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서원대 총학생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대학구성원들과 서원대 후문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2015 구룡가요제'를 열었다. 이번 가요제에는 1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일보] 충청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 교육생들이 전국 최대규모의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타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충청대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열린 '2015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리지'에서 바리스타 부문 대상을 타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코리아푸드 트렌드 페어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국 고교 및 대학의 조리학과 학생을 비롯해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해 제빵, 제과 등 10여 개 종목으로 나눠 3일간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충청대에서는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고3 학생 10명이 제과, 한식, 양식 전시부문과 바리스타 라이브 부문에 참가했다. 이중 바리스타 부문에 참가한 학생중 박근재(신흥고)군이 대상과 제과전시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전영조ㆍ김상민(청주외고)군과 최정민(봉명고), 김민준(상당고)군이 금상을 수상했다.한식전시부문에서는 황순환(충북대부설고).김영석(청주외고)군이 동상을 수상했고, 양식전시부문에서는 오동준(신흥고), 조정규(양청고)군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재학 중인 12명의 학생이 각 분야의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1월 가인법정별론대회에서 변호사협회장상을 수상한지 7개월 만의 일이다.법전원 기업법학회(안종국 외 8인)는 지난 8월 19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업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또 법전원의 이혜임, 이수연, 안혜정씨는 지난 8월 31일 특허법원에서 열린 특허소송변론경연대회 상표부문에서 특허청장상과 3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특허법원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특허소송 변론경연대회는 법학전문대학원생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관련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예비 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학교를 그만두거나 휴학하는 학생들이 3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전국 153개 대학 2014년 1학년 휴학·자퇴 현황'에 따르면 신입생은 모두 29만4855명이다. 이 중 17.2%인 5만779명이 1학년 때 휴학(3만9217명)이나 자퇴(1만1562명)를 했다. 이들 휴학·자퇴생들은 대부분 '반수생'이라고 대학 측은 밝히고 있다.충북은 2만395명이 입학해 1학년 1학기에 휴학한 학생이 868명, 자퇴생이 473명으로 모두 1천341명으로 나타났다. 1학년 2학기에 휴학한 학생이 1천644명, 자퇴생이 343명으로 모두 1천987명으로 지난해 1학년 신입생중 휴학을 하거나 자퇴를 한 학생이 3천328명으로 조사됐다. 올해 1학기에는 1만9천738명이 입학했으나 휴학한 학생이 415명, 자퇴생수가 473명으로 올해만 888명이 학교를 그만뒀다. 안 의원은 "자퇴생은 제대로 학교에 다니지도 않고 등록금을 낸 셈인데,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을 각각 300만원(1학기)과 600만원(2학기)으로 계산해 자퇴생(1학기 5천명, 2학기 6천명)이 지불한 등록금 규모
[충북일보=청주] 22일 청주대학교 학내 분규 사태의 분수령이 될 학생 찬·반투표가 실시된다.여론을 결집해 투쟁 대상을 재단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지, 반대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해체 파국으로 치달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청주대 총학생회는 22~23일 재학생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전·현직 총장을 비롯해 현 경영진(이사회) 퇴진을 묻는 '경영진 퇴진을 위한 총학생 찬·반투표'를 진행한다.섭정을 이어가는 김윤배(현 청석학원 이사) 전 총장과 황신모 총장, 현 이사진 모두가 학교 정성화를 위해 퇴진해야 하는지를 묻는 찬반투표다.총학생회는 재학생 절반을 넘긴 투표에서 찬성 50% 이상이 나오면 대대적인 퇴진 운동에 나선다.단과대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전체대표자회의를 열어 퇴진 운동 대상과 범위, 방식 등을 결정한 뒤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계획이다.퇴진 대상은 기존 전·현직 총장에서 부실 대학의 근본적 원인인 재단 이사회 전체를 타깃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단순 농성이나 소규모 집회로 그치지 않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학생 운동으로 이사회를 압박할 방침이다.반대로 퇴진 반대 결과가 나오면 청주대 정성화를 위한 학내 운동은 구심점을 잃을
[충북일보] 충북보과대 취업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잡카페 (JOB Cafe)를 개소했다. 21일 중앙도서관에서 개소식을 가진 잡카페는 그룹토의실, 정보검색대, 취업정보 게시대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충북일보] 충청대가 2015국제기능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학생에게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 대학은 21일 오후 총장실에서 지난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뷰티테라피(피부미용)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의료미용과 1학년 김은성 학생에게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수여했다.김은성씨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학을 빛낸 공로로 장학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충청인상 수여식에는 김은성(여.21.의료미용과1년)씨 부모님이 함께 참석했다.충청대 관계자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해 국위선양은 물론 대학 홍보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며 "충청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에 포상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은성씨는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기능올림픽대회에 피부미용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도 스포츠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은성씨는 은메달로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았고 포상금은 물론 연금혜택도 스포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F=28.35A팀(4학년 이한솔 외 3명)이 지난 18일 대전 철도트윈타워에서 열린 2015 학생 창의설계 작품전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대용폐색방식'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특허청, 한국철도공사 등이 후원한 2015 학생 창의설계 작품전은 철도기술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철도산업 및 기술에 관심이 있으며, 또한 철도와 관련이 있는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배양하고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에서는 국토교통부장관상 외에 RCSS(Rail Communication Safety System)팀(교통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 황지환 외 1명)이 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을, 굴림원팀(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2학년 정현동 외 4명)이 현대로템(주)대표이사상을, 김이박팀(차량전기과 3학년 김현호 외 4명)이 한국철도학회회장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아이디어, 기획, 마케팅, 광고 공모전은 경영대 학생만이 도전하는 분야라 생각하는 경향이 일반적이다. 이는 경영학을 배운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미리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비경영대 학생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은 분야가 바로 아이디어, 기획, 마케팅, 광고 분야의 공모전들이다. 각자의 전공이나 취미생활에서 습득한 지식을 공모전에 응용하여 경영을 전공한 학생들과 차별화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창출할 수 있다.IT를 전공한 학생이 온라인 광고나 마케팅에 기술적인 요소를 적용하여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수상을 한다던가 미술이나 예술 분야를 전공한 학생이 문화예술 마케팅이나 광고에 대한 예술적 시각에서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이 바로 공모전 주최사에서 원하는 의도에 부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공모전 정보 사이트 위비티( wevity.com )에서 전공 불문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참여 가능한 공모전을 추천했다.△ 2015 국민 중심 전자정부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하며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전자정부서비스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공공, 행정, IT, 사회 등 실생활에
[충북일보] ○…"만약에 학교가 망하면 인근 대학교로 편입을 시켜주니까 입시지원을 취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폐교가 되면 인근 국립대로 편입이 가능하다" "부실대로 선정되면 학교 측에서 부실대를 벗어나기 위해 장학금을 많이 줘서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이같은 내용은 청주대 등 충북도내 5개 대학이 내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도내 고 3수험생들에게 나돌고 있는 '부실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 지원해도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다.이를 두고 A대학생은 "답답한 답변들이다"며 "대학측이 노력해서 벗어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폐교수순까지 밟아야 한다"고 지적./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교수들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고 선언.이 대학 교수 47명은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제목의 선언문에 실명으로 서명하고 "작금의 교과서 국정제 주장은 교학사 교과서를 지원했던 정치 세력에 의해 공론화됐다"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가 짙게 깔려 있다"고 비판. 또 "교과서 검정제는 사회민주화 교육 민주화의 알찬 결실"이라며 "국정제 부활을 획책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독재 권력 시대로 되돌아가겠다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