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운영자문위원회는 최근 8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한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 검정고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자문위는 참가자들에게 햄버거와 수박을 제공하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힘찬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정진숙 교장은 "운영자문위원회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드리며, 수험생들은 합격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보영 자문운영위원장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05년 설립된 충주열린학교는 사랑, 나눔, 섬김의 이념을 바탕으로 충북 도민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 영어, 검정고시, 학력인정, 컴퓨터, 감자꽃 중창단 등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다온봉사회가 창립 2주년을 맞아 16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와 함께 아이들 방에 침대와 책상을 설치해 공부방을 마련했다. 별산부인과에서는 이 사업을 위해 200만원을 후원했으며, 싱크매니져는 싱크대, 침대, 책상 등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주유진 회장은 "봉사하는 초심을 되새기고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준 다온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연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한편, 다온봉사회는 충주지역 30~40대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백미 기탁, 장학금 지원, 경로당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한국택견협회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세계택견대회 홍보 활동과 택견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장사나티 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협회 소속 택견이수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나자르바예프 대학교 체육관과 여러 스포츠 센터에서 장사나티 지도자들과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쳤다. 택견 세미나는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매일 2회 이상 수업이 진행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무예 장사나티 지도자 나탈리아 크나우브(44)는 "한국의 전통 무예 택견이 독특하고 흥미롭다"며 향후 승동(단) 심사 도전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현지의 지속적인 택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미나 이후에도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택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대식 총재는 "이번 세미나가 중앙아시아 택견 보급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올해 10월 열리는 제15회 세계택견대회에 중앙아시아 지도자들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카자흐스탄 세미나를 통해 한국 전통 무예인 택견의 세계화가 한 걸음 더 진전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중앙아시
[충북일보] 충주시 여러 직능단체들이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봉사 활동을 펼쳤다.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최근 홀몸노인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백미자 회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용산동 새마을부녀회도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부인회 충주시지회 역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 20인분을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삼계탕은 봉방동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됐다. 채선희 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시립도서관 본관, 호암어린이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원한 여름 접기', 'Sarah. Teacher와 함께 즐거운 영어책 놀이', '책, 그리고 ani 캐릭터', '쿠키클레이', '모델링 페이스트 페인팅'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17일부터 31일까지며, 강좌별로 8~12명을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개강일에 강사에게 납부해야 한다. 정해성 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2024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16일 충주시에 따르면 KOSHA-MS는 경영진이 안전보건 정책을 경영방침에 반영하고, 세부 실행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주기적으로 평가 및 개선하는 체계적인 안전경영 평가 인증 시스템이다. 전인호 수안보상록호텔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경영진과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 지속적인 안전관리, 과학적 위험성 평가 도입으로 체계적인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했다"며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복지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수안보상록호텔의 안전경영평가 인증 획득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진석 충주부시장이 16일 환경수자원본부 소관 주요 사업장 8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친환경 에너지 사업장과 시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그는 △충주수소버스 충전소 △하수처리장 △봉방 배수 펌프장 △음식물바이오 에너지 센터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단월 정수장 △클린에너지파크 등 8개 사업장을 찾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취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김 부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장마철을 맞아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을 점검하고, 충주시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김 부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충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충주시 공직자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7월 장마 기간 동안 고추 탄저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집중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2종(바실러스 섭틸리스, 바실러스 베레젠시스GH1-13)으로, 항균 활성이 우수하고 작물 생육 촉진 효과가 있다. 또 식물의 환경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는 등 식물병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 방법은 미생물 500배 희석액을 7~10일 간격으로 농작물에 직접 살포한다. 단, 농약과의 혼합사용은 금지된다. 탄저병은 온·습도가 높은 7월 장마시기에 주로 확산되는 곰팡이병으로, 고추, 사과, 감, 배, 포도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준다. 감염된 농작물은 과실, 줄기, 잎에 누런 갈색의 병 모양 반점이 생기고 붉은색의 분생자 덩어리가 엉긴다. 고초균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증과 미생물을 받을 용기를 지참해 농기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관을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기상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능성 미생물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공무원들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뭔가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할 상황이다. 기본이 무너지면 모든 게 위태롭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내부 기강 점검에 나서야 한다. 조직개편을 해서라도 분위기를 쇄신해야 할 판이다. 청주시는 최근 잇단 공직기강 해이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자치행정과 A주무관은 1억 원 공금횡령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문의문화재단지 B팀장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기간제 근로자에게 수년간 점심 사역을 시킨 사실이 드러나 시민 공분을 샀다. 서원구청 C과장은 직원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시는 정보시스템 보안 관리 소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관련해선 각종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결국 대부계약을 부당 체결하고 사업자 편의를 도운 공무원 2명은 정직 3개월, 나머지 2명은 견책 처분을 각각 받았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10일 청주시의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총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연속된 비리, 공직기강 해이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라고 강조했다. 청렴시스템과 조직문화를 재점검하
[충북일보] 14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15일 1주기를 맞았다.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는 홍성학 오송참사 시민대책위 공동대표의 추모사로 시작됐다. 그는 "참사가 있던 날부터 1년이 됐지만 어제 일만 같다"며 "참사 희생자들은 함께 생활한 가족이자 이웃이며 동료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오송 참사는 생명 경시와 안일한 대응에 따른 종합적인 인재"라며 "억울한 참사로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죽임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추모이며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에게 합당한 책임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희생자를 위한 묵념, 유가족 발언, 추모시 낭송, 현장 발언, 오송참사 진상 규명 및 희생자 극락왕생 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최은경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참사 이후 국조실 감찰 결과가 발표되고 수사본부가 꾸려질 때에도 해를 넘길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며 "생떼 같은 14명의 시민이 사망하고 16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는데 진상규명과 관련한 것은 사고 당일에 멈춰있다"고 울분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은 오송 참사 1주기를 맞아 1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시민분향소에서 헌화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충북일보] 야권 주도로 오송참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5일 오송 참사 1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전한 진상규명과 확실한 책임자 처벌이 뒤따라야만, 다시는 사랑하는 가족을 허망하게 떠나보내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오송 참사는 명백한 인재(人災)"라고 규정한 뒤 ""제방이 넘치려 한다는 시민들의 외침은 무시당했고, 당국은 홍수경보에도 지하차도의 차량을 통제하지 않았다. 살아남기 위해선 오직 자력으로 폭풍우를 헤치고 각자도생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치와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미 올해에도 장마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상 기후로 인한 폭우가 일상이 된 만큼 더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견뎌오신 유가족들, 그날의 참혹했던 기억으로 빗방울 소리에도 쉬이 잠들지 못하실 생존자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빈틈없이 국민의 안전을 살피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연희 더불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