발전을 위해 사퇴요구를 단호히 거부했다"며 학교를 위한 충정으로 봐 달라고 설명했다. 황 총장은 "대학구조개혁평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이 기간 대학을 운영한 당사자는 정 이시장과 김 전 총장"이라며 "책임져야 할 당사자는 이들인데 나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총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대학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김 전 총장의 전횡도 폭로했다.황 총장은 "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교수 2명에 대한 조사와 징계를 계속해서 요구했다"며 "자칫하면 학내 분규와 관련해 교수회에 대한 보복성으로 인식될 수 있어 이 또한 거부했다"고 설명했다.또 "노조지부장과 전직 교수회장의 학내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해 징계와 형사고발을 요
[충북일보] 대학생들이 자기계발비로 월 평균 10만 3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918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 대학생 중 약 74%가 "평소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7.3%로 여학생(71.6%)보다 소폭 높았으며, 학년별로는 1학년이 55.2%로 가장 낮은 응답을 보였다. 반면 4학년의 '자기계발 중'이란 응답은 76.6%로 1학년에 비해 20%P 이상 높았다. 자기계발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에서도 역시 '취업'이 두각을 나타냈다. 즉 자기계발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40.3%가 '취업에서 보다 유리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해 자기계발 사유 1위에 취업이 꼽힌 것. 이어 2위는 '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자기 만족(31.3%)'이 차지했으며, '새로운 진로 개척을 위해(14.4%)'가 그 뒤를 따랐다.취업을 염두에 두고 자기계발을 하는 만큼 자기계발 주력분야도 어학, 자격증 등 스펙을 중심으로 응답된 것이 특징적이었다. 대학생들의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시각광고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교과과정 수업시간(광고영상크리에이티브1, 지도교수 임춘택)에 제작한 작품으로 최근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의 영상 공모전에서 잇따라 '대상'을 수상했다.건국대 글로컬 디자인대학 윤이건·김나은(시각광고디자인전공 3) 학생은 16일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신한카드가 후원한 '제1회 인식개선 UCC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학과인 시각광고디자인전공 3학년 김주은·이주현 학생은 이달 초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알리는 영상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대한민국의 유전자(DNA)를 찾습니다. 코리아(KOREA)!' 공모전에서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들 학생들의 영상작품은 공모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 아니라 대학 교과과정인 수업시간에 제작했던 작품을 출품해 수상함으로써 더 큰 의미를 주었다. 그만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시각광고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영상작품 크리에이티브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입증된 셈이다.한국장애인재단의 제1회 인식개선 UCC영상 공모전은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가 노인질환 전문병원인 대청병원과 교류협약을 하고 양 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학술, 산학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지난 17일 대청병원 8층 강당에서는 영동대학교와 대청병원간의 교류협약 체결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대 채훈관 총장과 대청병원 오수정 병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동대학교 의료관련 학과 현장 실습 및 졸업자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 △상호 기관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교류 △최신의학 정보 공유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참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오수정 병원장은 "훌륭한 교수진들로부터 교육받은 영동대의 우수 인재들이 우리 병원에 취업해 일하게 된다면, 환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병원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김윤배 청주대 전총장과 정성봉 이사장이 황신모 총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으나 황총장은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황총장은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청주시내 모음식점에서 정성봉 청석학원 이사장과 김윤배 전 총장이 예고도 없이 총장직을 사퇴해 달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다.황총장은 "청주대 구성원들은 총장에게 책임을 추궁할 수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정성봉 청석학원 이사장과 김윤배이사는 대학구조개혁평가의 당사자 이기 때문에 평가결과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단호히 거부할수 밖애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도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대화와 소통, 토론을 통해 청주대를 정상화 시킬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충북일보] "취업의 성공은 면접에 달려있습니다. 면접관 앞에서 소신 있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전병찬(60) 에버다임 대표이사가 16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관련해 '떳떳하고 당당한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전 대표는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현 에버다임의 창립과 성공까지의 일대기를 풀어놓으며 "취업이 어려운 시대지만 자신감을 잃지 말고 노력하라"고 선배로서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 대표이사는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에 대우중공업에 입사한 그는 1994년에 퇴사 후 에버다임을 창업했다. 코스닥 협회 부회장, 충북기업협회의장, 한국무역협회 비상근 부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으며 2008년 우수기업인 대상, 2009년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상, 2014년 최고기업가상을 받은 바 있다. 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트럭, 타워크레인, 어태치먼트, 소방차 등을 생산하는 건설기계 중장비 생산업체로 소방차와 타워크레인 분야 국내 1위의 회사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6일 남한강 유역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릴레이기관으로서 3년째 봉사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는 충주캠퍼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나눔 및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자원봉사 릴레이기를 전달받아 충주시 파크골프장부터 목행대교에 이르는 1.5km 구간에서 오물수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충주캠퍼스는 3시간 여 활동을 통해 강변에 버려진 1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최병훈 학장은 "충주캠퍼스는 충북지역 유일의 국책특수대학으로서 충북 북부지역 인적자원개발허브의 책무를 다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발전의 큰 책임을 지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및 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도서관(관장 조형묵 교수)은 16일오전 10시 도서관 출입구 2층 로비에서 2015년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에는 교보문고, 누리미디어, 학술교육원 등 1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한국교통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 서비스하는 국·내외 학술전자정보 관련 시연 및 이용에 관한 사항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내년도 재정지원제한대학들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한국교원대가 평균경쟁률 10대1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2016학년도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선정된 도내 대학별 평균경쟁률은 건국대(글로컬)가 1천83명 모집에 8천17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7.55대1을 기록했고, 극동대는 1천12명 모집에 6천206명이 지원해 6.13대1, 꽃동네대는 109명 모집에 231명이 지원해 2.12대1, 영동대는 1천59명 모집에 3천573명이 지원해 3.37대1, 1천793명을 모집하는 청주대는 9천915명이 지원해 5.53대1로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같은 경쟁률은 대학구조개혁 평가가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올라간 것은 장학금 지급액 증가와 교육환경 개선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서원대는 6.99대1로 1천367명 모집에 9천558명이 지원했다. 세명대는 671명 모집에 3천692묭이 지원해 5.5대1을 보였고, 중원대는 998명 모집에 4천122명이 지원했다.국립대인 청주교대는 100명 모집에 923명이 지원해 9.23대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