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가 감사나눔운동 일환으로 '감사나눔 미니바자회'를 개최했다. 13일 영동대학교 창조관 1층에 설치돼 있는 '감사나눔가게'에서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감사나눔 미니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를 준비한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6월 초부터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이메일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고, 총 1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으로부터 240여점의 바자회 기증품을 접수받았다. 이에 지난 2015년부터 채훈관 총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감사나눔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감사나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감사노트 작성하기와 정기적인 바자회 개최 등을 통해 나눔과 감사의 소중함을 학생들과 공감하고 있다. 한편, 바자회를 통해 모여진 수익금 전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되거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대학에 따르면 12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에서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후원하는 '15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열린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전통주를 기주로 사용한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학생부에서만 전체 104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김다혜(3학년) 양을 비롯한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전원 수상했다. 특히 김 양은 충북의 전통주인 '소나무와 학' 소주를 기주로 사용한 '情二品松(정이품송)'이라는 칵테일을 선보여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속리산의 정이품송을 홍보했고, 온정과 열정의 2가지 정을 표현한 칵테일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갈채 속에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함께 출전한 이현준(4학년)·김연규(3학년)·정용안(3학년) 군 등도 뛰어난 전통주 칵테일을 제한시간 안에 완성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학공학부 유욱재 교수가 마르퀴스 후즈 후 2016(Marquis Who's Who 2016)에 선정 및 등재되었다. 의학공학 중 의용광학, 의용방사선공학 분야에서 그간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마르퀴스 후즈후 2016'에 등재된 유욱재 교수는 지난 2011년에도 한국센서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광학, 방사선공학, 의공학 및 측정기술 관련 국제저명학술지인 'Optics Express', 'Applied Radiation and Isotopes', 'Radiation Measurements', 'Sensors', 'Measurement Science & Technology' 등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100년이 넘는 역사로 유명한 위 인명사전은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매년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천진주(1학년) 양이 국제규모의 미용기능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영동대에 따르면 뷰티케어학과 천 양이 지난 5월 28~ 29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14회 KASF 국제미용기능대회' 네일아트 Gel원톤스캅쳐 부문에서 대회장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사)한국피부능력개발협회와 (사)여성창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외 특수 분야 관계자 등 국내외 약 2천여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해외의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해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기. 이 대학은 올 여름방학부터 외국인 석학들을 대상으로 탄력학기제로 운영되는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키로 하자 현재 중국에서 대학교수 등 7명이 이 과정을 신청하는 등 인기. 충북대 한 관계자는 "윤여표 총장의 아이디어로 운영되는 박사학위 탄력학기제는 외국인 교수 등의 신청이 많아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제고와 국위 선양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조언.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학생 5명이 '2016 유럽내분비학회 국제정기학술대회(ECE2016)'에서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북대는 김초원(박사 1년), 박건태(석사 2년), 이해미루(석사 2년), 이금아(석사 2년), 허재림(석사 1년)씨가 지난달 28~3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각각 유럽내분비학회 기초과학상(ECE Basic Science Meeting Grant)과 상금 450유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농약의 내분비 교란물질로서의 위험성, 담배연기 노출에 따른 여성 생식 기능의 비이상적 발달 등과 같은 총 7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전 세계 관련 연구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일화 충북대 수의대학장은 "이번 수상은 충북대 수의과대학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수상한 대학원생은 수의과대학 대학원에서 연구업적을 더욱 높여 우수한 연구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내분비학회 국제정기학술대회는 기초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의학계열과 수의학계열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이번에는 2천50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과대 사격부가 '46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과녁을 꿰뚫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남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여자대학부에 출전해 금 2개, 은 3개, 동 2개를 수확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한지영(스포츠건강관리과 2년)은 197.9점을 쏴 한국체대 서효정(195.8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이유리(스포츠건강관리과 2년)가 206.8점으로 한국체대 김진영(205.3점)을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기권총(한지영·황현아·전민경·최지윤), 공기소총(박효영·이유리·김진희·최순선), 25m권총(한지영·이다혜·전민경·황현아) 등 3개의 단체전 경기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황현아(스포츠건강관리과 1년)가, 25m권총 개인전에서는 한지영이 각각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임봉숙 충북보과대 감독은 "올해 97회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금 것 쌓아온 사격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성적으로 대학구성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10일오후 2시 30분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충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와 고교-대학 간 대입정보 교류를 위한'충북지역 교원 초청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지역 고교 3학년 부장교사 및 대입상담교사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안내를 통해 대입지도에 따른 고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교-대학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입정보 교류 활성화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고교와 대학이 대입전형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2011년부터 충북도교육청과 지역의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교육, 연구, 대입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교-대학 간 연계 강화 프로그램, 교원연수, 대입설명회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는 지난 10일 오제세 의원을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고용의 길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오 의원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끊임없이 정진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가 '2016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활동단'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 대학에 따르면 영동대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하모니가상복지관(회장 이명지, 지도교수 장우심)'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진행하는 '2016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활동단'에 사업제안서를 제출, 전국 30개 예방 활동단 중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영동대가 선정됐다. 지난 10일에는 영동대 '하모니가상복지관'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안은 물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및 도박중독문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동대 사회복지학과장 장우심교수와 '하모니가상복지관' 회장 이명지(사회복지학과 4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 김세진 센터장,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장우심 교수는 "양 기관은 도박중독 예방교육 및 중독문제 관련 세미나를 상호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와 현장실습 및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및 도박중독 예방에 앞장서게 된다"고 말했다. 영동 /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EBS와 공동으로 10일 황간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사회로 2017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영동·보은·옥천군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24억5천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비전 스쿨 행복생활권 사업'가운데 하나로 행복사업단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오후 2~4시까지 1부와 2부를 나눠 진행했다. 1부는 '2017학년도 대입 이해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이금수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현 중대부고 교사)가 2017 대입제도의 전반적 이해와 함께 특히 수시 전형에 대한 전망과 수시 모집 지원 유의사항을 통한 대입 합격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며 생동감 있는 입시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시에 대한 막연함 대신 구체적인 준비에 대해 역설했다. 2부는'2017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 전략'을 주제로 조아란 EBS 대표강사가 수능 영역별 학습전략, 2017 수능과 EBS 연계 출제, 시기별로 필요한 EBS 교재 활용법과 구체적 학습방법 등 EBS를 활용한 수능 대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충북일보] 정부가 대학구조조정을 20대 국회에서 추진하려고 하자 전국교수노조 등 교육관련 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19대 국회에서 무산된 '대학구조개혁법'을 20대 국회에서 재추진할 예정으로 충청권과 호남권 대학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를 10일 대전보건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대학구조개혁법 제정 필요성'과 '법제정을 통한 자발적 퇴출 경로 마련' '법제정을 통한 대학의 기능전환' 등에 대한 토론회가 이어진다. 이에따라 법 제정을 반대하는 반발 여론이 이어지고 있어 20대 국회에서도 '대학구조개혁법'의 험로가 예상된다. '대학구조개혁법'의 시초는 19대 국회때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대학 평가 및 구조 개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으로 김 의원의 법안은 정부 의견이 반영된 '대학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 즉 현재의 '대학구조개혁법'으로 대체됐다. '대학구조개혁법'은 교육부가 대학의 정원을 감축할 수 있는 근거와 법인이나 대학 해산 시 설립자에게 잔여 재산 일부를 돌려주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8월 '2015년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