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청풍 및 시내권역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 진행
노라조·크라잉넛·박현빈이 꾸미는 전야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눈길

  • 웹출고시간2019.07.28 13:44:45
  • 최종수정2019.07.28 13:44:45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야제를 뜨겁게 달굴 노라조

제15회 제천국제음악[충북일보=제천] 영화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접근성 높은 시내권역에서도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중앙로 문화의 거리와 동명로 77무대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펼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JIMFF 썸머 스테이지'는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무대다.

경연을 거쳐 선발된 지역 예술인들이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천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영화음악공연을 선보인다.

기존 거리 페스티벌로 열리던 행사는 올해 'JIMFF 썸머 스테이지'로 재정비해 지역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관객 참여형 거리 마술쇼,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를 꾸민다.

특히 8월 9일은 신지의 특별 공연이, 10일에는 500인의 색소폰 경연대회, 기네스 도전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동명로77무대에서 펼쳐질 '썸머 시티 나잇'은 '전야제', 'JIMFF 버스커', 'Water & EDM Festival'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을 만난다.

우선 오는 8월 7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펼쳐지는 '전야제'는 노라조, 크라잉넛, 박현빈 등이 펑크록과 댄스, 트로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 'JIMFF 버스커'에서는 시내권 무대에서 예선을 치른 전국 각지의 버스커들이 오는 8월 10일 동명로 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상금을 놓고 버스킹 최종 경연을 벌인다.

이어 8월 11일에는 관객들이 물총을 쏘며 DJ G.PARK(박명수), DJ KOO(구준엽), DJ 춘자가 만들 화려한 EDM 디제잉쇼와 모모랜드의 신나는 공연, 힙합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신예 심바 자와디와 쿤디판다, '쇼미더머니' 시즌 5의 우승자 비와이의 힙합 공연이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음악영화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편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