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향수>(수입:누리픽쳐스/배급: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의 시사회에 박효신이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원작 소설에 반해있던 박효신은 5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이미 제작했던 ‘추억은 사랑을 닮아’의 뮤직비디오를 영화 <향수>와 함께 새 버젼으로 제작할 만큼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데 이어 새 앨범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영화 관람을 위해 시사회를 찾아 “원작에 관심이 많아 시사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현했다. 이에 <향수> 시사회에서는 박효신의 뜨거운 지지에 감사하는 의미로 향수 브랜드 업체 ‘에스쁘와’에서 박효신을 위한 특별한 향수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 전 박효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영화 <향수>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기도 해 시사회장의 분위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 올랐었다. 원작 소설과 에스쁘아의 달콤한 향기가 시사회장을 빛내다! 영화의 흥미로운 소재 만큼이나 다양한 시사회 현장!! 박효신의 방문으로 뜨거워진 영화 <향수>의 사시회장에서는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윤생진 상무가 3월 22일(목) 오후 2시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대강당에서 특강한다. ‘시장경제의 이해’ 강좌 시간에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하라’를 주제로 특강하는 윤 상무는 아이디어 1,860건, 특진 7회, 훈장 1회, 대통령상 5회, 사장표창 52회를 수상한 한국 최고의 아이디어왕이자 경영전략가이다. 그는 고정관념을 깨는 상상력으로 경직된 조직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고, 고착화된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과감한 개선 아이디어로 능률과 수익을 가져다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기업사랑 실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젊은 시장경제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시장경제의 이해’ 강좌(책임교수 전의천·무역학과)는 대학생들로 하여금 한국경제의 현황과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을 제고시키고 우리에게 맞는 진정한 시장경제체제를 이룩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국내의 저명한 경제학자 및 성공 CEO 등을 초청하여 팀티칭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남극 세종기지에 미세한 유성을 관측할 수 있는 레이더가 충남대 김용하 교수에 의해 설치됐다. 충남대학교 천문우주과학과 김용하 교수는 최근(2월-3월간) 남극 세종기지가 위치한 King George Island에 유성을 관측할 수 있는 VHF 레이더를 설치했다. 현재 충남대 천문우주과학과 대학원생(석사과정 이창섭 씨)이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유성 낙하 측정 자료는 천문우주과학과 홈페이지(www.cnu.ac.kr/~spacesci) 에 기록되고 있다. 이 레이더는 국내에 설치된 사례가 없고 전 세계적으로도 10대 정도만 설치, 운영되고 있는 첨단 장비이다. 이 레이더는 33.2MHz 전파를 8kw 출력으로 송출하여 낙하하는 유성의 고온 플라즈마에 반사돼 나오는 신호를 5개의 십자형 안테나로 수신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유성 레이더는 현재 남극 세종기지에 설치돼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시간 당 약1,000개 정도의 유성을 측정, 유성의 낙하 고도 분포, 속도 분포, 방향 분포 등을 매 시간 출력하고 있다. 레이더를 이용한 측정은 육안은 물론 다른 광학 장비로 관측하는 것보다 세밀한 유성까지 포착할 수 있어, 유성 천문학의 기본 자료를 매일
열린우리당 제5차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 ▲ 정세균 당의장 지난주에 금강산에서 아마 국제기자연맹 총회가 열렸다고 하는데 70개국에서 150여명의 기자들이 참여를 했는데,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한다. 제가 그 결의문을 읽어보니까 굉장히 의미있는 말들이 많던데 그 중에서 특별히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최근 북경에서 있었던 6자회담이 한반도에 큰 감동을 주었으며,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정부로 이전된 것을 환영한다. 60년간의 분단이후 평화와 번영은 현실이 되었으면, 모든 한국인들의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 세계 기자들은 이 새로운 시대의 두 한국의 분단시대가 끝났음을 적극적으로 보도하여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야 한다.’ 아주 감동적인 결의문의 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반도에 확실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이것은 긍정적인 변화가 예견되는 아주 좋은 시점에 우리가 있는데 좋은 소식 2가지가 또 있다. 첫째는 오늘부터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공사가 재개된다고 하니까 우리 어르신들 더 연세 드시기 전에 면회가 빨리 잘 되었으면 좋겠고 그런 시발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6자회담이 북경에서 열리고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단식 14일차 (21일) 농성 소식 <20일 단식농성 13일차 보고> ○ 방문인사 및 주요활동 - 09:16 목수정 정책연구원 - 09:40 박치웅 강동지역위원회 위원장 외 1인 - 10:15 오영호 당 환경위원장 외 2인 - 10:50 공계희 정책위원회 부의장 - 11:15 뉴스코리아 인터뷰 - 11:30 조희만, 박성이 당원 - 11:30 이미숙 보건의료 부위원장 - 11:40 강서구위원회 김단성님 외 2인 - 11:45 김영곤 충남 당진 우리담배(주) 저지 대책위 - 11:55 양천구 위원회 민동원님 외 1인 - 13:15 보건의료 노조 방문 혈당 검사 - 13:54 이승호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의장 외 2인, 신건수 당 청년위원장 - 14:10 이용렬 공무원 노조 법원노조 본부장 - 14:20 소화아동병원 노조 간부 이세진 외 4인 방문(혈압 및 혈당 검진) - 14:28 민가협 임기란 전 상임의장 외 4인 - 15:00 과천시위원회, 군포시위원회, 의왕시위원회(송재영님 외 6인) - 15:50 대표 친지 방문 - 15:55 연합뉴스 사진 촬영 - 16:05 대표 지인 2인 방문 - 16:13 권낙기 6.15 서울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조직개편을 통해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전담 지원하는 「중소 서비스지원팀」과, 사업전환, M&A 등의 정책수단을 통해 경쟁력을 상실한 한계기업의 고부가가치 대체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전환팀」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2월 28일 발표한 “2007년도 중기청 업무보고”에서 지식기반서비스업 활성화, 사업전환 및 M&A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수익성 향상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정책의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이번 조직개편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조치인 셈이다. 지금까지 우리경제는 수출위주의 제조업주도로 성장하였으나, 최근 고용과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는 추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용흡수력이 높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촉진하고, 한·미 FTA 등 대외개방에 대비하여 국내 서비스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식기반서비스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의 중소기업 육성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을 신설한 것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중소서비스지원팀」은 금년에 지식서비스 육성자금(
산림청(청장 서승진)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댐 조성 사업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숲가꾸기를 한 숲은 토양내 물 저류량이 56.6ton/ha 증가하였고, 계류수의 탁도는 2배이상 낮은 깨끗한 물을 공급하였다. 비록 숲가꾸기후 5년이 지난 숲을 대상으로 한 결과이지만, 3~4회의 숲가꾸기를 통해 50~60년이 지나면 그 효과는 상당히 클 것이다. 지난해 산림청 (청장 서승진)은 전국의 40개 댐 유역의 산림과 5대강 유역 산림에 대하여 녹색댐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물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0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대곡댐·장흥댐(구 탐진다목적댐) 주변 약 3천ha의 산림을 가꾸는 「녹색댐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장흥댐 주변의 녹색댐 모니터링 연구가 시작되었다. 대상 숲은 리기다소나무 숲으로 가꾸기를 한 숲은 56.6ton/ha의 토양 저류량이 증가하였고, 홍수시 산림내 계류수의 탁도는 숲 가꾸기 지역이 2배정도 깨끗한 물을 흘려 보냈다. 산림내 계류수의 부유물질 농도는 숲가꾸기를 한 숲은 하지 않은 숲에 비해 4배 정도 낮은 부유물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종합평가 용역사업 기관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평가 용역 관련 연구기관 및 학회 등 비영리민간단체로 당해 사업에 관한 사업자등록증을 교부 받은 기관에 한한다.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종합평가 용역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전주국제영화제 참여관객조사, 발전방향 연구 제시 및 폐막 후 평가보고회 개최를 진행하면 된다. 관심 있는 업체는 오는 3월 30일까지 참가신청서, 용역수행 제안서, 사업자등록증 등 공모에 필요한 서류를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에 우편 및 방문접수 한다. 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iff.or.kr)를 참조하거나, 전주국제영화제 콘텐츠 담당자에게 문의. Tel. 063-288-5433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각종 엑스포와 축제 등 우리나라 문화행사의 운영 모델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전국의 수많은 문화행사 조직위원회와 추진기관들이 행사를 준비할 때면 경주엑스포에 와서 ‘성공담’을 듣고 간다는 것. 그동안 경주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해 자료나 노하우를 수집해 간 기관은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2000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1년 부산비엔날레, 2002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2003년 광주비엔날레, 2004년 울진농업엑스포, 2005년 이천도자기축제, 2006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 수십 곳에 이른다. 20일 오후에는 오는 2009년 첫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재)인천세계도시엑스포’ 직원들이 경주엑스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조직위를 방문한다. 김진용 인천엑스포 홍보유치본부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경주엑스포 시찰단은 이날 ▲관리(조직위원회 운영, 엑스포 기본계획) ▲운영(엑스포 시설·회장운영 및 마케팅) ▲홍보(국내외 홍보업무) ▲유치(엑스포참가 국내외 도시·기업 등 유치) ▲콘텐츠(콘텐츠 개발 및 기획) 등 해당 부서를 찾아 분야별로 자료를 받고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민관기관 임직원을 대상(50~60명)으로「선조에게서 배우는 혁신리더십」교육을 3월21일부터 3월2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과 남한강연수원에서 실시한다. 금번 교육은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과정으로서 2005년 10월에 개설하여 그동안 총 75개 기관 235명을 대상으로 6차례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선조(先祖)들의 지혜와 개혁정신에서 혁신에 대한 이론적 틀과 실천적 방법론을 찾아보고 이를 혁신활동을 전개하는데 활용하는 배움의 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년도에는 우리 선조(先祖)들의 혁신리더십 사례 학습, 리더십 유형 진단과 함양방안 모색 및 리더십 유형에 따른 현장학습을 주요내용으로 경기·전라·경상 등 권역별로 연 4~5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외식문화기업 놀부는 봄철을 맞아 문화공연 ‘브레멘음악대’와 함께 하는 ‘놀부가족사랑 공모전’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하는 사연을 놀부홈페이지에 응모하면 150명을 추첨, 동반 1인까지 총 300명이 5월 13일 브레멘음악대를 관람하게 된다. 사연은 특별한 형식이나 분량에 대한 제한이 없어 가족이라면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전에 놀부 식사권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열어 공연 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놀부 담당자는 “사랑을 모토로 하는 기업철학을 담아 전년에 진행했던 ‘사랑에 관한 정의 내리기’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가족 사랑으로 확대했다”며 공연도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인 ‘브레멘 음악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놀부는 2006년에 전통뮤지컬인 ‘토리극 놀부4인방’을 만들어 공연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5월 예정작인 뮤지컬 ‘대장금’에도 공식후원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문의 : (주)놀부 홍보팀 김미은 과장(574-5511(212), 010-7453-3003) 놀부 소개 놀부는 전통 한식도 과학적인 조리 시스템을 통해 매뉴얼화가 가능하
인천 지역에서 발간되는 지역문예지 계간 「작가들」 2006년 봄호(통권 20호)가 출간됐다. 1999년 12월 반년간지로 창간된 「작가들」은 2004년 겨울을 맞아 의욕적으로 계간으로 전환하고 만 2년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면서 어느덧 두툼한 볼륨을 자랑하는 지역 문예지의 대표적 잡지로 성장하였다. “깨어있는 삶! 깨어있는 문학!”을 모토로 내걸고 중앙 문예지와의 대타적 차별성과 지역 문예지 공유의 정체성을 모색하기 위한 계간 「작가들」의 실험은 최근 지역 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자를 잃어버린 문학의 위기의 시대를 맞아 중앙 문예지를 비롯한 대다수의 문학잡지들이 소수의 문학인들 사이에서 안주하는 가운데, 지역 문예지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지향하는 계간 「작가들」은 지역의 현장성과 이를 통한 시대적 보편성을 문학적 언어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인천지역 사회와 시민들의 주독자층으로 삼되, 타지역과의 문화적 네트워크를 모색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계간 「작가들」의 노력은 이번호에서도 다양한 글과 작품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다. 지난 두 호의 특집으로 다룬 “이주민문학”과 관련하여 이번호에는 한국이주민인권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세기 시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