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지역 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4년도 협의회 임원 선출 및 협의회 연간활동 계획 총 2건의 안건이 상정 처리됐다. 또 단양군 학운위 협의회장으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이보환 위원장이 연임됐고 부회장으로 가곡초등학교 공원표 위원장, 단양고등학교 장효진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연임된 이 협의회장은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의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구경시장에 눈과 귀가 즐거운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첫 공연은 오는 4일 오후 4시 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성악 전문 연주단체인 '보체비바'가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체비바'는 이탈리아어로 '생생한 목소리'라는 뜻으로 관객들에게 항상 생생하고 활기찬 노래를 들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결성된 그룹이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대중음악,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보체비바'만의 특별한 스타일이 구경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충북도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우리 동네 문화 장날'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충북 도내 전통시장에 국악·타악·대중음악·월드뮤직·팝페라 공연을 열어 생활 인구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은 5월 4일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1일, 6월 1·8일, 9월 14·21일, 10월 5·19일, 11월 11일에 열리며 시간 맞춰 시장을 방문하면 신나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구경시장은 단양팔경과 함께 구경이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유명한 먹거리
[충북일보] 제천시가 중앙시장 주차장 진출입로에 접한 비어있는 점포를 입찰에 부치며 시장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중앙시장 번영회와 상인들은 "가뜩이나 비좁은 진출입로에 업체가 입점하면 통행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점포 임대로 인한 수익 등을 고려하더라도 안전을 무시한 사업 결정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현재 중앙시장 내에 소유한 점포 중 단 한 곳에 대해 입찰을 진행 중이다. 연간 400여만 원 내외의 임대료가 발생하는 이 점포는 중앙시장 주차장 진출입로에 붙어 있다. 시는 비어있는 해당 점포를 운영하고 싶다는 민원이 지속되며 더 이상 비워두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려 이같이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입찰에 앞서 번영회 등의 의견 수렴 과정에서 반발이 이어지고 현재도 지속해서 입찰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번영회 등은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돼야 함에도 무리한 임대 결정으로 사고 위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차후 관리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중앙시장 주차장 진출입로는 소형차는 겨우 두 대가 교행할 수 있으나 대형 승용차는 한 대씩밖에 지날 수 없을 정도로 협소하며 상가가 들어서면
[충북일보] NH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달 30일 영춘면 별방리 만종리극장에서 '충청북도 문화 소비 365 사업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선 지부장을 비롯해 만종리극장주, 단양군지부·단양소백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문화 소비 365 사업은 충북도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개최하는 공연·도서·문화 체험·문화교육 강좌 등을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월 4만 원, 연 10만 원 한도로 20%의 할인을 적립금 형태로 제공한다. 문화 소비 365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은 농협카드 홈페이지나 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선 지부장은 "문화 소비 365 사업을 통해 농협 임직원 및 많은 단양군민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의 경제적 소득을 지원하면서 문화재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84억 원을 들여 펼친다. 22개 사업단 소속 노인 2천26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문화재 시설 봉사 사업은 보존해야 할 중요 문화재를 관리하는 일이다. 현재 노인 128명이 참여해 군 지정 문화재 137곳 가운데 54곳을 대상으로 진입로 풀 깎기, 훼손 문화재 정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토 유적지인 강선대를 관리하는 한 참여자는 "강선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만나면서 지역의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월 수도 요금의 30%를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수도 요금을 일괄 감면했다. 군은 각 읍·면 복지팀의 협조로 생계급여 수급 가구 명의의 수용가를 조사해 미신청 94가구에 5월 납기분부터 감면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일괄 감면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황개환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적극 배려하는 따뜻한 수도 행정을 펼쳐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이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무소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한 기동단속반과 산림 드론단속반을 가동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SNS 등을 통한 불법 산나물 채취자 모집,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채취, 입산통제구역 진입, 소각, 화기 소지 등이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이 소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단속은 물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 사용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체육회는 1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대소원면 경로행사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대소원풍물단의 신명 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수 노인, 효행자 시상을 포함한 개회식, 체육대회와 면민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대소원면체육회와 대소원새마을협의회는 장수 노인 윤옥분(99, 상금곡마을), 장호석(94, 월은마을) 2명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대소원면노인회분회는 평소 효행을 실천하는 효자·효부상을 시상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경로잔치에서는 노인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오찬 대접과 함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또 행정리별 6개 팀이 참여한 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자유투던지기, 공튀기기 등 전통과 현대스포츠 6개 종목이 진행돼 참가 선수들이 마을의 명예를 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어울림한마당에서는 8명의 기관·단체장들이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복면가왕' 퍼포먼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정책을 담당할 교감·장학사·연구사 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27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은 '2024년 교육전문직원선발 공개전형계획'을 지난달 3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교육청이 이번에 선발하는 교육전문직은 교감·일반·임기제·재전직 등 4개 계열 27명이다. 세종교육청은 학교급별 선발 영역을 달리해 우수한 품성과 역량을 겸비한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연구사) 임용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다. 특히 일반계열 선발 2차 전형에 장학과목을 추가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현장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전년도와 달리 이번 교육전문직 선발에서 교감 자격 소지 교사를 교감 계열에 통합해 선발기회를 확대한 부분도 관심을 끈다. 또한 교육전문직 경력이 있는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재전직 교사 계열을 추가하고, 교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산점 영역과 배점을 확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종합적 평가를 위해 가산점이 포함된 1차 전형과 2·3차 전형 점수를 모두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발할
[충북일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충주시 곳곳에서 오월의 산타가 나타났다.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초등학교 자녀를 둔 10가정에 10만 원 상당의 신발 상품권을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했다.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사전에 부모님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알아보고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선사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안광호 위원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선물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80만 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가 되어줄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준비해 주신 칠금금릉동지사협, 연수동지사협, 안광호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102회 어린이날 피어나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 주제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꿈꾸는 너와 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종'이다.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푸드)트럭 등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날 행사 1부는 축하공연으로 어린이 비보이 댄스, 치어리딩 등이 열린다. 이후 2부 기념식에서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이어진다. 3부 행사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팬미팅 △가족 레크리에이션 △혹부리 영감 연극 △케이팝(K-POP) 랜덤플레이댄스 △버블 매직쇼 등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과 세종시자전거연맹 주관의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코스프레 길거리 퍼레이드, 4족 보행로봇, 소방차안전, 훈민정음탁본, 커피박 점토, 나도 리포터, 로봇축구게임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한국전통놀이 체험, 가족노래자랑, 한글퀴즈·한글보물찾기 등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속신앙과 관련된 자료와 유물을 통해 선조들의 행복관에 대해 살펴보는 '수복강녕-행복을 바라다' 기획전시회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 박물관 소장유물 중 무속행위에 사용된 주구, 부적판, 자수화조도 6폭 병풍, 금박봉인도장 등 민속신앙 관련 생활유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 신에게 복을 바라는 마음과 사람의 소망이 담긴 유물이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에서 운세 뽑기, 무늬 맞추기, 소원으로 완성하는 그림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sejong.go.kr/museum.do)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44-300-8831, 8832)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