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병환 중원대 총장이 괴산·증평 중등교장협의회에 참석 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괴산·증평 중·등교장 선생님뿐만 아니라 괴산·증평교육청에서 교육지원과장과 장학사 등 20명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발전 방향, 중원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지역 고교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 중원대 발전계획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협의 시간도 가졌다. 홍기춘(괴산북중) 괴산·증평 중등교장협의회장은 "괴산·증평 중·고등학교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안병환 총장은 "괴산·증평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장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괴산·증평 중·고등학교와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괴산·증평 중등교장협의회는 그동안 정책을 전달하거나 연수를 하는 획일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감과 지역 중등 학교장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매년 4회 열리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중국 서북대학과 호경그룹 방문단이 15일 충북대를 방문해 학교 시설 견학과 학술 교류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대학 동아리 활동 지원에 나선다. 도는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창업 의욕을 증대시키기 위해 '청업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아이디어 발굴, 창업활동 지원 및 시제품 제작 등의 활동에 동아리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충북대 등 5개 대학 총 24개팀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각종 창업 지원 시책과 다양한 대학 취업 활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 원예과학과 권계정(박사3년)씨가 '2016 춘계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포스터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씨는 지난 6~9일 서울 건국대에서 열린 학회에서 '관수주기에 따른 실내 관엽식물의 생장 반응'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관엽식물의 관수조건에 따른 토양수분과 식물생육을 조사한 것으로, 실내식물관리를 위한 경제적 비용 산정에 필요한 기초데이터로 제공돼 실내식물 도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씨는 '실내벽면녹화의 미세먼지 및 온습도 조절효과'를 주제로 실내벽면녹화장치와 벽천장치의 유무와 그 수에 따른 미세먼지 감소시간, 온습도 조절 효과에 대해 발표해 우수포스터논문상도 수상했다.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는 식물이 인류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 조경학, 원예학, 임학, 환경경제학 등 학제간 연구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교육부 중점연구소' 한국교통대 세계무술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16 국제학술대회'가 17일오전10시 교통대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와 국기원, 한국태권도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 정경화 택견인간문화재 등 국내·외 학자와 무술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문화의 다양성과 전통무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무술과 각국 전통무예의 경향분석을 통해 학문적 접근 방법을 모색한다. 학술대회는 계명대 송형석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미국 2명, 중국 1명, 일본 1명 등 4개국 5명의 무술 전문가의 발의·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계무술아카데미(원장 남중웅 한국교통대 교수)는 2015년도'교육부 중점연구소지원 사업'에 선정돼 매년 약 2억 원씩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세계무술의 체계화·전문화를 통한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연구 성과와 인력을 활용한 대학의 교육기능 보완 및 심화 등에 이바지 하고 있다. 남중웅 원장은"교육부 중점연구소로서 자긍심을 갖고, 국제학술대회를 통하여 세계화, 전문화, 특성화를 구축해 연구역량 강화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육철(사진) 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9천만 원을 학교법인 금강학원에 기탁해 눈길을 끈다. 육 교수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1999년 충북 1호 대학교 벤처기업인 영동대벤처식품(주)을 설립하고, 와인아카데미를 통해 다수의 와인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 영동포도클러스터 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산·학·연·관을 연계해 영동 포도를 가공 위주의 2차 산업으로 육성해 사업단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48억6천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하는 등 대학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그가 설립한 영동대벤처식품(주)는 대학의 우수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국 유명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사 운영에 관한 제반업무를 영동대 졸업생들에게 맡겨, 연간 200t 이상의 영동지역 포도를 수매하고 10인 이상의 고용인력을 창출하는 등 영동의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 육 교수는 이러한 지역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에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고, 2015년에는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충북일보] 서원대 국가시험지원센터는 17일까지 하계방학 국가시험지원센터 입실자 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원대 재학생과, 올해 졸업하거나 휴학한 학생으로, 경찰직, 법원·검찰직, 일반행정(교육행정 포함)직 등 국가직·지방직 5, 7, 9급 공무원채용시험 준비생과 임용고시 준비생이다. 입실을 원하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seowon.a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적증명서와 함께 인문사회관 지하1층 국가시험지원센터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입실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지되고, 입실 일자는 오는 27일부터 8월26일이다. 문의 043-299-8290.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중국 최고의 명문직업학교인 베이징 창평직업학교에 충청대 유학생반이 개설됐다. 충청대는 14일 중국 베이징 창평직업학교 IT빌딩 4층 방송실에서 양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대 유학생반 과정인 '충청대학교 중국창평아카데미' 개설식을 가졌다. 이날 개설식에는 충청대에서 오경나 총장과 의료미용과와 치위생과, 식품영양외식학부 학과장이 참석했다. 베이징 창평직업학교에서는 뚜안푸(段福生 단복생) 교장 등 학교관계자와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성인교육처 처장, 베이징시 창평구 교육직업위원회 부서기 등이 참석했다. 충청대 유학생반이 개설된 베이징 창평직업학교는 1만2천개가 넘는 중국 고교 직업학교 중 톱10에 꼽히는 명문이다. 재학생은 4천여명으로 비학위과정과 단기연수생 등을 포함하면 매년 1만여 명이 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베이징 창평직업학교 부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충청대를 방문해 유학생 유치 등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창평직업학교는 충청대학과 MOU를 체결한 뒤 유학생반 개설을 위해 학생 모집에 나서 이날까지 27명이 등록을 마쳤다. 충청대 관계자는 "미용, 조리, 항공서비스 등의 분야에 대한 관심이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임달호 입학본부장, 내부위촉입학사정관들이 14일 대학 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내부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가진 뒤 '1차 입학사정관 교육워크숍'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대학 간부진, 총학생회 임원 등이 지난 13일 밤 중앙도서관에서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열공야식'을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생명과학부 김양훈(42·사진) 교수팀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선정한 '2015 농식품 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김 교수팀(김 교수·엄현주 박사·이상희 박사)은 '리스테리아의 병원성 조절인자 PrfA 단백질과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DNA앱타머 키트 개발'을 주제로 연구해 지난달 30일 우수성과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리스테리아증을 유발하는 균주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의 발현을 예방하기 위해 리스테리아 균주의 병원성 인자인 PrfA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DNA 앱타머를 개발했다(대한민국특허 제10-1541221호). 리스테리아증은 리스테리아균에 의해 일어나는 인수공통감염증으로 수막염, 뇌막염으로 이어진다. 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신속 병원성 미생물 검출 앱타머 원천기술은 향후 축산 농가의 불필요한 폐사 질환의 전염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항생제 사용 제한 및 잔류 항생제 양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지고 있는 WTO 체제 하에서도 육류의 원활한 수출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충북일보] 충북대가 충북도로부터 4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스마트카 연구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대는 이시종 지사가 스마트카 연구를 위한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조성사업에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의 'IT·SW융합산업원천 기술개발 사업'에서 '차량통신 기반의 광역 주행환경인지 및 협업주행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돼, 4년 간 총 103억원(국고 62억원, 자부담 41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스마트카 자율주행 연구를 하고 있다. 충북대는 도심의 교차로 상황에서 정차, 좌·우회전하는 기술, 보행자 위험 상황에서 충돌 회피 또는 긴급 제동 기술 등을 개발하고,실외 자율 주차, 도심 정체구간에서 자율주행 기술(Traffic Jam Assist) 등 양산 가능한 혁신적인 기능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오창캠퍼스 내에 '충북대 스마트카 연구센터'를 개원하고,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기공식을 갖는 등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도 차원의 지원은 충북 스마트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며 "국내 지자체 최초 자율주행차량 성능시험장을 갖춰, 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