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봄, 가장 눈부신 희망을 이야기할 영화 <눈부신 날에>(제작 : ㈜ 아이필름 / 배급 : 시네마서비스 / 감독 : 박광수 / 주연 : 박신양, 서신애, 예지원)의 히로인이자 최근 ‘충무로 꼬마 여배우 트로이카’의 선두주자 서신애가 김유정, 김향기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충무로 아역배우 트로이카’ 서신애, 김유정, 김향기! “우리는 라이벌이자 친구예요~” 놀라운 연기력과 사랑스러움을 겸비한 세 여배우(?)의 돈독한 관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충무로의 ‘꼬마 여배우 트로이카’이자 차세대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눈부신 날에>의 서신애, <성난 펭귄>의 김유정, <방울 토마토>의 김향기가 바로 그 주인공!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부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까지 닮은 꼴인 이 세 꼬마 여배우들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그야 말로 남다르다고 한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바쁘기 때문에 실제로 만날 기회는 없었지만, 예전부터 서로 만나보고자 애써왔다는 후문이다. 이런 그녀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세 아역배우의 엄
국내 최고의 인기 남성 패션모델이 휘황이 남성의류 브랜드 반달리스트(www.vandalisti.co.kr)의 모델로 활약한다. 그는 최근 반달리스트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한 이 회사의 신제품 화보 촬영을 끝마쳤다. 국내 모델계에서 최고의 완소남으로 꼽히며, 대중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휘황은 이번 촬영에서 184cm의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뽐내며 탑모델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반달리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휘황은 추운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시종일관 진지하고 개성 있는 포즈의 연출로 제품의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고 한다. 반달리스트는 지난 주말부터 사이트를 통해 이번에 촬영된 휘황의 패션 화보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의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휘황의 화보촬영은 영국에서 활동중인 대표적인 패션 사진 전문가 박재형(루이스박)씨가 담당을 했다. 반달리스트는 지난해 여름 론칭한 남성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로, 20-30대를 타겟으로 이들의 패션 스타일을 반영한 ‘심플&슬림’형의 디자인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휘황은 1996년
오뜨 꾸뛰르 (맞춤복) 전문 디자이너 케이 킴의 2007 2008 S/S Collection이 3월 29일 목요일 삼성동 파크 하야트 2층 코너스톤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쇼에는 가수 박정아, 방송인 안선영, 홍록기, 홍석천 등 패셔니스타들이 모델로 참가하여 무대를 빛내줄 계획이며, 케이 킴 옷을 즐겨 입는 많은 톱스타들과 프레스, 미디어 피플이 참석하며 파크 하야트 총주방장 조지오 파팔라도(Giorgio Pappalardo)가 정성들여 마련한 샴페인 점심 정찬과 함께 케이킴 만의 개성이 듬뿍 담긴 멋진 의상을 감상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Trendy, Powerful, Successful, Passionate, Glamorous”와 같은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당당한 여성상을 제시하는 패션쇼가 될 것이다. 케이 킴만의 감각적인 의상을 통해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와 동시에 여가 생활도 신나게 즐길 줄 아는 현대적인 여성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일에 대한 성취도도 높지만 보수적인 것은 배제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여성. 일과 후에는 열정을 가지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활발한 여성. 그리고 가장 아름답게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의 전용구장 PC방(이하 전용구장 PC방) 혜택을 대폭 강화한 이벤트를 펼치며, 개학 이후 PC방의 불황을 극복하겠다고 나섰다.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용구장 PC방에서는 게임 내 매치모드에서 선수능력치가 +3이 된 별 6개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전용구장 PC방만의 혜택이 더욱 강화된다. 또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개의 전용구장 PC방에는 300시간 상품비용(66,000원)을 다시 돌려주는 ‘캐쉬백 이벤트’와 200개의 전용구장 PC방에는 라면 5박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네오위즈 피파사업팀 김명수 팀장은 “게임 마케팅 전진기지인 PC방과의 상생정책의 일환으로 개학을 맞은 PC방 비수기에 PC방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이번 EA SPORTS™ FIFA ONLINE의 전용구장 PC방 프로모션이 PC방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용구장 PC방에서는 EP와 경험치 30%, 계급 포인트 30%를 지급하며, 유니폼카드와 시뮬레이션 포인트를 2배
포털 쇼핑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약 50%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와 종합쇼핑몰을 모두 이용하고 있으며, 방문자의 약 10%만이 포털쇼핑 섹션을 단독방문하고 나머지는 모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혹은 종합쇼핑몰을 중복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온라인마켓플레이스, 포털 쇼핑 분야의 3월 3주 방문자를 분석해본 결과에 따르면 약 376만 여명이 종합쇼핑몰과 온라인마켓플레이스 그리고 포털 쇼핑 섹션을 모두 방문하였다. 이는 포털 쇼핑 분야 주간 방문자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이며, 종합쇼핑몰 주간방문자의 43%,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주간방문자의 3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3월 3주 주간 방문자수 1,118만 여명으로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52.9%인 592만 명이 종합쇼핑몰을 중복 방문하였다. 또한 단독방문율은 온라인마켓플레이스가 29.3%, 종합쇼핑몰이 20.9%를 나타냈는데 이는 자체 물품 판매보다 여러 쇼핑 관련 사이트들의 가격비교 서비스를 주로 하는 포털의 쇼핑섹션에 비해, 하나의 사이트에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여 가격경쟁력에서 우세한 온라인마켓플레이스와 최근 상품평,
정보통신부(주관 : 한국정보사회진흥원)는 디지털콘텐츠 식별체계인 UCI(Universal & Ubiquitous Content Identifier)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식별체계 및 디지털콘텐츠 유통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UCI 이용자포럼 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콘텐츠 식별체계 관련 최신 기술 및 표준화 동향뿐 아니라 무선콘텐츠, 역대 인물 정보, 학술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UCI가 적용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UCC 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지원될 UCI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사업 계획과 UCI 도입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 제공계획 등도 발표되어 UCI를 도입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UCI기반의 비즈니스모델 발굴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과제를 선정하는 것으로 4월에 사업공고 후 5월에 과제를 접수하게 된다. 아울러 ▲ SBSi 박종진팀장이 웹2.0시대의 식별체계의 역할 및 변화방향을 소개했고 ▲ 서울북부지원 윤종수
SK텔레콤(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은 인구 대비 99% 수준의 HSDPA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 전체고객을 대상으로 MMS 요금을 최대 75% 인하하고 국내 최초 USIM 금융서비스와 HSDPA 전용 T LOGIN 모뎀을 출시한다. SK텔레콤은 2006년 5월 핸드셋 기반의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상용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으며, 2006년 11월 전국 84개시에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기존 CDMA 서비스 커버리지와 동일하게 단일망을 구축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SK텔레콤은 HSDPA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기존 1X, EV-DO 망 등과 함께 네트워크간 적절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즉 동기식 CDMA 망(800 MHz대역)은 음성 및 중/저속 데이터에서 지속적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한편, 비동기식 HSDPA 망(2 GHz 대역)은 데이터 및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고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운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세계최고 수준의 CDMA 망과 HSDPA 망 등 복수의 네트워크를 보
델파이(www.delphi.com)는 바이오 연료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여러 가지 기술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규모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연구는 델파이의 모든 연료분사 및 연료통제 관련 기술이 시장이나 법률적 요구보다 높은 비율의 바이오 연료에 적합하도록 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델파이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250만 대의 자동차에 에탄올 호환이 가능한 부품을 공급했으며, 이는 델파이의 디젤분사 시스템이 5%바이오 연료에 적합한 수준까지 그 기능을 향상시켰다. 델파이는 바이오 연료-호환 기술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 해시(Guy Hachey) 델파이 부사장은 “환경적, 경제적 측면에서 바이오 연료의 수요는 급속히 확대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바이오 연료 호환성 분야의 업계 선도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성 높고 적시에 공급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바이오 연료는 ‘E10’이라 불리는 에탄올인데, 이것은 옥수수에서 추출해서 휘발유와 1:9 비율로 혼합한 것이다 [에탄올 비율 10%]. 2005년 자동차 연료로 사용된 옥수수 추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는 프리미엄 세단인 크라이슬러 300C의 2.7 리터 및 3.5 리터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 달부터 300C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인 2.7리터의 가격은 기존 4,980만원에서 500만원 인하된 4,480만원으로, 주력모델인 3.5리터는 기존 5,98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된 5,780만원에 판매된다. 크라이슬러 300C는 지난 2004년 10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인기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2월에는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한 바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300C의 엔트리급 모델인 2.7리터와 인기 모델인 3.5리터 모델의 가격인하를 단행함으로써 크라이슬러 300C의 판매 돌풍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수입 프리미엄 세단 고객층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뛰어난 품질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국산 고급차종과도 직접 경쟁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라이슬러 300C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후륜 구동 프리미엄 세단으로, 2.7리터, 3.5리터, 5.7리터 헤미(HEMI) 엔진을 장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 대표이사 이보 마울)가 독특한 매력이 가득 담긴 멀티 라이프스타일 차량(MLV)인 My B를 국내에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My B 출시를 통해 멀티 라이프스타일 차량(MLV)이라는 신개념 세그먼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 멀티 라이프스타일 차량(MLV)인 My B는 최고의 안전성과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충족시킨다. My B는 200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비젼-B(Vision B)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최초 공개되었고, 현재 유럽에서 시판 중인 5인승 프리미엄 MLV(Multi Lifestyle Vehicle)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중 안전성과 편의성, 연비를 극대화한 경제적인 차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매력적인 사양으로 2005년 6월 유럽 시장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그 해에만 약 12만 대 가량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My B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샌드위치 컨셉(Sandwich Concept)으로 설계되었다. 샌드위치 컨셉이란
건설교통부는 28일 오전 12시를 기해 ‘07년도 2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 2만 9천건을 공개하였다. 이는 1월에 계약된 1만 4천건과 2월에 계약된 1만 5천건을 포함한 자료이다. 실거래가를 열람하고자 하는 경우, 종전처럼 건교부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공개홈페이지 http://rt.moct.go.kr로 접속하여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건교부는 아파트 가격자료를 최대한 신속하게 공개하여 거래 참고자료로 보다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매월 말일 전에 공개하되, 보다 심도있는 분석을 위해 분석자료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분기별로 공개하기로 하였다. * 1/4분기중 계약된 건이 모두 신고 완료되는 4월말 이후 분석자료 제시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 www.iklc.co.kr)는 VIP 중동 3개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순방(2007.3.24~3.29)에 따른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카타르 현지에서 U-City 전시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토공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신도시건설과 IT기술을 소개함으로서 국내 건설업체들의 중동 진출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교통부와 정보통신부가 중동지역 건설 및 IT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최하는「한국 건설·IT 로드쇼」에서의 토공 U-City 전시회는 해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건설과 IT를 연계한 전시회로서 경쟁력 있는 국내산업간 협력을 통해 중동지역에 동반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IT 산업을 접목한 U-City 건설이라는 고부가가치의 수출상품 개발로 전자, 통신, 토목, 건축, 엔지니어링, 설비공사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다양한 산업이 해외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토공은 U-City 전시회에 국내 U-City 첫 구축사례인 화성동탄 U-City 서비스 실제운영 상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도시종합정보센터내 상황실에서 방재·방범 서비스, 상수도 누수관리 서비스, U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