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정상화를 위해 대학 내 학생언론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주대 학생자치신문 '청대숲', 학보사 '청대신문', 방송국 '청대CEBS' 등 3개 학생언론기관은 1일 '학생언론연대'를 발족했다. 대학 측의 일방적인 보도문이 아닌 명확한 사실을 학우들에게 진정성 있게 보도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날 청주대의 3개 학생언론기관은 대학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대학교 학생언론연대'를 발족시켰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청주대는 지난 2014년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굴레를 벗지 못하고 있다"며 "청주대는 정상화에 힘을 쏟은 범비대위 죽이기, 학생회 회유, 적립금 쌓기에 집중해 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재단과 학교는 근본적인 해결 없이 일방적인 학내 분규 종식과 정상화를 선언했고, 그 결과 청주대는 충북 유일의 재정지원제한 대학이 됐다"며 "청주대는 올렸던 장학금 예산을 다시 내리고, 수백억의 등록금을 또다시 적립시키는 등 졸렬하고 치졸한 행태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론연대에서는 학교 측의 일방적 보도문이 아닌 명확한 사실과 이해관계를 계속해서 학우들에게 보도할 예정"이라며 "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한방화장품과학과 학생 10명이 LG생활건강이 설립한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으로부터 특별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세명대와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지난 31일 학술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화장품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장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과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은 '성적우수장학금'을, 화장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발된 학생 5명은 '재능특기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이 진행한 이번 장학금 수여는 충북지역 화장품 관련 학과 대학생 중 우수인재를 발굴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LG생활건강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 시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세명대 한방화장품과학과 심중현 교수는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고 지역 화장품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학생회장단의 외유성 해외봉사활동 의혹 보도 이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청주대 사랑봉사단은 지난 7월5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세계적 휴양지 태국 푸껫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에는 총학생회장·부회장, 단과대 회장·부회장, 총대의원 의장·부의장, 동아리연합회장 등 22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에서는 학생처장과 교직원 1명이 인솔자로 동행했다. 비용은 1인당 100여 만원이었고, 전액 학교가 부담했다. 푸껫 현지 일정은 대부분 관광으로 짜여 봉사활동을 가장한 사실상 외유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회장단 측은 하루 정도 현지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해명했으나 같은 학생들 반응은 싸늘했다. 정부 재정지원 제한 등 퇴출 위기 상황에서 대학의 무능을 꼬집고, 대책을 세우라고 목청을 높여야 할 학생 회장단이 학교 측과 학생 등록금으로 외유를 즐긴 건 자멸하자는 것이란 취지의 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31일 청주대 관련 한 페이스북에는 '총학생회의 공식적인 해명이 있어야 한다'는 글과 함께 400개 가까운 비난 댓글이 달렸다. 한 학생은 '남의 부모님 등골 빼서 낸 등록
[충북일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오는 2019학년도 4년제 대학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전형 비중이 늘어난다. 그러나 논술 등 대학별 고사를 자제하는 기조도 유지되고 체육특기자 평가의 경우 객관성이 강화되고, 의학계열 입시에서 사범·종교계열과 같이 인·적성 평가가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전형도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 위주로 짜여진다.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비중은 더 커져 학생부 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전체 수시모집 인원의 85.2%에서 올해 85.5% 로 확대됐다.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는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논술고사를 시행할 경우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하도록 하는 기조를 유지했다. 2019학년도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의 경우 입상 실적 중심 선발이 아닌 학생부를 반영할 것을 권장했다. 또 올해 3월 발표한 '체육특기자 입학비리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체육특기자에 대한 평가의 객관성을 강화한다. 경기
[충북일보] 충북 도내 4년제 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과 교육비에 큰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금은 최대 2.6배, 교육비는 1.8배의 격차를 보였다. 대학에서 지출하는 장학금과 교육비는 등록금 등으로 거둬들인 수익을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 31일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가장 많은 장학금을 준 대학은 꽃동네대로 581만원에 이른다. 특히 꽃동네대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충북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1천522만원을 지출, 사립대로서는 드물게 학생 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학금 액수가 가장 적은 곳은 국립대 중에서는 청주교대로 222만원, 사립대 중에서는 영동대로 304만원다. 장학금 액수는 꽃동네대의 뒤를 이어 △청주대 410만원 △극동대 404만원 △세명대 370만원 △중원대 361만원 △서원대 334만원 △한국교통대 319만원 △영동대 304만원 △충북대 262만원 △한국교원대 247만원 △청주교대 222만원 순으로 많았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가장 많이 사용한 대학은 충북대로 1천573만원에 이른다. 지난해 충북대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도내 사립대학들의 적립금이 전년도보다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전국 대학들의 8월말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 대학중 적립금이 늘어난 대학은 극동대와 꽃동네대, 서원대, 대원대, 충청대, 폴리텍청주 등 6개 대학에 불과했다. 반면 적립금이 2014년에 비해 감소한 대학은 세명대와 영동대, 청주대, 강동대 등이었다. 도내 사립대학별 2015년 적립금 현황을 보면 극동대가 65억1천575만원, 꽃동네대가 교비회계 43억4천244만원 법인회계 118억8천333만원 등 모두 162억2천577만원, 세명대가 1천429억8천182만원, 영동대가 6천432만원, 중원대 6천355만원, 청주대 2천917억5천102만원 등이었다. 또 전문대로는 강동대가 136억6천967만원, 대원대가 190억7천313만원, 충청대 186억857만원,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가 1억5천470만원을 기록했다. 적립금이 가장 많이 감소한 대학은 세명대로 25억22만원, 강동대 15억1천659만원, 영동대 11억3천989만원, 청주대 5억1천901만원이 각각 줄어들었다. 도내 사립대중 적림금이 가장 많이 증가한 대학은 극
[충북일보] 충청대는 31일 문예관 지하 아트홀에서 기숙사생 480여 명을 대상으로 다면적 인성검사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가 지난 24~2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휩쓸었다. 충북대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의과대 수의학과 박건태(26·석사2년)씨가 우수포스터상, 수의과대 최경철(49) 교수가 다수인용논문상, 수의과대 김윤배(51) 교수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씨는 '만성 백혈병 세포주에 대한 싸이토신디아미네이즈와 인터페론베타를 발현하는 인간 신경 줄기세포의 암세포 생장억제효과(Inhibition of the proliferation of K562 human leukemia cells by therapeutic neural stem cells expressing cytosine deaminase and interferon- β in cellular and xenografte mouse models)'를 주제로 치료유전자(Cytosine Deaminase)를 발현하는 줄기세포가 만성 골수 백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이번 연구는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신 수의생화학·면역학교실 동료들 덕분"이라며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항암치료
[충북일보] 충북대는 31일 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했다. 김상욱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정부3.0과 대학행정'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1일 오전 11시 인문대 합동강의실(N16-1 127호)에서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하 코어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코어사업단 출범식은 지난 3월17일 교육부 코어사업(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CORE) 선정과 관련, 대내외에 코어사업의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본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학문후속세대, 글로벌지역학 인재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의무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이날 행사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 권효식 교학부총장, 오기완 대외협력연구부총장, 이희숙 학생처장, 송창섭 기획처장, 각 단과대학장 등이 참석해 코어사업단의 추진경과를 보고한다. 이어 각 모델별 우수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대학자체모델 우수성과 학생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원한(노어노문학과 교수) 코어사업단장은 "지난 겨울부터 온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추진해온 노력과 성과를 축복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어사업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인문학 진흥 사업으로,
[충북일보=청주] 청주교대는 31일 교육부와 한국교원개발원이 실시한 '2015년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이 설치된 전국의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설정한다.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은 "이번 표창은 청주교대가 70여년 전통을 이어오면서 유능한 초등 교사를 양성하고,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교대의 인재상인 '인성을 갖춘 교육실천가' '창의적인 교육전문가' '시야가 넓은 교육지도자'의 능력을 갖춘 우수한 예비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원양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북대 사범대 최초의 여성학장이 탄생했다. 충북대는 사범대 21대 학장으로 역사교육과 김보림(여·42) 교수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40대 여성으로서 충북대 최초 사범대 학장이 된 김 교수의 임기는 1일부터 오는 2018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앞으로 학교 현장은 보다 역동적으로 변화될 것이고 여기에 적합한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의 직무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임기동안 '전국 좋은 수업 콘테스트' 개최와 '임용고시센터' 설립을 통한 임용시험 합격률 제고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충북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앞서가는 사범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3년 충북대 역사교육과 교수로 임용돼 역사교육과 학과장, 사범대학 부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