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천국제음악[충북일보=제천] 영화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접근성 높은 시내권역에서도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중앙로 문화의 거리와 동명로 77무대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펼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JIMFF 썸머 스테이지'는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무대다. 경연을 거쳐 선발된 지역 예술인들이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천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영화음악공연을 선보인다. 기존 거리 페스티벌로 열리던 행사는 올해 'JIMFF 썸머 스테이지'로 재정비해 지역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관객 참여형 거리 마술쇼,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를 꾸민다. 특히 8월 9일은 신지의 특별 공연이, 10일에는 500인의 색소폰 경연대회, 기네스 도전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동명로77무대에서 펼쳐질 '썸머 시티 나잇'은 '전야제', 'JIMFF 버스커', 'Water & EDM Festival'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을 만난다. 우선 오는 8월 7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펼쳐지는 '전야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8월 24일까지 BRT작은미술관(나성동 719)에서 '꿈틀꿈틀 만만세' 전시회를 연다. 현장에서는 지역 신진예술가 4명(강선미·구소영·이설애·김종열)이 어린이 110명과 함께 만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식과 상영작 및 음악 프로그램의 티켓을 25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올해 영화제 대표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의 블라인드 티켓과 얼리버드 티켓이 빠른 시간 내에 매진되고 지난해에는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일반상영작 12회 차 온라인 티켓이 매진되는 등 예매 열기가 매년 뜨거워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예매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를 비롯해 총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헤이즈, 휘성, 선우정아 등 30여 개 팀의 공연이 펼쳐질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매력적인 아티스트와 게스트를 초청해 영화와 음악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에서는 △'시인과 배우' 영화와 시로 만나는 우리 시대의 사랑 △사람의 체온을 담은 필름 고 류장하 감독 이야기 등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프로그램을 이틀간 선보인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잉 파티 '쿨나이트', 시네마 콘서트 특별 프로그램 '꼭두 이야기'까
[충북일보=증평] 올해 증평인삼골 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증평보강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증평문화원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 증평인삼골축제 추진계획보고회를 열고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증평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상황과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증평인삼골 축제는 증평군의 대표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축제와 충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증평인삼골 축제는 '인심좋아, 인삼좋아, 건강1번지 증평'을 주제로 지역 대표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증평인삼골 축제의 백미인 기네스북에 204m 최장길이로 등재된 구이판에 삼겹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홍삼포크삼겹살 대잔치를 비롯해 인삼캐기체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인삼골인맥파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등이 다양하게 치러진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축제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지원과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 지원으로 알차게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미루나무 숲 무대 공연을 오
[충북일보=제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탄탄한 공연 라인업으로 제천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청풍호반의 황홀한 경치를 배경으로 한 '청풍호반무대'와 시민들과 더 가까워진 '동명로77무대(옛 동명초)'에서 펼쳐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표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폴란드 무성영화 전문연주자 '마르친 푸칼룩'의 연주와 동구권 영화를 함께 상영하는 '시네마 콘서트', 영화와 토크를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 이색 공간 롤러장에서 DJ 파티를 즐기는 '쿨나이트'까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원썸머 나잇은 오는 8월 9일 '미스터리 유니버스'를 테마로 헤이즈, 선우정아, So!YoON!(황소윤), SAAY(쎄이) 등 독보적 개성을 가진 네 명의 솔로 아티스트가 황홀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여기에 8월 10일은 '문라이트 샤워'를 테마로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휘성, 죠지, 위아더나잇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로 무대를 채운다. 이와 함께 8월 12일에는 시대를 초월한 음악의 힘을 보여줄 동명로77무대에서 김창완밴드와 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빅샤크2-해저2만리와, 극한직업 2편을 무료 상영한다. 이번 무료영화 상영은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과 휴가를 맞은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준비했다. 빅샤크2-해저2만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정체불명의 해저몬스터에 납치된 아기상어 메이와 바닷속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깊은 바다 밑 해저 2만리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아빠상어 빅샤크와 꼬마잠수함 올리와 베스, 수달 보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한직업은 1천600만명이 관람해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2위에 오른 영화로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이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며,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의 이야기가 코믹하게 그려진 영화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군민들이 시원한 곳에서 영화를 보며 무더위를 식히고,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송호관광지에 피서지새마을문고가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약 3주간 송호관광지 내에서 '피서지 새마을 문고'를 운영하며 피서객들의 무더위를 쫓는다. 이 새마을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송호관광지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간도서 160권을 포함해, 문학과 일반교양 등 도서 7천여권이 비치됐다. 솔향기 가득한 곳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무더위를 피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어, 매년 개소시마다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기간 중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이 기간동안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환경안내봉사센터, 관광안내 및 미아보호소도 등 종합관광안내소의 역할을 수행해 피서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송호관광지 내 환경정화활동과 재활용품 수집 등을 수시로 실시해 쾌적한 유원지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새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가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상상마당에서 송도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재단은 인천지역의 '젓가락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민간 차원의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과 2019젓가락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젓가락페스티벌 방문 이후 지역에서 젓가락 문화 교육을 희망하는 뜻을 전해왔다. 이에 재단은 지난 6월부터 인천지역에서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젓가락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은 젓가락 문화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성인 참가자를 선발, 일련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의 현장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재단 내 젓가락연구소가 처음 개설해 청주에서는 2기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첫 번째 젓가락 교육자를 양성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송도서관은 여름방학·휴가기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여행'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여행을 주제로 한 어린이도서와 일반도서 각 10권씩 모두 20권을 선정했다. 각각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도서관 개방 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28일에는 북큐레이션과 더불어 여행을 주제로 한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빠와 함께 떠나는 독서캠프 '도서관원정대 1박2일'이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미술주간 통합패스'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22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미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미술축제인 '2019 미술주간'의 일환으로 미술주간 통합패스를 출시했다. 미술주간 통합패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연계한 통합이용권으로 1개의 패스권으로 3개의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통합패스는 3개의 비엔날레를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비엔날레 통합형(1만5천300원)'과 비엔날레·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연계한 '비엔날레·아트페어 통합형(비엔날레통합권+KIAF 2만6천700원 / 청주공예비엔날레+KIAF 1만6천500원)' 등 두 종류다. 판매기간은 오는 11월 24일까지다. 티켓링크 누리집과 각 비엔날레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다. 각 비엔날레 별 1회, KIAF 1회 입장이 가능하며 통합패스 구매자들은 이용 기간 내 무제한 열차탑승이 가능한 철도패스 '미로랑'도 구매할 수 있
[충북일보=세종] 초현대식 장례시설인 은하수공원(연기면 산울리 274-229)을 운영 중인 세종시설공단이 8월 22일까지 공원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우수작을 낸 6개 팀을 뽑아 총 29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참조. ☏044-850-132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한 여름 무더위를 말끔히 날려주고 여름밤의 포근한 감성을 전할 '군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영화데이트'가 22일 오후 8시에 추풍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영동군이 후원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원한 저녁바람을 맞으며 가족 간, 세대 간의 소통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상영 영화는 관객 1천600만명이 흥행한 경찰서 마약반의 고군분투 수사기를 그린 코믹영화 '극한직업'이다. 우천시에는 추풍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면지역 주민들에게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은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지붕삼아, 탁 트인 공간에서 농촌 풍경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작은 영화관을 마련했다"라며 "가족, 연인, 친구, 이웃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