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육대는 내달 6일 지역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2017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연다. 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고교방문설명회'도 내달 한 달간 진행한다. 청주교대는 내달 6일 실과관 온샘홀에서 '2017학년도 대입설명회'를 열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대입준비가 가능하도록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1대1 입시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26일까지 온라인 접수처(http://naver.me/Gmw0fK9q)에 신청하면 된다. 내달 한 달간 진행되는 '고교방문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충북, 세종, 대전지역 고등학교는 26일까지 홈페이지(enter.cje.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hgo9841@cje.ac.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교육대 학생처(043-299-0854)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교육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고교성적우수자) 전형으로 80명, 학생부종합(지역우수인재선발) 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은 오는 8월 8~9일 이틀간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서'라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충주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 3~5층에서 운영되며,'꿈'을 주제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으며 '나의 꿈 콜라주', '뚝딱뚝딱 팩토리' 등 3D프린팅과 접목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한상상실 단장 박성준 교수는"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설계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여름방학 기간 동안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 - 프로그램 일정 및 장비검색 · 충북 · 프로그램 신청)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45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043-849-164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
[충북일보] 중국 중의약학 명문 강서중의약대학 학생 13명이 제천 세명대학교를 찾아 한국문화연수를 갖고 있다. 세명대는 지난 21일 학술관에서 방문단 환영식을 열고 10박11일간의 한국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강서중의약대학 방문단은 대부분 중의학과 중약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로 모두 대학 자체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세명대는 한국문화연수 기간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제천시내 관광, 단양 투어, 한식 만들기 체험,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서중의대 중의학 전공 신붕비 학생은 "한의학과가 있는 세명대에서 중의학과 한의학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한국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중의학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명대 대외협력처 김계수 처장은 "비록 짧은 기간의 연수이지만 한국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양국의 가교를 잇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명대와 강서중의약대학은 2015년 3월 세명대 공자학원 설립, 지난 3월 강서중의대 세명대에 중의약 전문서적 230권 기증, 4월 강서중의대 한국어교육센터 개원 등의 교류를 나누며 각별한
[충북일보] '사격명문'으로 자리매김한 충북보과대 사격부가 '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보과대는 지난 18~23일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대학부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2개의 금메달은 각각 개인전에서 나왔다. 한지영은 25m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576점, 결선 17점을 쏘며 한국체대 박지은(570점, 13점)을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순선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본선 413.4점, 결선 205.7점으로 강남대의 장슬기(413.0점, 205.2점)과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보과대 선수들은 발군의 팀워크를 발휘해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2개의 은메달을 챙겼다. 25m권총 단체전(한지영, 황현아, 이다혜, 전민경)에서는 1천711점으로 한국체대(1천716점)에 이어 은메달을, 공기소총 단체전(최순선, 이유리, 박효영, 강주희)에서는 1천239점4점으로 한국체대(1천241.6점)이어 은메달을 각각 수확했다. 공기권총 단체전(한지영, 최지윤, 황현아, 전민경)은 1천123점,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한지영이 본선 376점, 결선
[충북일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24일 "충북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고1·2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대입설명회'가 25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국회 교문위 더민주 간사를 맡고 있는 도 의원이 대학교육협의회와 충북교육청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내 입시전문가들이 고 1·2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2019학년도 대학진학 지원 전략 및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전략' 등을 설명하게 된다. 이날 초청된 입시전문가는 시·도교육청의 추천으로 선발된 현직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도 의원은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정보를 획득할 기회가 부족해 학부모들이 대입정보에 대한 갈증을 느낀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입설명회 개최를 양 기관과 협의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부모들의 대입정보에 대한 갈증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국립대 연합체제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전국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부산대에서 '전국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회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를 개최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지역별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하는 것에 적극 동의했다. 전국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충북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등 전국 10개 국립대학 총장들의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이날 "학령인구 급감으로 2023년이면 대학 진학자 수가 현재의 절반인 24만명 이하로 떨어진다"며 "급감하는 학생 수에 대비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새로운 발전모델인 지역 국립대의 연합대학 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국립대학 간 연합을 통한 재구조화 유도를 위해 사업비 규모 확대 등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연합대학 구축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했다. 이에따라 충북대 등 각 대학들은 향후 지역별 상황에 적합한 연합체제 모델 등 추진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하는 등 지속적인 논의와 가능한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내에 국립대는
[충북일보] 충청대가 보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 충청대는 24일 보은군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급식소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을 위해 실시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사업자 공모를 실시, 충청대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은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18년 12월까지다. 위탁 운영 책임은 식품영양외식학부 최현숙 교수가 맡게 된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어린이급식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 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보은군에는 현재 20명 이상 100명 미만으로 단세급식시설이지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16곳있다. 이들 시설의 어린이수는 700여 명이다. 충청대와 보은군은 지난 22일 오전 9시 보은군수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라서 약(藥)이 되기도 하고 독(毒)이 되기도 할 대학구조개혁과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법안들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20대 국회에 상정된 대학 관련 법안들 가운데 관심을 끌고 있는 법안은 '대학 구조개혁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대학구조개혁법')'이다. 김선동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교육부에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대학평가위원회를 설치, 평가를 실시한 뒤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학에 대해 △재단 해산 △폐쇄 조치 △기능 개편 명령을 강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이 통과 될 경우 충북도내 2~3개 대학들에게는 살얼음판이 될 것으로 보여 도내 대학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중 대학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대학들이 있어 이 법안을 적용받을 경우 대학의 존립자체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 특히 법인이 대학의 부정·비리 등으로 해산할 때 잔여 재산을 공익법인 등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되, 법인 설립자에게 돌아가는 재산 금액이 설립 기본금을 넘지 못하게 해 설립자의 입지를 과거보다 좁게했다. 또 등록금과 입학금에 관련된 법안도 대기하
[충북일보] 취업 준비나 군 복무를 위해 휴학을 하는 대학생들의 비율이 점차 높아져 4년제 대학의 경우 전체의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 준비 기간도 길어져 청년층이 졸업 후 첫 취업을 할 때까지 약 11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5월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학 경험이 있는 대졸자는 지난해 117만9천명에서 올해 130만7천명으로 약 10.9%나 증가했다. 휴학 경험이 있는 대졸자의 비율은 지난해 40.3%에서 올해 44.6%로 급등했다. 평균 휴학 기간은 2년3개월로 집계됐다. 남자는 2년 8개월, 여자는 1년4개월 가량을 휴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 경험자 비율은 4년제 대학에서 48.5%에서 53.6%로, 3년제 이하 대학에서는 29.0%에서 31.6%로 상승했다. 성별별로 보면 남자는 지난해 76.4%에서 79.3%로, 여자는 17.2%에서 21.6%로 휴학 경험자 비율이 높아졌다. 휴학 사유는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 이행(96.8%)'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여자의 경우에는 '취업 및 자격시험 준비(61.6%)', '어학연수 및 인턴 등 현장경험(31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내 4년제 대학의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비율 역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했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은 2016학년도보다 2만여 명 줄었으나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24만976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24만6천891명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충북의 경우 수시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1만6천737명의 74.9%인 1만2천396명이다. 정시모집에서는 4천341명을 모집한다. 극동대는 모집인원 전체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도내 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은 △충북대 1천850명 △교원대 381명 △교통대 1천354명 △청주교대 100명 △청주대 1천859명 △서원대 1천311명 △세명대 1천500명 △중원대 910명 △영동대 1천122명 △극동대 932명 △건국대(글) 977명 △꽃동네대 100명 등이다. 극동대는 지역특성화인재 4명, 대학특성화인재 86명을 선발한다. 꽃동네대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서원대는 지리교육 한국어문학 공
[충북일보] 충북대는 교육독지가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예우를 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독지가는 충북대에 전 재산을 기탁한 전정숙(92) 여사와 신언임(85) 여사다. 충북대는 매년 전 여사, 신 여사와 함께 국내 유명 온천과 관광지를 여행한다. 지난 5월3~4일에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일대를, 지난 20일에는 충남 예산의 수덕사로 여행을 다녀왔다. 충북대는 교육독지가들에게 매월 최대 400만원의 생활비와 병원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말벗 동행 사업도 하고 있다. 또 사망 후에는 학교장으로 장례 거행하고 설과 추석명절에는 교육독지가의 묘역을 참배하는 다양한 특별예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의 교육 독지가 예우 프로그램은 타 학교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며 "평생 동안 번 전 재산을 충북대의 발전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준 교육독지가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 여사와 신 여사는 충북대 발전과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써 달라며 각각 15억380만원과 43억3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총동아리연맹 '동행'은 19~21일 괴산 문광면 문법3리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학생들과 노병호(앞줄 왼쪽 일곱번째) 대외협력연구부총장, 이희숙(앞줄 왼쪽 여덟번째) 학생처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