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용노동부는 '4년제 대학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을 추가로 공모한다. 현행 13개 대학 중심 이공·상공 계열에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까지 확대해 15개 내외의 대학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22일까지 사전접수를 한 뒤 내년 1월1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150명 이상의 내년도 현장훈련과 35개 이상 기업과의 협약 체결에 대한 계획이 담겨 있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뒤 내년 2월 중 15개 내외의 추가 사업단을 최종 선정하고 2017년엔 총 60개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대학은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간 연 10억원의 운영예산이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일학습병행제 확대로 대학생의 노동시장 조기진입과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44-202-7224.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 7~8일 이틀간 캠퍼스 실적 향상을 위한 교직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7일에는 교원이, 8일에는 사무직원들이 참가해 올 사업추진현황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최병훈 학장이 'NCS 및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및 학과별로 사업추진 실적 현황을 점검한후 2016학년도 추진계획에 대해서 발표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사무직원들이 부서별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업무공유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교육 말미에는 한국교통대 김태진 교수를 초청, '정부 3.0 특강'을 실시하여 공공정보 개방 및 부처 간 칸막이 없애기 등 소통하고 협력하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병훈 학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부서 및 학과간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2016년도 캠퍼스 실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내년 2월 12일까지 2016학년도 신입생으로 기계시스템, 산업설비, 전기제어, 전자기술, 자동
[충북일보] 서원대 교양대학은 신규 조교를 채용한다. 지원서류는 신규 조교가 채용될 때까지 접수받는다. 지원자격은 사립학교법 및 서원대 임용자격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자에 한정하며, 내년 2월 졸업자와 컴퓨터 활용능력(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 우수자, 영어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대학(원) 졸업 및 성적증명서, 각종 자격증 사본 각 1부를 지참해 교양대학 사무실(글로벌관 502호)로 방문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가 개별통지된다. 채용되는 조교는 1년간 교수 수업 보조와 학사 업무를 하게 되며 재계약이 가능하다. 문의 043-299-8300.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테마가 있는 독서 캠프-책, 가족을 품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내년 1월7일부터 8일까지 전원 기숙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별활동(워크북 작성, 독서 발표문 작성·발표) △팀별활동(독서 토론, 독서 미션 수행) △전체활동(주제 강연, 영화 시청, 독서 골든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뒤, 의사소통혁신센터 홈페이지(http://cicenter.chungbuk.ac.kr/) 독서캠프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캠프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43-261-3935.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생활과학대학부설 보육교사교육원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2016학년도 2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140명을 모집해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고등학교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 보육실습이 가능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보육교사교육원 홈페이지(http://isarang.cbnu.ac.kr)에서 교육원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최종학교 졸업(예정)증명서, 주민등록 초본을 각 1부씩 첨부해 보육교사교육원행정실(충북대 N19동 214호)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료는 2만5천원이다. 면접 구술고사는 내년 1월7일 예정돼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1월11일 발표된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내년 1월11일부터 18일까지다. 교육은 내년 3월7일부터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총 1천135시간을 이수한 후 4주(160시간 이상) 간 보육실습이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영유아보육법에 의거해 보육교사 3급 국가자격이 주어진다. 수료자는 국·공립과 민간어린이집 정교사로 취업하거나 일정기간 실무경력 후 20인 이하 어린이집
[충북일보] 충북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의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동시에 자퇴서를 제출하면서 사법시험 폐지 유예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철희 충북대 로스쿨 학생회장(전국로스쿨학생협의회 회장)과 학생회 임원들은 8일 재학생 222명 중 219명의 자퇴서를 대학 행정실에 제출했다. 3명의 재학생도 자퇴 의사를 밝혔으나 개인 사정으로 자퇴서를 학생회측에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회장은 자퇴서를 전달한 뒤 "로스쿨 정상화를 위해서는 사법시험 폐지 유예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법무부의 올바른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북대와 함께 서울대, 아주대, 제주대 등 전국 25개 로스쿨 재학생들이 동시에 자퇴서를 대학측에 제출하면서 로스쿨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재학생들의 현재 각 대학별로 진행중인 기말시험 참석 거부로 인해 학생 성적 평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성적 평가를 받지 못하면 졸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로스쿨 재학생들은 "졸업을 하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로스쿨 정상화가 우선"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학 측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 재학생 전원의 자퇴서를 수리하게 되면 로스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모인필(60·사진) 교수가 차기 한국가금학회장에 선출됐다. 8일 충북대는 지난달 13일 열린 한국가금학회 32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모 교수가 차기 회장에 선출돼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전임 회장은 경남과기대 손시환 교수가 맡고 있었다. 지난 1983년 12월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 한국가금학회(KSPS, Korean Society of Poultry Science)는 가금 분야의 학술연구, 기술개발 및 정보교환을 통한 한국의 가금학 및 가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201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 행사에서 학생만족도 분야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충북일보] 충북대 윤여표 총장과 총학생회 10여명은 지난 7일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야식으로 김밥과 국을 제공했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음성군 소재 중학생 약 18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음성군 소재 중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직접 탐색하고 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주얼리디자인과(비즈 공예주얼리 제작), 항공관광과(항공승무원 체험), 유아교육과(교재교구 및 공연체험), 호텔외식산업과(커피 바리스타 체험), 호텔조리제빵과(제과제빵 및 조리 체험) 등 8개 학과가 학과 특성을 고려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은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음성군 소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소개와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진로설계의 역량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대학교는 국내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진로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체험버스 운영 등 다양한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음성 /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연말을 맞아 '장학금 폭탄'을 맞으면서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반면 대학생들은 예정에도 없던 장학금을 지급받게 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지난해 국가장학금 2유형 인센티브 1천800억원을 대학에 분배, 연내에 장학금을 모두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7일 충북도내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달 말 2014년도 국가장학금 2유형 참여대학 중 등록금 인하·동결, 장학금 추가 확충 등 자체 노력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추가 국가장학금 1천800억원을 차등지급했다. 2유형에 참여한 253개 대학들은 실적과 규모에 따라 최소 2천만원부터 많게는 14억원까지 장학금 예산을 받았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올해 국가장학금 1유형과 2유형 장학금, 교내외장학금이 다 지급됐다"며 "12월 31일까지 추가로 장학금을 전부 지급하라고 공문을 보내 대학들이 대상자 선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내려온 장학금을 다 사용하지 못할 경우 국고로 반납해야 한다. 또 다른 대학관계자는 "현재 장학금 지급을 위해 선정기준 등을 결정하고 있으나 금액이 워낙 크다보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5시간 동안 상허연구동 영상센터와 교수연구동 801호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실기실에서 25번째 D'talk으로 마임 전문가인 제프 글라스만(Jeff Glassman) 을 초청, 특강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제프 글라스만이 개발한 음악의 악보와 같은 기능의 '극보(劇譜)' 학습을 바탕으로 '피봇 몽타쥬(pivot-montage)', '청각-시각적 모순(audio-visual contradiction)', '영화적 반전(cinematic reverse)' 등과 같이 그가 고안한 다양한 극적 연출방법에 대해 2시간 동안 학습했다. 이후 이어진 워크숍을 통해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들을 기초로 학생 개인별, 그룹별 실습을 통해 구체적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은 활기차고 즐거운 기분으로 무대 동작에서의 동작과 감정의 즉각적인 변환인 피봇(pivot) 등의 실기를 멋지게 수행해냈다. 강사인 제프 글라스만은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출가이며 동시에 마임 전문가로서 마임 듀오 'Fay/Glassman Performance'의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