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오는 3~14일 통번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다국어번역회사인 '리아온 코리아' 최은경 대표는 3일 '번역, 그리고 로커라이제이션'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이어 4일에는 문화번역가 김선영 서울여대 교수가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 7일에는 동시통역사인 유한내 통역사가 '통역의 실제 소통의 세계', 14일에는 영화수입배급사 '안다미로' 윤혜진 대표가 '영화번역과 수입영화'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배득렬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통번역사, 통상전문가 등 국제교류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지역문화학 전공은 지난달 27일 프랑스 벨비아조(Bel Viaggio) 극단의 연출가 샹탈 다비드를 초청, 프랑스 코메디아 델라르테 공연에 관한 워크숍을 열었다. 벨비아조 극단은 2016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한불교류 공식행사로 선정된 '어둠의 시간'을 공연하기 위해 국제소극장축제의 초청을 받아 내한했다. 공연 후 국제지역문화학 전공의 초청으로 건국대학교를 방문한 연출가 샹탈 다비드는 유럽 공연문화교류에 선구적 역할을 한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특성과 연기법을 설명하고 국제지역문화학 전공 학생들과 다이나믹미디어 연기전공 학생들이 함께 실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 의료생명대학 의학공학부 김지원 교수가 지난달25~28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16년 한국정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생체공학 부문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기울임 외란에 반응하는 동적 자세 제어 능력의 연령과 성별 효과'라는 주제로 동적 자세 제어 메커니즘에 대한 기초 연구 논문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정밀공학회는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정밀공학에 관한 학문 및 기술의 체계화를 도모하여 국가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제학술대회 ISGMA 개최', '한일 FA합동 심포지엄 개최', '기업 산업 학교 협동 체재 구축' 등의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 2회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현재까지 1천4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학회는 춘계학회 때 제출한 논문을 심사해 추계학회에서 시상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강형기(61·사진)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회 지방자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하혜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방자치 대상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지방행정분야 강형기 충북대 교수, 고재득 전 서울 성동구청장 △지방재정분야 이삼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방분권분야 정순관 순천대 교수 △주민자치분야 강위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등 모두 5명이다. 올해 2회째인 '지방자치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해 민선자치 20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하혜수 심사위원장은 "지방자치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풀뿌리 생활자치'로 거듭나야 하며 궁극적으로 주민행복과 지역번영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방자치 현장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행복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선진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선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심사결과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1일 오전 9시 30분 학생 및 교직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국원 피트니스 클럽'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원 피트니스 클럽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학생회관 1층 총 면적 543.16㎡에 스트레칭룸, 남녀 샤워실 등 편의시설 갖추고 런닝머신 15대, 싸이클 7대 등 총 50여대의 운동기구를 비치하고 있다. 이용 가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이며, 운영방식은 회원제(월 회비 1만원)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충북 대학가의 '바람'이 거세다. 충북대를 비롯한 청주권 대학생들은 1일부터 잇따라 시국선언에 나선다. 충북대 역사교육과 등 일부 학과 학생들은 앞서 학교 곳곳에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자보를 내건데 이어 1일 개신문화관 앞에서 시국선언을 한다. 이날 오후에는 청주교대 학생들이 교육문화관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충청대, 꽃동네대 등 청주권 5개 대학 총학생회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키로 했다.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인 오는 3일 충북대, 서원대, 충청대, 꽃동네대 총학생회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이에 앞서 2일 시국선언을 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보육센터·기업인협의회는 31일 청주 성화개신죽림동을 방문해 백미 100㎏과 상품권 10장 등 4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위문품은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전공 안서홍(10학번)학생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7 Jakarta Fashion Week' Fashion link에 초대 디자이너로 참여, 신진디자이너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Jakarta Fashion Week'는 2008년 이래 전 세계 패션인이 참여하는 국제적 패션 행사로, 그 안에 Fashion link라는 전시회 페어형식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24~30일까지 자카르타 스나얀시티(Senayan City)에서 개최되었다. 공식적으로 세계 각지의 디자이너들과 바이어들 간에 비즈니스적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인 Fashionlink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벨기에, 미국, 덴마크 등 100여 팀의 디자이너브랜드의 참여로 국제적 문화교류를 통해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고자 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유명 국제 디자이너가 다수 참가해 무슬림 의복을 재 정의하고자 했으며 지속가능한 윤리적 디자인을 대거 선보였다. 이 행사에 디자이너브랜드 '언체인 UNCHAIN' 으로 참가한 안서홍 학생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어 좋은 성과를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1일 서울대 정혜옹 교수를 초청, 번역학 관련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문대학 교수회의실 217호에서 열린다. 정 교수는 '문학번역 및 문학번역 수업'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번역의 역할과 문학번역의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번역비평에 대한 다양한 글도 소개한다. 정 교수는 '집착', '산 자와 죽은 자', '감옥에서 쓴 편지' 등 다양한 문학작품을 번역했으며, 서울대 불어불문학과와 파리 3대학 통번역 대학원(ESIT)을 졸업한 뒤 번역·출판기획 네트워크 '사이에'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대학입시 수헙생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군은 수능이 끝난 오는 19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와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지역에 비해 진학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음성군와 음성장학회 주관으로 기획됐다. 김용택 강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의 진행으로 열리는 설명회는 2018학년 대입전형의 안내와 대비전략을 주제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설명한다. 또 강성태 강사(공신닷컴 대표)가 '도전하는 꿈 신나는 공부를 만나다'를 주제로 공부 방법에 대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입시설명회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행사 당일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 (871-314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학과장 이명재)는 오는 11월 5일(토) 충주캠퍼스 Gallery CAN에서 충주시내 6개 초등학교 5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제8회 2016 충주지역 녹색 어린이건축학교를 개최한다.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과 충주시건축사회(회장 이승배)가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가 주관하는 충주지역 어린이 건축학교에서는 '우리 동네 아지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각 학교별 작품을 만들고 최우수작품상으로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충주지역 어린이 건축학교에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건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의 건조 환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공간 창조 능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시키고 팀작업의 중요성을 인지시켜주기 위해 건축을 통한 교육과 팀작업, 발표회 등이 결합된 어린이 건축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작품집으로 엮어 각 초등학교에 소개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이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큐레이터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각계 현장에서 활동 중인 큐레이터를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 및 전시관에 종사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28일에는 국립고궁박물관 박수희 학예연구사가 참여, '국립고궁박물관 전시기획에서 개막까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다음달 2일에는 한국전통문화대 이기성 교수의 '일본 매장문화재의 발굴과 활용', 3일 삼성미술관 '리움' 조지윤 선임학예사의 '디지털로 구현한 기억과 흔적', 10일 국립청주박물관 신명희 학예연구사의 '삶과 예술 속 청동이야기'와 경기대학교 박물관 배대호 학예연구사의 '꿈을 잇는 박물관'이 이어진다. 배득렬 대학인문역량강화 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 최일선의 현장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며 "인문학 전공 학생들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인문대학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