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서원대가 오는 17~18일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면접을 진행한다.면접대상은 면접전형, 체육특기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지원자로 다른 전형은 면접이 없다.각 과별 면접문제와 면접일시, 면접방식, 대기실, 고사실 등 자세한 정보는 서원대 홈페이지(http://www.seowon.ac.kr/) 공지사항에 올라 있다.타 대학과 면접일정 중복으로 면접고사 일정을 변경한 수험생은 변경된 일정에 맞춰 대기실로 가면 된다.문의 043-299-8802~4./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세계적인 작가 겸 철학자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스위스)이 청주대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강연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청주대 다목적체육관(석우문화체육관)에서 '공예와 충만한 삶'을 주제로 진행된다.알랭 드 보통은 현대 사회에서 공예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심리적 기능과 공예와 함께하는 더 나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영어와 한국어로 자막통역, 동시통역이 이뤄져 이해를 돕는다.알랭 드 보통의 작가세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청주대 재학생이라면 학생증 지참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문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070-7204-1956)로 하면 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김병기 청주대 총장이 '학생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자 총학생회는 '비민주적 학내 시스템의 전향적인 개혁'을 우선 과제로 제시해 김 총장의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 총장은 6일 학생 대상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담화문을 각각 발표했다.학생을 대상으로 한 담화문에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며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사·행정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수요자 중심의 전공교육과정 개편과 비교과과정 대폭 확충, 취업·창업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김 총장은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속지원하겠다"며 "총학생회의 건의에 따라 도서관 리모델링, 강의실 개방, 기숙사 관련 불편 사항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담화문 말미에는 '학생 여러분도 기탄없이 건의와 의견개진을 해달라'며 열린 행정을 펼칠 의사를 내비쳤다.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담화문에서도 '대화와 소통을 통해 화합을 이루겠다' 학생중심 운영을 강조했다.이날 청주대 총학생회는 성명을 내고 김 총장의 담화문에 대해 "말 뿐만인 행보로 비쳐질수도 있다"며 "학생제일주의를 행동으로 실천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2017년 시행을 목표로 '고교 평준화' 제도 도입을 추진,세종시내 고교생들의 명문대 진학률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에서도 세종시는 고교생수 대비 합격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이 이들 1~6일 여론조사를 거쳐 도입 방침을 발표하려는 고교 평준화를 유보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합격자 1천902명 중 세종시 출신은 겨우 '3명'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새천년민주당,서울 관악갑)·윤재옥 (새누리당, 대구 달서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최근 교육부와 서울대에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입학생 현황' 자료를 받아 6일 각각 언론에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입학생(최종 등록자 기준)은 △2013년 694명 △2014년 681명 △2015년 527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이 기간 세종시내 고교 출신 합격자 수는 매년 1명씩 모두 3명에 불과했다. 3년 간 전체 합격자 수(1천902명)의 0.16%에 해당된다. 유 의원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세종시내 고교생 수는 5천112명으로 전국(178만8천266명)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디자인대학 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한국예술총연합회 충주지부가 후원하는 '제12회 한중미술교류전' 행사에 오프닝영상을 제작,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 충주문회회관 대전시실에서 3~6일 열린 '제12회 한중미술교류전'은 한국을 대표해 충주 미술작가들과 중국의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영상디자인전공 고이관(07학번), 박호진(13학번), 임주영(13학번), 이시은(14학번) 학생팀(지도교수 이용우)은 한국과 중국의 예술이 먹물의 농담(濃淡)과 조화를 이루며 결합하는 2분 30초짜리 오프닝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교류와 친선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2003년부터 2015년 올해까지 양국이 상호방문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건국대 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제12회 한중미술교류전' 오프닝 영상작품을 발표를 통해 영상디자인전공의 우수한 영상작품실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문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실용교육의 장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다음에 시간이 나면 제주도로 여행을 하고 싶다"중국 출신 충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수혜경(27·여·한국어연수부)씨가 한글날 기념 글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6일 충북가 569돌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 글쓰기·말하기 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주어진 주제로 진행된 글쓰기 대회와 직접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는 말하기 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340여명이 참여한 글쓰기 대회는 학생들의 등급에 따라 주제가 주어졌다. △1단계 학생들은 주어진 시를 베껴 쓰는 '예쁜 글씨 쓰기' △2~3단계 학생들은 부모님께 편지쓰기 △4~5단계 학생들은 기억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글을 썼다.수혜경씨는 "제주도로 갈 여행계획을 세웠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해 못 가게 돼 아쉬웠다"며 한국에 오기 전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났던 이야기를 반듯한 글씨와 수준 높은 어휘력으로 풀어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친구들과 함께 갔던 발리 여행을 떠올리는 구절 중 "신발을 벗고 해변의 백사장에서 뛰며 아름다운 경치도 보고 시원한 바람도 느꼈다"는 부분은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을 보여준다.수혜경씨는 "여행은 걱정하는 것을 잊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 임상연구인프라 조성'사업의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부문에 의학전문대학원 생리학교실 김보경(사진) 교수팀이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총 7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과 김보경 교수팀은 '바이오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 연구 과제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함께 국내 신약개발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바이오이미징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와 전임상 시험 및 초기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수요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바이오이미징(Bio_Imaging)은 생체분자들인 DNA, RNA, 단백질, 기타 효소 등의 활동이나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영상화하는 기술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임상연구 인프라의 핵심 연구기술이다.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특히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관련 신기술 개발로 바이오이미징 기반 전임상시험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개발된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정책화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국대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
[충북일보] 세명대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청년들이 편리하게 취·창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 선정됐다. 청년들은 고용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 등 정부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안내받아 참여할 수 있다.전국에서 21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충북에서는 세명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취업을 앞둔 대학 4학년생뿐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저학년 학생에게도 진로지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른 대학이나 인근 지역 청년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별로 특성화된 기업의 인력·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그 정보를 바탕으로 취업과 능력개발 창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는 정부-대학-지자체가 매칭해 1곳당 연평균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5년으로 사업시행 2년 후 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3년) 여부를 결정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장애인부모연대를 중심으로 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과 폐지 철회를 위해 결성된 연대모임인 '특수교육 공적 책무성 강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11시 한국교통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과 폐지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비대위는 "교통대가 국립대 유일의 유아특수교육과를 폐지키로 한 것은 장애인 교육권 침해이자 소수자에 대한 공적 책무 유기 행위"라며 "대학 구조개혁을 핑계로 한 약소학과 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유아특수교육과 폐지 결정은 학과 구성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는 등 경제 효율성을 명분으로 절차적 당위성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며 대학본부 책임자들의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정문앞 기자회견을 마친뒤 대학본부 7층 총장실 복도에서 총장과 기획처장을 비롯한 3처장 면담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비대위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한국교통대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비상대책위원회 ,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부모, 전국 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전국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연대 등 17개 단체가 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과 폐지 철회를 위해 결성된 연대모임이다.한편, 교통대는 지난달 22일 학과 통폐합
[충북일보] 경찰 추가 고발과 민사소송까지 청주대 김윤배(현 청석학원 이사) 전 총장이 궁지에 몰렸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압박하는 학내 구성원들의 요구사항을 더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달은 것으로 보인다.'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시중보다 3배 비싼 15억원을 들여 교내에 조경공사를 한 김 전 총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청주 청원경찰서는 사건을 경제팀에 배당하고 고발장 검토를 거쳐 김 전 총장을 비롯해 관련자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계획이다.김 전 총장이 이번에 경찰에 소환되면 앞서 검찰까지 포함해 3번이나 수사기관 문턱을 넘는 불명예 기록을 세우게 된다.그동안 김 전 총장이 연루된 고발사건은 업무상 횡령·배임과 사립학교법 위반 등 총 6건이다. 이 중 5건은 현재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범비대위는 수사가 1년가량 진척을 보이지 않자 김 전 총장의 사법처리 촉구를 요구하며 검찰도 압박하고 있다.청주대 총학생회는 김 전 총장이 사실상 '오너'로 있는 학교법인 청석학원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소송도 추진하고 있다.총학생회에 '등록금반환특별위원회'를 만들고 총학생회 임원 또는 전체 학생을 소송인단으로 꾸려
[충북일보] 괴산군 중원대가 6일 오전 대학 대강당에서 압둘 하킴 알시노(Abdul Hakeem M Alshino)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사회복지학)를 처음으로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알시노 회장은 중원대 명예박사 1호의 영예를 안는다.알시노 회장은 바레인 해군 대령으로 바레인올림픽조직위원장, 바레인체육협회 사무총장도 맡아 아시아는 물론 국제 스포츠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안 총장을 비롯해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김상기 조직위원장,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 도라 맘비 코이타(Dorah Mamby KOITA) 사무총장, 바투르 아비르미드(Battur Avirmid) 몽골 국방차관 등이 함께한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