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34개소 만 2세~5세 아동 1천900여 명 대상으로 튼튼이 치과 체험 구강 교실을 운영한다. 만 2세에서 5세 아동은 치아우식증(충치)에 매우 취약하고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구강질환 예방 처치와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이 필요하다. 진천군 구강보건센터는 구강질환 예방 처치로 불소도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초기 충치 진행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초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참여 신청이 있으면 구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스스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동화 등 시청각 교재를 이용한 구강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아동과 보호자들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스스로 구강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3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의사협회회관 앞에서 1차 집회를 갖고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상경집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정부는 지방 의료 붕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의사수가 적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노령인구증가, 의료진 고령화, 근무시간단축으로 의대 정원을 반드시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의료계는 정부의 독단적인 결정에 불만을 갖고 이번 사태가 초래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째든 현재 의사부족으로 인해 환자가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하고, 원정 출산과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등 지역 의료 붕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2000년 의약 분업 정책 시행에 의사단체의 반대 집회와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에도 불구하고 의약 분업은 관철시켰지만, 정부는 의대입학 정원유지에 합의했고, 이것이 현재 의사 부족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또 "2014년 지방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대면 원격진료를 추진하자 의사들이 반발해 총파업으로 이를 백지화 시켰다"며 "2020년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의사와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정부는 코로나19라는 위기속에 또 물러날 수밖에
[충북일보] 세종지역 유치원의 다양한 방과후과정 운영모형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공주시 우성면에 있는 늘봄정원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놀며 자라며 함께 하는 방과후 놀이배움터'라는 주제로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방과후과정 △방과후과정 운영사례 공유 등이다.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방과후과정은 학부모, 원아,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공동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과후 과정 놀이 사례를 공유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음성군이 감곡면 중심지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 감곡면 오향리 일대를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신청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소규모 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오향리 일대는 감곡면 중심지인데도 문화공간이나 동아리 활동공간, 교육공간 등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전무한 실정이다, 공공서비스 공간인 감곡면 행정복지센터(1980년 준공)와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자치센터(1986년 준공)는 낡았고 공간이 좁아 불편하다. 군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하며 감곡119안전센터 이전도 검토하고 있다. 주차공간 부족과 소방차량 출동의 어려움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군은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설명회, 소방본부 협의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말 발표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41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83억 원)이 투입된다. .
[충북일보] 영동군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와인터널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요금을 감면한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12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 요금(1천 원)을 내지 않고 와인터널을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와인터널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꽃 만들기 블록 키트'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4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열리는 '제26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알리고,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큰잔치와 와인터널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79만 3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3-2번지 임야로 ㎡당 383원으로 조사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0만 96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그 결과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0.08%(전체필지 기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로 인한 군내 부동산 거래량 감소와 대규모 개발사업 부재,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유보 정책에 따라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지역별 최고 상승지역은 청안면(+0.24%)이고, 최고 하락지역은 연풍면(-0.55%)이다. . 군은 과세대상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하고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30일 31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농업인 지원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지만, 피해보상제도인 정부의 재해복구비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기준이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정부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관한 인식 제고 및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 재배 기술 개발, 이상기후 농작물 피해의 현실적인 재해복구비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범위와 정부의 보험지원 확대를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정옥 의원은 "작물 수확량 감소로 인해 농가 소득이 줄어들고, 농촌 경제활동이 위축할 수 있다"며 "정부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촌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무극전통시장 안개분무(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장상인회와 함께 시험가동을 마쳤다 30일 군에 따르면 무극전통시장은 아케이드 내 점포 밀집으로 여름철 내부 온도가 40도에 육박해 고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군은 환경부 기후위기·취약계층 지원사업 선정으로 무극전통시장에 3억 원을 들여 시장 아케이드 330m 구간에 쿨링포그 60여 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장내 통풍·환기 미관 개선과 LED를 통한 전통시장 홍보기능도 갖췄다. 군은 다음 달부터 시장 내부 온도를 5~6도 이상 낮춰 쾌적하고 시원한 쇼핑 환경에서 고객들이 장보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구축으로 무극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오는 10월 무극전통시장 버스정류장을 이용객 및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 쉼터로 조성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9일 청안면의 셋째아 출산가정 3곳에 가구당 5천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가 이날 직접 세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출산장려금은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괴산군 추가지원금 3천800만 원을 합한 금액으로 출생아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분할 지급한다. 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괴산군 추가지원금(3천800만 원)과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 구입비용도 확대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송 군수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활동을 벌였다. 합동 모니터링단은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괴산읍 소재 골목식당 뒷길, 농협예식장 뒷골목 일대를 둘러보고 △안심귀갓길을 인식할 수 있는 노면표지 △안심쏠라등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현재의 보안 인프라에 관해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점검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노출 위험 구역을 밝고 안전한 길로 조성해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여성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021~2023년 괴산읍 읍내로5길, 남산1길 일대에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는 최근 학부모와 학생들이 검진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고,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고자 교내에서 출장 검진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했다. 1.4학년의 일반검진항목은 키, 몸무게는 물론 척추, 눈, 귀, 콧병, 목병, 피부병, 혈압, 병리검사 등다. 4학년 비만 학생은 허리둘레 측정 및 혈액검사(혈당, 간기능, 콜레스테롤)를 추가로 이뤄졌다. 또 2, 3, 5, 6학년 소변검사항목은 요당, 요단백, 요잠혈 검사가 있고, 전학년 구강검진항목은 치아상태, 구강상태검사가 있다. 박화영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생이 가족과 함께 원하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연령대에 필요한 검진 항목이 국가차원에서 추가되도록 학생건강검진이 국민건강검진으로 이관돼 생애주기별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최근 군내 기업체 16곳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24·29·30일 이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민생안정에 관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를 만나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장 탐방이다. 황 군수가 찾은 기업은 옥천읍 서부기업인 협의회 소속 11곳과 동이면에 있는 5곳이다. 기업 대표들은 인력난으로 직원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 채용 등 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군은 충북도립대학교와 연계한 지역 인재 채용과 K-유학생(2024년 충북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F-2-R) 유치,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으로 인력난을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황 군수는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