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충북도내 설립 5년 미만의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홍보 마케팅 및 유통망 확대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시장 진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2조 1호에 해당하고, 문화 상품의 홍보를 희망하는 충북도내 소재 5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으로 만화, 영화, 광고, 지식 정보, 출판, 방송,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콘텐츠 솔루션, 게임, 공연, 영상, 공예 디자인, 교육 콘텐츠 등의 장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7월 협약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 참가시 관련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는 각 기업별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비 정산 내역을 토대로 후지급 된다. 공모 및 접수는 2018년 7월 19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공지 사항에서 다운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cbck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 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더 많은 시장 진출 기회를 얻고, 기업 인지도 확보 및 바이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이달부터 청주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다문화 지원 기관, 공공 기관 및 그 외 기관 대출을 필요로 하는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 '기관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 기관 대출 서비스는 기관 명의로 도서관 회원 가입 후 기관 대출 서비스 신청을 받아 성인 도서 및 아동 도서를 기관 당 1회 100권을 30일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대출 가능한 도서가 정해져 있는 꾸러미 형식이 아닌 기관이 보고 싶은 책을 직접 서가에서 골라 대출해 가는 형식이어서 인기가 높다. 청주시립도서관은 현재 6200여 권의 기관 대출용 도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늘어가는 수요에 따라 기관 대출용 도서를 확충할 예정이다. 신청 기관은 단체 회원 가입 및 서비스 신청서·사업자 등록증을 도서관으로 팩스 또는 전자 메일로 송부하고, 담당자가 기관 회원 가입 처리 후 유선 통보하면 도서관을 방문하여 원하는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간 및 거리적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오는 12월까지 단양군민(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늘 천 따지' 한문서당을 무료로 운영한다. 한문서당은 옛 서당식 한문교육을 통해 인성교육과 우리말에 대한 이해력 및 수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월∼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고 단양읍에 소재한 단구서당 방문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훈장과 학생이 1대 1로 수업한다. 교육방법도 서당에서 훈장과 마주해 한자쓰기와 큰 소리 내어 낭독하기 등 고전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목은 천자문과 동몽선습, 계몽편, 소학 등 인륜과 도덕적 내용을 담은 고전이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한문서당 프로그램은 한문 교육을 통한 참된 인성을 교육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연말까지 운영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리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제1회 영화제 거리 Festival'을 연다. 이번 행사는 민선 7기 역점 시책인 영화제를 중앙 도심 위주의 축제로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신설됐다. 음악, 국악, 밴드,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 행사를 비롯해 영화제 홍보부스와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그동안 영화제에 소외됐던 지역예술단체와 시민이 참여해 같이 즐기는 것은 물론 침체됐던 도심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에 참여할 단체와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641-4870) 또는 제천시청 문화예술과(641-5512)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음악영화 축제로 펼쳐지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17편의 음악영화와 42개 팀의 음악공연이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 옥상별빛극장에서 오는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저녁 8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옥상 별빛극장은 무더운 여름밤 군민들에게 영상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 기능 확대를 위한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별빛극장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돗자리와 캠핑의자를 갖추고 있어 도심 속 간이캠핑장 역할도 한다. 이곳에서는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 자작나무숲 전경 등 보강천의 아름다운 야경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4일은 지난해 개봉 당시 163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문현성 감독의'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의 유쾌한 역사코믹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상영 시간에 맞춰 도서관 옥상별빛 극장을 찾아가면 된다. 우천 시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상영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미국 뉴욕주에 있는 종합교육기관인 리즈마재단이 충북 보은에서 '리즈마 국제 썸머 페스티벌·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8월 1~10일 보은군 마로면 나인밸리포레스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뉴욕한인회장인 김민선 리즈마재단 학장이 고향인 충북의 후배들에게 세계적인 교수들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에서 태어난 김민선 학장은 청주여고와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한 뒤 1983년 도미해 1992년 리즈마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썸머 페스티벌의 음악 교수진은 세계 음악 3대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대상 수상자이자 심사위원, 맨해튼 음대 학과장인 알버트 마르코프 교수, 네덜란드 국립음악원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교수인 타마라 보둡나야 교수, 뉴욕 놀스쇼어 심포니의 수석 첼로 연주자인 박정윤 교수가 맡는다. 미술 과목 교수는 서울대 동양화 박사 과정 중이며 '내숭' 시리즈로 유명한 김현정 작가, 뉴욕 Pratt 미술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롱아이랜드 컨서바토리 미술학과장으로 활동 중인 김현지 작가가 교수로 참여한다. 댄스 과목 교수는 뉴욕 브로드웨이 댄스스쿨에서 댄스를 공부하고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안무가로 활도하고 있는 롱아일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권오순)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주도형 문화 예술단 양성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베이비부머 시민 문화예술단은 바이올린과 첼로의 오케스트라반과 아카펠러반으로 나뉘어 50여 명을 선정하여 시민 주도형 문화 예술단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공연도 펼친다. 또 학습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해 함께 나누는 각종 봉사에도 참여한다. 권오순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문화 예술 분야로부터 소외 되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해 마련한 시민 문화 예술단 양성 과정은 50~60대 은퇴 시민들에게 음악을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사업이 여가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이임한 양승직(사진)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충북의 문화 예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2010년 3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충북도 문화정책팀장으로 재직하며 문화재단의 설계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에 관여해 지금의 기틀을 다지는데 초석을 놓았다. 또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청사를 마련하는데도 기여했다. 이후 충북의 문화 예술의 창작·보급·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에 남은 공직의 길을 마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설계한 문화재단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충북문화재단으로 온 후 재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의 접수부터 선정까지 공정을 기하기 위해 심사 후 심사위원 명단 및 심사평을 공개하고, 지원 사업의 단체 및 개인 자부담을 폐지하는 등의 획기적인 정책을 시행했다. 우수 단체에 대해 연속 지원은 물론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예술 창작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했고 이 때문에 정부 공모사업에서 2015년 8개 사업 8억 원, 2016년 7개 사업 7억 원, 2017년 6개 사업 8억 원, 2018년 9개 사업 20억 원 등 30여 개 사업에 40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지사 관사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 '예감 좋은 날'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은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과 공연작품과 연계한 감상 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1기가 오는7~28일까지, 2기가 8월4~25일까지, 3기가 9월1~29일까지며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운영된다. 1기는 초등학교 4~6학년생, 2기는 중학생, 3기는 고등학생이다. 기수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연극에 대한 기초 이해, 대학로 연극 공연관람, 관내 연극 공연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jc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50-798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속보=신규 직원 채용 응시자에게 논술시험 문제와 답안을 유출한 김호일 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28일 해임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재단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원 채용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김 전 사무총장을 해임하기로 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징계에 앞서 지난 27일 직위 해제됐다. 시는 해임과 별개로 사법기관에 김 전 사무총장을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유출된 논술문제와 답안을 제공받은 응시자도 업무방해로 고발될 것으로 보인다. 김 사무총장은 정규직 홍보분야 직원을 신규 채용하는 과정에서 서류 전형을 통과한 특정 응시자에게 논술시험 문제와 답안을 유출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직위 해제된 직후 청주지방검찰청에 자수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재단은 지난 5월 21일 홍보, 문화, 경영분야 등 총 5명의 신규직원 채용공고를 한 후 계획된 절차에 따라 서류전형을 거쳐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응시자 중 1명의 답안이 채점 기준으로 삼도록 한 답안 예시와 매우 유사한 점을 발견한 후 김 전 사무총장을 답안 유출자로 특정했다. 시 감사관실은 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8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 '너랑 나랑'을 29일 시작으로 7월 6일, 13일 등 총 3회에 걸쳐 가경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의 문화 다양성 기반 확산과 다양한 문화 주체자들의 표현 및 교류 확대, 다양성 가치 창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 사업이다. 너랑 나랑은 청주 지역의 어른과 청년 각 10명의 시민들이 '그때 그 시절'이라는 주제로 청년과 시니어 교류를 통한 세대 간의 인식 변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3주 동안 관계 맺기 프로그램, 세대 격차 탐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토크콘서트 마주 보기를 통하여 어른과 청년 공연팀의 콜라보 공연, 토크콘서트 형식의 발표회가 진행된다. 관계 맺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은 청년 시절 이야기를, 청년은 먼 미래의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손편지로 진행하며, 세대 격차 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소통하는 방법을 토의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여성문학단체인 문향회(文香會)가 제 6회 문향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등단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의 전국 성인여성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로 발표되지 않은 작품 이어야한다. 참가부문은 시(3편 이상, A4 2장 이내)와 수필(2편 이상, 원고지 15매 내외)로 작품 제출은 바탕체 11포인트, 1개 파일로 작성해 이메일(wawapp@naver.com)로 8월1~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장원(부문 구별 없이 1명, 충주시장상) 100만원, 차상(시· 수필 각 1명, 충주시의회의장상) 50만원, 차하(각 1명, 문향회장상) 30만원, 장려(각 2명, 문향회장상) 20만원,입선(각 2명, 문향회장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접수된 작품은 예심, 본심을 거쳐 9월중 입상자를 개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중 호암생태공원 야외에서 제10회 문향시화전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문향회는 1991년에 창단된 충주 유일의 여성문학단체로 회원은 등단작가 또는 백일장, 공모전에 수상한 문인으로 현재 38명이다. 공모전 외에도 문향시화전, 문학기행, 합평회, 시낭송, 문향인의 밤, 문향책 발간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