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권아람 교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 국제적 저명 미술관인 '쿤스틀러하우스 슈투트가르트'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작가로 초대받았다. 권 교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국제교류사업의 '2016 해외레지던스 참가지원' 보조금 수혜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6월22일부터 8월26일까지 66일간 'Ellen Cantor', '7 Types of Ambivalence', 'Empty Letter' 등 전시, 강연 및 토론에 참가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쿤스틀러하우스 슈투트가르트'는 1978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지역 예술가들에 의해 설립된 이래로 38년 동안 독일의 대표적 현대미술 기관 중 하나로써 현대미술, 건축, 디자인,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국제적 지명도를 높여왔다. 주로 현대미술, 건축, 디자인, 이론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기관에는 미디어·사진·프린팅·판화·실크스크린·도자 워크숍, 아티스트 필름 & 비디오 아카이브가 마련되어 있다. 그간 진행된 전시와 이벤트 프로그램 등에 초청된 주요 작가들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 코지마
[충북일보=충주]건국대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박성연 교수가 독일 뮌헨의 드랫설 갤러리(Galerie Drachslhaus)에서 지난 7월 1~10일까지 개최한 'Hommage an Heo, Nan-Seol-Heon 국제작가 초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난설헌작가회와 갤러리 드랫설이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한국과 독일의 문화적 차이에 대하여 논하고 다양한 시각예술을 표현한 전시이다. 철학자인 레이너 짐머만 독일 뮌헨대 교수는 인사말에서 "이 전시는 한국과 독일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예술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고 밝히며, "문화적 교류가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성연 교수의 작품은 전시기간 동안 한국의 시적 유산을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재창조한 점에서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9월에는 독일 작가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57) 제5대 신임학장 취임식이 1일 오후 충주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및 학생 350여명이 참석했다. 황학장은 전남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전주고용센터 소장, 인천북부고용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황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주캠퍼스 학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등 지역경제 발전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췄다. 황 학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달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1일 충북 도내 74개(66개 고교, 8개 학원) 고사장에서 2017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가 치러졌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이번 평가에는 도내에서 총 1만5천626명(재학생 1만4천915명, 졸업생 711명)이 응시했다. 이날 평가는 수능과 같은 과목으로 치러졌으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오지선다형으로 출제됐다. 이번 시험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9월 공식 모의 평가 중 두 번째다. 평가 결과는 평가원에서 수능 시험과 같은 방법으로 채점해 오는 27일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돼 도내에서 58개교 총 2만7천458명(고1 1만3천926명, 고2 1만3천532명)이 응시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은 1일 인문사회관 401호에서 '김영래 교수 기념홀 재단장 제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산림과학교육센터는 1일 농업생명환경대 강의실에서 '임산물재배기술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김동준(앞줄 왼쪽 4번째) 산림과학교육센터장과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고 신용대 충북대 명예교수의 부인 최영정(왼쪽)씨가 1일 충북대를 방문해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윤여표 총장에게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 최초 보직자 공모'로 관심을 모았던 충북대는 1일 주요보직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19명의 신임 주요보직자와 배득렬 인문대학장, 이석종 자연과학대학장, 김보림 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 등이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임명된 주요 보직자의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 말까지 2년간이다. 보직 공모제를 통해 임용장을 받은 보직자는 △이장희 발전기금상임위원·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한찬훈 도서관장 △홍장의 전산정보원장 △임달호 입학본부장 △김찬중 취업지원본부장 △강승만 국제교류본부장 △나경희 창의융합교육본부장 △이재은 평생교육원장 △김남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나병기 공동실험실습관장 △전명근 창업지원단장·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장 △이재목 신문방송사 주간 △이희숙 인권센터장·양성평등상담소장 △성정용 박물관장 △이은미 출판부장 △나민주 교육인증원장 △신철진 보건진료원장 △김태집 교무부처장 △이재권 입학부본부장 등 19명이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학내·외의 관심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만큼 기대가 크다"며 "각자 기관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충북대
[충북일보] 충청대 의료미용과 학생 8명이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으로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 1일 대학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1일 인문대 합동강의실에서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코어·CORE사업단) 출범식'을 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사업단 경과보고, 성과발표, 장학증서 및 표창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 신용한(49·사진)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서원대 경영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서원대는 1일 "기업인으로서 현장 실무 능력과 고위 공직 경험까지 갖춘 신 전 위원장을 석좌교수로 초빙했다"면서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산·학 협력으로 학생 취업·창업을 활성화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이 대학 경영학과에서 '창업 성공 전략', '실전벤처 창업 사례' 등을 강의하고 산·학 협력단에선 취업·창업 관련 특강도 하게 된다. 신 교수는 강내초·미호중·청주고·연세대 법과대학원(경제법 석사)을 졸업했고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맥스창업투자 대표이사, 한국과학기술지주 사외이사, 정부경제혁신 3개년 계획 국민점검반 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위기가 오기 전에 플랜B를 꺼내라',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등이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화장품피부미용학과 학생들이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이 선정한 장학생으로 선발돼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에 1일 U1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채훈관 U1대학교 총장과 한종섭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이 선정한 장학생 11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이 충청북도 소재 화장품(뷰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우수인재들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대한민국 화장품(뷰티)산업의 인재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적우수 장학생과 화장품아이디어공모전을 통해 우수아이디어로 채택된 재능특기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각 학교의 해당학과장 추천 후 재단이사회를 거쳐 선발되며, 재능특기장학생은 재단에서 개최하는 화장품아이디어공모전에 출전한 학생들 중 재단이사회의 평가를 거쳐 매년 8월에 선발한다. 장학생들에게는 향후 LG생활건강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채용행사에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LG생활건강이 지난 2월 30억원을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