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항공·기계설계학과는 26일 오후 1시 30분 충주캠퍼스 국원문화관 1층 로비에서 제19회 항공·기계설계학과 학술제를 개최했다.이번 학술제는 항공·기계설계학과 4학년 학생들이 창조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제천고 및 청주 신흥고 등 지역 고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흥미로운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김경범 항공·기계설계학과장은 "이번 학술제에 학생들이 창조적이며 도전정신이 깃든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고등학생들이 학과에 관심을 갖고 찾아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공·기계설계학과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학생의 인성함양 및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교통대 행복나무봉사단은 지난 25일 충주시 주덕읍 묵동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을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나선 학생들은 사과 농작물 수확을 돕고 마을 농가 환경 정리, 마을회관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농민과 대학생간의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도연 행복나무봉사단 회장(사회복지학과 4학년 )은 " 인근 지역 대학생으로서 농촌봉사를 통해서 지역 어르신들을 뵙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생각보다 큰 고마움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행복나무봉사단은 앞으로도 인근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장성훈(사진) 교수가 26일 경주에서 열린 제67차 대한예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예방의학회 신임회장에 추대되었다. 임기는 올 11월부터 1년간이다.장 교수는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 자문이사,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이사,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표준화 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한편, 대한예방의학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하여 연구, 보건정책 및 사업의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 많은 업적을 쌓고 있다. 또한 예방의학 관련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국제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성산업개발 이은봉(농학과 82학번)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23회 총동문 체육대회가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1억2천만 원 상당의 메타세쿼이아 나무 1천 그루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비수도권 대학(카이스트,포스텍 제외) 중 자연과학계열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대학은 26일 세종시와 '공동발전 업무협약'도 체결, 대학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공계 수상자만 21명에 이르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 '평화상(김대중 전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노벨상 수상자가 전혀 없다. 이에 따라 21세기 한국 대학의 실질 경쟁력은 자연과학계열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 종합 순위 서울대 1위…충남대 18위중앙일보는 최근 '2015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994년 시작된 중앙일보 대학 평가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권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인문,사회,자연,공학 등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전국 80개 4년제 종합대학(포스텍,카이스트는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종합 1위는 서울대가 차지했다. 이어 △2위 성균관대 △3위 한양대(서울) △4위 연세대(서울) △5위 고려대(안암) 순이었다. 지방대학 중에서는 △부산대(12위) △경북대(15위) △전북대(아주대와 공동 16위) △충남대(18위) △전남대(20위) 등 5개 대학이 20위 안에 포함됐다.계열 별로 보면 서울대는 '인문'과 '사
[충북일보] 간선제로 치러지는 한국교원대 차기 총장 선거에 4명의 교수가 입후보했다. 교원대 10대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는 총장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태욱(컴퓨터교육과), 류희찬(수학교육과), 김중복(물리교육과), 송기형(화학교육과) 교수가 지원했다고 밝혔다.후보자 4명이 모두 4개 단과대학 중 제3대학(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가정·컴퓨터·기술·환경) 소속이다.후보자선전관리위원회는 정책토론회(11월 11일)와 면접심사·투표(11월 27일)를 진행한 후 내년 1월 31일 전에 최종 후보자 1순위·2순위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직선제 마지막 총장'인 김주성 총장은 내년 2월 말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총장은 내년 3월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이 대학 1대학은 유아·초등, 2대학은 국어·영어·독어·불어·윤리·일반사회·지리·역사, 4대학은 음악·미술·체육으로 구분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의 경기도 하남시 제2캠퍼스 추진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으나 뚜렷한 시의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최근 하남시의회(김승용 의장)는 임시회를 갖고 세명대학교 제2캠퍼스 추진을 위한 892억원 출자사업을 승인하며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세명대와 하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하남시의회는 지난 20일 246회 임시회를 열고 하남시가 제출한 세명대학교 제2캠퍼스 추진을 위한 892억원 출자계획 동의안을 승인했다.이 동의안은 하남도시공사와 대원교육재단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2016년부터 2018년 8월까지 하남시 하산곡동에 892억원을 들여 세명대 제2캠퍼스 터 24만1천104㎡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로써 세명대 하남캠퍼스 설립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제천시는 이렇다 할 대책수립을 하지 못하고 있다.오히려 적극적인 사전준비 작업을 하던 상반기와는 달리 제천시의회와의 갈등 등으로 내홍을 겪으며 이전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회에서 수개월째 계류돼 있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 위치변경계획이 승인되면 세명대의 하남캠퍼스 설립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 22일 충원고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프로그램은 충원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IT융합기술을 선도하는 LED응용전자과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전자회로의 원리 및 동작을 구현하는 LED 전광판 만들기를 체험했다. 직업체험이 끝난 후엔 2016학년도 일반계고 위탁생 특별반에 대한 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을 추진한 LED응용전자과 장경주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LED전광판을 구현해보며, LED 전자회로의 원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훈 학장은 "학생들이 이번 직업체험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기술교육을 몸소 체험하고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충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국책특수대학으로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지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캠퍼스는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기계시스템과, 전기제어과, 전자기술과에 한하여 위탁학생 특
[충북일보=세종]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비수도권 대학(카이스트,포스텍 제외) 중 자연과학계열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대학은 26일 세종시와 '공동발전 업무협약'도 체결, 대학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공계 수상자만 21명에 이르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 '평화상(김대중 전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노벨상 수상자가 전혀 없다. 이에 따라 21세기 한국 대학의 실질 경쟁력은 자연과학계열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 순위 서울대 1위…충남대 18위중앙일보는 최근 '2015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994년 시작된 중앙일보 대학 평가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권위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인문,사회,자연,공학 등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전국 80개 4년제 종합대학(포스텍,카이스트는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종합 1위는 서울대가 차지했다. 이어 △2위 성균관대 △3위 한양대(서울) △4위 연세대(서울) △5위 고려대(안암) 순이었다. 지방대학 중에서는 △부산대(12위) △경북대(15위) △전북대(아주대와 공동 16위) △충남대(18위) △전남대(20위) 등 5개 대학이 20위 안에 포함됐다.계열 별로 보면 서울대는 '인문'과 '사회과
[충북일보] 충북대 미생물학과 신우리(여·25·통합과정 4학기)씨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한국생물공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구두발표상 - WISNET·KSBB 젊은 여성연구자상'을 수상했다.신우리씨는 "Structural Elucidation of Aptamer-based Sandwich Assay of Cystatin B DNA Aptamer for HCC Detection"라는 주제로 발표해 수상했다.이 연구는 간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biomarker로 사용되는 특이단백질 Cystatin B를 검출하는 기존방법인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한 ELISA 방법을 대체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민감하고 안정적인 물질인 앱타머 기술을 도입해 Cystatin B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DNA 앱타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검출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이들의 3차원적인 구조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빠르고 쉽게 Cystatin B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항체 대체 물질로서 새로운 검출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생물공학회는 1984년부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