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도서관과 인문학연구소는 공동으로 '2016년 스토리가 있는 사진 공모전'을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도서관의 낭만 그리고 추억', '마음속의 힐링, 오감으로 책을 느끼다' 등 2가지다. 도서관에서의 일상 및 활동을 사진에 담아 도서관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거나 독서를 소재로 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충북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최대 3점 응모할 수 있다. 충북대 도서관 홈페이지(cbnul.chungbuk.ac.kr)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출품할 사진파일(3,000×2,400픽셀 이상)을 전자우편(ivy79s@naver.com)이나 충북대 중앙도서관 3층 주제자료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내달 26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 개별 통보되고 오는 10월4일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1점, 상장 및 문화상품권 각 30만원), 우수상(2점, 상장 및 문화상품권 각 20만원), 장려상(4점, 상장 및 문화상품권 각 5만원), 입선(20점, 문화상품권 각 2만원) 등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뙤약볕 아래서 모자 하나만 믿고 굵은 땀을 흘리는 노동자를 위한 시원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충북대 빅데이터 협동과정 김대윤(석사 2년·사진)씨가 속한 'MC R-Tang'팀은 기온이 올라가면 경고 알람을 보내고 선풍기가 작동되는 모자 형태의 'Solar LifeGuard(솔라라이프가드)'를 개발했다. 솔라라이프가드는 온습도센서가 장착돼 주변 온도와 습도를 측정, 32도 이상이 되면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휴식메시지와 경고알람을 보낸다. 또 솔라셀에 연결된 팬(선풍기)이 저절로 작동돼 시원한 바람을 내뿜게 된다. 이 아이디어 작품은 지난 7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린 'K-Global 스마트 디바이스톤 충북랩'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무더위에 노출돼있어 최적의 상태를 알려주기 위해 모자에 부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머리를 맞대고 제품을 만들었는데 결과가 좋아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계약학과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 대학은 16일 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오경나 총장과 교무위원, 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청 계약학과인 'ICT융합학과'의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충청대는 지난 2013년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청 전문학사 학위과정 계약학과 사업에 선정돼 ICT융합학과를 개설했다. ICT융합학과는 지난해 졸업생 8명을 배출한 데 이어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11명이 학위를 받았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선취업-후진학 지원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이다. 충청대에 개설된 ICT융합학과는 새로운 ICT(정보통신기술)융합시대를 선도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체 재직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 개설됐다. 이 학과는 지난 2014년 계약학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ICT융합학과에는 중소 또는 중견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가 입학할 수 있으며 전체 등록금의 85%(중소기업청 65%, 기업 20%) 이상을 지원받는다. 수업은 야간에 진행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해외의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석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북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GTEP)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주까지 인도 뭄바이의 Nehru centre에서 열린 'GIFTEX 2016'에 참가했다. 'GIFTEX EXPO 2016'은 인도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큰 규모의 선물용품 전문 박람회로 이번 행사는 75종류의 선물용품과 13종류의 문구류 제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각 제조업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그리고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자연주의 제품을 선호하는 인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천연화장품을 참가품목으로 선정해 협력업체인 ㈜대화씨앤에프, ㈜라벨영화장품, ㈜에코힐링, 퓨어코스, ㈜프로비 코스메틱의 제품을 가지고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들 제품중 ㈜대화씨앤에프의 프럼네이처 알로에베라 스킨케어 제품이 인도 현지에서 가장 큰 반응을 보였다. 이 제품은 캘리포니아산 알로에베라가 98% 함유된 천연 스킨케어 제품으로, 4가지 주요 화학성분(파라벤, 벤조페논, 동물성 오일, 광물성 오일)을 포함하지 않고 자
[충북일보]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가 젓가락을 테마로 한 한국적인 상품을 '2016 서울기프트쇼'에 선보인다. 공예디자인학과는 내달 8~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기프트쇼'에 '디자인 숨결 淸숨'(이하 淸숨)이 젓가락을 주제로 가장 한국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淸숨'은 금속, 도자, 유리, 옻칠 등을 전공하는 공예디자인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이뤄진 제작 그룹으로,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과의 산학합력을 통해 독창성과 실용성을 갖춘 한국의 문화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현대적 시각과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정서를 반영한 문화상품을 볼 수 있는 '서울기프트쇼'에 참가하는 업체는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국내·외 전시판매전과 사업 등에 지원 및 우대혜택을 주고 있다. 이보다 앞서 공예디자인학과는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서울 국제공예아트페어'에 전국대학중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과 젓가락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1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및 접수가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실시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6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며 "신청마감일인 9월6일은 오후 6시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재학생 중 1차 신청기간(5월19일~6월14일)에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도 이번 2차 신청기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학 중 1회에 한해 '재학생 신청기간 미준수자 구제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심사를 거쳐 국가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은 소득8분위 이하 계층이며 성적이 80점 이상(100점 만점), 직전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소득 8분위는 부모와 자신의 소득이 연 7천만원 이하인 계층으로 가구소득 상위 20~30%에 해당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520만원이다. Ⅱ유형은 대학별 자체 기준에 따라 지원하되,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방인재장학금은 지방대학에 입학한 1~2학년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자녀 전형은 20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6개 대학들이 정부의 8월말 재정지원제한 대학 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는 8월말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의 해제 여부를 발표한다. 도내 대학중 지난해 대학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청주대와 영동대, 극동대, 꽃동네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북도립대 등은 지난 1년간 각종 투자와 평가기준 상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성과가 금주중 해당 대학에 통보될 예정이어서 부실에서 벗어날지 아니면 내년에도 오명을 쓰게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청주대와 영동대는 2년연속 지정돼 이번에도 지정이 될 경우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실대학에 지정됐던 A대학의 경우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심각한 후유증을 맞기도 했다. 도내 하위등급을 받은 대학들은 지난달에 한국교육개발원의 컨설팅에 따른 이행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했다. 교육부는 서면평가와 이달 초 현장실사를 통해 재정지원제한대학 해제 여부를 8월말 발표할 이보다 앞서 금주중으로 가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어서 도내 대학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가결과가 좋게 나올 경우 대학들은 재정지원
[충북일보=진천] 2016년 진천군 중국어캠프가 지난 13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참가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고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캠프 참가학생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성적우수자 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중국 역사·문화 무료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2주간 실시한 이번 캠프는 중국 원어민 교사와 합숙생활을 통해 중국 언어소통 능력을 키우고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중국어캠프가 학생들이 중국어 활용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문화교육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영동] 작지만 강한대학 영동대학교가 2016년 'U1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자신감 넘치는 대학!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 U1대학교에서 학생들의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된다. 2016년 3월 아산캠퍼스 개교로 제2의 도약 마련 U1대학교는 지난 2010년에 교육부로부터 일부 학과 위치변경 계획 승인을 받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일대에 캠퍼스를 조성하여 2016년 3월 개교했다. 이로써 지역산업 및 보건, 교육밀착형 학과 중심의 영동캠퍼스와 IT, 공학 및 한류문화학과 중심의 아산캠퍼스로 이원화 되었으며, 아산캠퍼스는 KTX 천안아산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 전철역인 아산역에서 10분 거리, 천안IC/북천안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에서 통학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또한 아산캠퍼스 주위에는 아산 탕정 삼성 LCD 와 삼성 코닝정밀소재 등 첨산 산업단지들이 대거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기관평가인증'획득으로 우수성 입증 U1대학교는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6개 필수평가준거(전임교원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2년 연속 최고상을 차지하는 등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를 휩쓸었다. 충북대는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2등상인 특허청장상 등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자 명단은 '선행기술 조사부문'과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눠 지난 10일 발표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4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충북대 생화학과와 미생물학과 대학원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생화학과 최재원(박사 4년·사진)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1위에게 주어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연속으로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생물학과 이정윤(석사 2년)씨는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2등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생화학과 김도영(박사 2년)씨와 미생물학과 안근아(석사 2년)씨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 학생들도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5명씩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김동현(생화학과 3년), 노지명(생화학과 4년), 선성규(미생물학과 4년), 조병관(생화학과 4년), 최혜린
[충북일보] 대학입시의 수시모집을 위한 학생부 산출점수에 대한 서비스가 수험생들에게 제공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를 통해 각 대학의 학생부 반영방법에 맞는 산출점수를 제공하는 '수시 내점수 산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입력한 뒤 '학습진단→성적분석→수시대학별점수산출' 메뉴에서 원하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하면 수시 모집요강에 따른 자신의 환산점수와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을 분석한 뒤 대학별 점수 산출식을 만들었고 정확한 대학별 환산점수 제공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1차 검증과 해당 대학의 2차 검증을 거쳐 확인된 대학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는 내달 1일부터 초등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반기 무심천 탐사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무심천 수질조사 △무심천 발원지 탐사 △무심천 생태관찰 등으로 진행된다. 무심천 수질조사는 내달 25일 오후 2시~4시30분 청주 무심천 구루물 광장에서 환경보전 의식함양, 수질조사 및 생태계 에코스피어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심천 발원지 탐사는 오는 10월9일 오후 1시~5시 청주 미호천 발원지에서 탐사활동을 벌인다. 무심천 생태관찰은 오는 10월16일 오후 2시~4시30분 청주 무심천 구루물 광장에서 생태관찰, 생태정원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1일부터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hungbuk.ac.kr)의 팝업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043-261-3262)에게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