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제29회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ㆍ시상해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청주시 소재 건축물'로 건축물의 규모나 용도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은 없다. 공모자격은 건축주나 설계자 또는 시공자로서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돼 있는 자이다. 접수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설명 및 도면집 등과 함께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청주시청 건축디자인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제2임시청사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건축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독창성·예술성·공공성·친화성·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총 4점의 작품(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건축물은 시 홈페이지 및 청주시민신문 등에 홍보되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24 충청북도 건축문화제'에도 전시된다. 또한 당선작 설계자에게는 청주시 공공건축물의 각종
[충북일보]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청주시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천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하석리 일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흥덕경찰서와 함께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 및 소음피해 예방 등을 위해 실시했다. 단속은 불법튜닝 번호판 가림과 안전기준 위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단속 결과 소음기 불법튜닝 등 6건이 적발됐다. 불법튜닝 3건은 경찰에 이첩돼 형사 조치되며 안전기준 위반 3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될 예정이다. 자동차관리법 81조에 따라 자동차를 불법튜닝 하거나 번호판을 고의로 가릴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같은 법 84조에 따라 안전기준을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하수 맨홀, 배수로, 배수펌프 등의 시설물을 확인했다. 또한 건축물 5개소(채소ㆍ과일동 등)의 상·하수도 배관과 각종 냉동기, 냉각탑 등 기계설비, 분전반·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소화ㆍ경보설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노영란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누수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오는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지원동(A)에서 인공지능(AI)·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특별강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세종교사노조와 한국교통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강연에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AI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라는 주제로 미래의 과학·교통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이정모 전 관장은 과학기술훈장 진보장, ESG기후리더상 등을 수상하고,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저명인사다. 초등학생부터 성인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이정모 전 관장의 저서들이 선물로 증정된다.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과 교통 기술을 일상 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과학과 교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이 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노동교육원 이공희 교수를 초빙해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행위로 파생하는 조직문제를 뿌리뽑고 관리자들의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가 지난해 추진한 지방 보조사업과 행사성 사업들을 대상으로 적정성과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민감시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지방 보조사업 및 행사성 사업 중 심층검토가 필요한 사업 10건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민감시단의 검토 의견은 '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추진한 보조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투명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향후 보조사업 수립 시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일환으로 '청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43개 읍면동에 예산낭비 신고 센터를 설치했으며 2023년 2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24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송절1지구 현대 테크노 레이원시티 아파트 분양대행사인 ㈜팍스D&M은 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백미 1천540kg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현대 테크노 레이원시티 분양대행사인 ㈜팍스D&M 강지상 대표, 채인기 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백미는 하우징갤러리(견본주택)를 개관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노숙인재활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팍스D&M 관계자는 "하우징갤러리를 개관하면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노숙인재활시설 등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테크노 레이원시티는 흥덕구 송절1지구 송절동 산76-2번지 일원에 총 1천817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현대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 / 김정하기자
청주시 ◇5급 승진 △강현정 낭성면장 △지헌성 가덕면장 △황은경 성안동장 △강병일 오송읍장 △이선형 율량사천동장 △전재정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 파견 △정옥주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건립·조직인증 T/F 파견 △유인영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파견 △풍수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파견 △이은주 상당구 주민복지과장 △이상종 상당구 용암1동장 △박상금 가경동장 △임은상 오송도서관장 △윤계한 산림관리과장 △김홍석 자원정책과장 △신강용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 △조영호 강서1동장 △정민환 청원구 건설과장 △권순영 체육시설과장 △김창식 흥덕구 건축과장 △박정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정영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장 ◇5급 전보 △김기원 대변인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 △이자우 복지정책과장 △박병승 장애인복지과장 △박영미 아동복지과장 △김명영 관광과장 △김경숙 평생학습관장 △풍연숙 공원관리과장 △김성수 상당구 행정지원과장 △원금란 서원구 행정지원과장 △김규섭 남이면장 △이영순 흥덕구 행정지원과장 △김구연 흥덕구 환경위생과장 △윤미용 우암동장 △유현주 오창호수도서관장 △구창림 서원구 산업교통과장 △박종남 청원구 산업교통과장 △윤문한 북이면장 △이준우 공원조성과장 △오성
저녁노을에 핀 기생초 김경재 충북시인협회 회원 상당문학회 회원 척박한 돌 틈새로 파랗게 바람이 분다 가뭄에 갈라진 논배미 폭풍우 몰아쳐 들녘 거니는 사내의 손등인 양 아픔이구나 가녀린 두 갈래 색깔로 외진 길모퉁이 서 있는 게 너 아름답다 못해 처연한 모습 해진 치맛자락 어머니여 허공에 떠 있는 구름인 양 그리워라 밤이슬로 화장한 모습 그리움은 물 위에 띄워 보냈건만 바람 불어 아픔으로 반송되고 혼령의 자태로 다가온 아름다운 비운의 여인이여
농구 천재, 농구 9단, 농구 대통령이란 별명을 가진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허재의 장남 허웅은 아버지의 우수한 유전자를 받은 기량에 연예인 뺨치는 외모까지 겸비한 농구계의 아이돌이다. 지난 시즌 소속팀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어 MVP를 수상했고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세상 부러울 것 없이 보였던 그가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에 설자리를 잃고 있다. 이러다 자칫 국민 문제아로 추락할 지도 모를 아슬아슬한 폭로 공방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입가경이다. 그동안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웅의 전 여친들에 대한 신상이 돌아다니긴 했지만 허웅이 연인을 공개한 적은 없었다. 공개를 했건 하지 않았건, 누구를 만나건 헤어지 건, 지극히 자연스런 혈기왕성한 청년의 연애사는 타인이 참견할 일이 아니었다. ***농구계 아이돌의 사생활 논란 그런데 허웅이 뜬금없이 전 여친을 경찰에 고소하는 사건이 터졌다.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란다. 이쯤이라면 남녀의 심사가 몹시 틀어져 분란을 겪나보다 정도로 생각할 사안이다. 그런데 고소장에 추가한 내용이 섬뜩하다. 전 여친이 마약류를 투약했다며 마약류
뉴스에서 학생이나 학교와 관련된 큰 사고를 접할 때마다 참 당혹스럽다. '어떻게 그런 일이?' 하면서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해진다. 사고를 당한 당사자와 유가족도 안타깝고 학교 관리자나 주변 사람들도 걱정이 된다.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우리도 몇 번의 일이 있었다. 작년 퇴근 후에 학교에서 놀던 저학년 학생들이 잔디를 태운 것을 교직원이 발견하고 불을 껐다는 전화를 받았던 날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며칠 전에는 재활용 창고의 폐휴지에 불을 붙인 녀석도 있었다. 6학년 학생들이 연기를 발견하고 바로 소화기로 껐다 한다. 아직도 놀란 마음은 가시지 않았다. 작은 사고들을 방치하면 큰 사고가 일어난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생각난다. 300건의 작은 실수와 29건의 가벼운 재해 후에 1건의 중대한 재해가 터지는 것이 1:29:300의 하인리히 법칙이다. 혹시나 작은 사고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월요일에 출근하면 여기저기 놓여있는 쓰레기에 속상하다. 배달 음식 시켜 먹은 것, 마시던 술과 음료수 컵, 담배꽁초와 심지어는 라이터까지 돌아다녔다. 마을 사람들이 학교시설에서 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