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환경미화원, 자활근로자, 산불진화대원 20여 명과 함께 지난 1일 버스 승강장 41개소를 청소했다. 이날 청소로 버스 승강장의 쌓인 먼지와 묵은 때,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했으며 승강장 파손 여부 점검도 병행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깨끗해진 버스 승강장을 주민들이 기분 좋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 상영과 함께 미디어 관련 AR 동물원 체험도 가능하다. 영상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종이 공작과 종이접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스튜디오 견학 프로그램으로 아기 상어 체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스탬프 랠리와 이어져 참가 시 1개의 스탬프도 획득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어린이날 축하 행사에 아이들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영상 감상을 위한 미니 영화관 '시네 본'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군 청소년센터에 따르면 센터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드림 스텝에 대형스크린과 9천 ANSI 급 빔프로젝트, 실감 나는 5.1 채널 음향 장비 등을 갖춘 미니 영화관 '시네 본'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군내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와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주제가 있는 영화를 선정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7에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4일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상영한다. 관람 신청은 군 청소년센터 누리집(www.boeun.go.kr/youth/index.do)을 통해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팝콘을 무료로 받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에 따르면 700여 공무원이 노약자, 장애인, 부녀자 등 노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농가와 많은 인력을 써야 하는 과수·채소 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부대 장병과 민간사회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일 군청 기획감사실과 안전건설과 직원들은 보은읍 성족리의 한 대추 농장을 찾아가 대추 순 따기와 농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도왔다. 같은 날 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김홍봉)는 20여 명의 회원을 동원해 삼승면 송죽리의 한 사과 농장에서 사과 적화 등 농장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형 군수도 일손 돕기 현장의 봉사자들과 농장 주인을 격려하고, 영농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군은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지난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받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 16일 45명의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군내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해 '함께해요. 우리! 농촌 일손 돕기!'라는 구호와 함께 농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일 홍광초 체육관에서 유아들과 학부모 350여 명이 참여해 가족이 하나가 되는 '큰 빛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달콤한 추로스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차 등 풍성한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체육대회의 막을 열었다. 이어 '큰 공을 뒤로 전달해요' 단체게임, '심부름 다녀올게요' 유아 게임,'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유아·학부모 전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온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재현 원장은 "홍광 가족들이 큰 빛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통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코레일 1박2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기차여행 상품은 품바축제와 팩토리 투어, 미타사 사찰을 탐방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짜였다. 올해 25회를 맞은 음성품바축제는 해마다 3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축제로, 익살스러운 품바와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팩토리 투어는 산업체가 많은 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음성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 의약박물관 투어, 소세지 만들기, 맥주공장을 견학할 수 있다. 왕복 기차표, 팩토리 투어 체험, 숙박 등이 모두 포함된 첫째날 '음성품바축제 기차여행 상품'은 팩토리 투어와 품바축제장을 둘러볼 수 있다. 이튿날에는 소이면 비산리 조계종 사찰 미타사를 방문해 금빛 지장보살과 고려시대 마애여래입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기차여행 상품은 출발역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역 여행센터( 043-642-8622)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와 팩토리 투어, 지역의 관광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며 "품바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음성품바축
[충북일보] 음성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이용객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시범 운행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수탁업체인 아이에스티㈜가 이날부터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8시10분 운행을 시작해 오후 6시10분 마지막 운행을 한다. 하루 6회 음성읍 주요 지역을 순환한다. 토·일요일과 국경일, 근로자의 날, 명절 연휴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군은 지난해 9월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업체로 아이에스티㈜를 선정했다. 이 업체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수영장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음성읍 외곽에 위치해 시설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었다"며 "무료 셔틀버스 운행으로 이용객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제천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다시 한번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1일 5천 명 달성'을 목표로 꾸준히 지표관리를 해왔다. 지역 내 숙박시설, 유료 관광·체육 시설, 관광여행, 스포츠마케팅 등 총 5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해 매월 실적을 파악하고 분석해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제천을 찾은 체류형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료 시설과 관광투어, 스포츠마케팅 분야의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1분기 기준, 상세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유료 시설 분야가 의림지 역사박물관 2만2천775명, 청풍호반 케이블카 7만6천126명으로 약 35% 정도 상승했다. 스포츠마케팅 분야와 관광 투어(시티 투어, 관광택시)는 각각 8만1천639명, 3천661명으로 150~200% 이상 증가해 관리 지표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체류형 관광객의 상승세는 2회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한수면 송계리 소재 덕주사를 찾아 현장 지도·점검을 펼쳤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사찰 발생 화재는 총 194건으로 이 중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화원·가연물 방치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82건(42.3%), 전기적 요인 55건(28.4%), 원인 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 요인 7건(3.6%) 순이었다. 한식 목조 건축물인 덕주사는 구전으로 587년에 세워졌다고 알려졌으며 총면적 259㎡, 5개 동으로 옥외소화전과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다. 류지노 서장은 "전통 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산림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야! 달려라!", "조금만 더! 그렇지! 조금만 더!". 지난 4월 30일 신백초등학교 운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2024 신백 온마을 운동회'가 열렸던 신백초 교정은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아이들의 열정과 땀이 어우러졌다. 고학년 개인 달리기부터 시작된 운동회는 단체 종목별로 청군과 백군 간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다. 학년별 개인 달리기는 물론 학년 군으로 운영하는 6개의 단체 경기와 저학년과 고학년 계주 달리기까지 다채로운 경기가 운영됐고 종목별 승패에 따라 승자에겐 축하의 박수를, 그리고 패자에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한편, 늘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백초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 단체 줄다리기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어달리기 경기를 직접 진행함은 물론 어르신 낚시 경품 부스를 운영하고 비빔국수와 전을 구워 푸짐하게 어르신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역 잔치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함께 즐기고 따스한 정을 나누는 온 마을의 축제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홍연 학부모회장은 "운동장에서 모두 하나가 돼 즐겁게 뛰고 웃고 함께 신체 활동하는 모습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내건 지역 시민단체를 고소해 파장이 예상된다. 2일 제천시와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일 오후 제천경찰서를 찾아 현수막을 내건 시민단체 대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고소인 조사까지 마쳤다. 김 시장은 "개인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제천시장이 아닌 개인 명의로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의 한 측근은 "입에 담기 쉽지 않은 원색적인 내용이라 충격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시민을 상대로 한 고소라 만류했으나 시장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고소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피고소인을 불러 현수막 등을 내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제천시청 입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방하는 수위가 만만치 않은 현수막이 걸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현수막이 게시된 시점은 지난달 29일 밤으로 현수막에는 현 지역경제 상황과 빗대며 "연애만 하는 제천시장 시민과 이혼해라", "지역경제 폭망하는데 연애만 하는 제천시장" 등 원색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내용의 심각성을 인지한 제천시는 강제 철거 등을 검토했지만 '현행법상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휴양사업소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과 6일 이틀간 속리산테마파크 일원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 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말티 지방 정원 체험, 자연물 공예 체험, 우드버닝 체험, 꽃차 체험 등과 같은 행사를 무료로 한다. 숲 밧줄 놀이, 투호 놀이, 원형 득점판 투척게임, 자연물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딱따구리 소리 기구 만들기 등 다양하게 꾸민다. 운영 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11시 30분, 2회차 오후 1시 30분~4시 30분이다. 어린이와 함께 속리산테마파크를 방문한 가족 누구나 체험비를 내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