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상언(사진) 충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9일 충남대학교 경상대학에서 열린 (사)한국인사관리학회에서 34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1978년 설립된 (사)한국인사관리학회는 경영학 내 인사, 조직, 노사, 전략 등 인사·조직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다. 개인 및 기관회원 수만 3천 명이 넘는다. 박 교수는 "한국의 인사관리분야를 대표하는 가장 전통 있는 학회의 운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의 발전과 학술연구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는 현재 (사)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노동위원회의 공익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항공서비스학과 강연재(3학년)등 4명의 학생이 지난18일 열린 2016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 대학생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전국 17개 대학 40여팀이 참가했는데, 한국교통대 항공서비스학과 나비효과팀이 'In-Bound 외국인 여행객 수요 창출을 위한 서비스 제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Stop over팀이 '공항 환승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안'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비효과팀의 강연재 학생은"기대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경영 분야 발전에 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혜택과 특강을 운영한다. 그동안 공부로 바빴던 수험생들에게 독서문화 혜택과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능생을 위한 행사로 도서 두 배로 대출, 영화를 도서관에서, 체험행사 3종, 웹툰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도서 두 배로 대출은 책 권수를 두 배 확대해 10권까지 대출해 준다. 도서회원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한 경우 1주일 동안 유예기간이 있으나 수능생은 즉시 재발급 받아 책을 빌릴 수 있다. 영화를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 보유중인 4천여개 DVD 중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골라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5명 이하는 5층 디지털자료실의 가족영화 코너에서, 6인 이상은 지하 시청각실(영화관)에서 낮 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체험행사로는 오는 30일 LED램프와 시계를 꾸미는 꾸미기 체험, 12월8일 부엉이 가방걸이를 만드는 가죽공예, 12월13일 캔버스에 그림과 글자를 입히는 캘리그라피 등을 강좌별 20명씩 별도의 부담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다음 달 4일 오후2시에는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
[충북일보] 이승수(사진) 충북대학교 토목공학부 교수가 재난관리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5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자연재해대비 및 복구를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국민안전처 '백두산 화산대응 기술개발사업단'의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오는 2018년 4월까지는 국민안전처의 연구개발 사업인 '한반도 주변 화산분화 위험을 고려한 화산재해 대응체계 고도화' 과제의 주관연구책임자로 연구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 18일 문예관 아트홀 로비에서 공학계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경진대회에는 11개 학과 22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전자컴퓨터학부 전자통신전공 'IoT 프런티어팀'이 출품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융합 홈서비스'가 받았다. 반도체장비전공, 전자통신전공, 인테리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연합한 '스마트 아트월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 신도시 4-2생활권에 체코 '브르노국립예술대학(Brno Conservatory) '과 오스트리아 '지그문트 프로이드대학(Sigmund Freud University·SFU) ' 진출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20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파벨 마나섹 (Pavel Manasek) 브르노예술대 총장과 알프레드 프리츠 (Alfred Pritz) 프로이드대 총장은 지난 17일 각각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과 대학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총장들의 이날 방문은 이 청장이 지난 9월 두 대학을 찾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예술,심리학 특화 대학 개설 브르노예술대 측은 4-2생활권 캠퍼스타운 부지를 독자적으로 매입해 순수·실용음악, 연기·연출, 예술경영 등을 위주로 하는 10여개 학과(학생 수 1천명) 규모의 분교 설립을 희망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다른 대부분의 대학보다 '판'이 더 커지는 것이다. 이 대학은 우선 내년에 교육부에 외국대학 설립 승인을 신청키로 했다. 파벨 마나섹 총장은 "브르노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앞으로 건립될 아트센터에서 실습을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지난18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희범)와 대회조직위 서울사무소 9층 접견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경기운영인력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6/17시즌 테스트이벤트에 스포츠산업학전공 학생들이 경기운영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8일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제9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선서식에서 사회복지학과 4학년 조현식 군 등 50명은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써,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하겠다고 엄숙히 선서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이날 선서식을 기념해 십시일반 모은 쌀 5포대(100kg)를 영동군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노인복지분야, 아동복지분야, 학교복지분야, 정신건강분야, 보건의료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기획 실천하고 있다. 장우심 학과장은 "학생들이 사회복지사로 세상에 나아가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북지역 결시율이 1~2교시는 지난해보다 증가, 3~5교시는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국어) 결시율은 8.16%로 지난해 7.50%보다 0.66%p 증가했다. 지원자 1만5천183명 가운데 1만3천944명이 응시했다. 2교시(수학) 결시율도 지난해 8.01%보다 0.19%p 증가한 8.20%를 기록했다. 1천206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3교시(영어)부터는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3교시 지원자 1만5천145명 가운데 1만3천810명이 응시했다. 8.81%의 결시율이다. 지난해 결시율은 9.10%였다. 4교시의 경우 올해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의 결시율은 9.10%, 탐구영역은 8.56%로 집계됐다. 5교시(제2외국어, 한문)에는 총 2천681명이 시험을 치렀고, 1천51명(28.16%)이 결시했다. 결시율이 지난해(29.61%)보다 1.45%p 감소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충북에서 수험생 8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험장에서 휴대폰 소지 등 부정행위자 8명이 적발, 올해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부정행위자는 △휴대전화 소지 3명 △디지털시계 소지 2명 △선택과목 풀이방법 위반 2명 △기타 부정행위 1명 등이다. '선택과목 준수사항 위반'은 4교시 선택과목을 시간별로 풀지 않고, 다른 문제지 혹은 두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푸는 것을 말한다.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 즉, 다음해 응시자격 부여 여부는 조만간 수능부정행위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16일 '학업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학습 워크숍을 실시했다. 광운대학교 엄미리 교수를 초청,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간단한 스트레스 진단도구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점검해 보고, 학업 측면에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8대 핵심역량 중 인성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이번 학습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학업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였다.", "이론식 강의가 아닌, 조별로 그룹 활동을 통해 진행되어 친구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대학교육혁신원이 실시하는 Learning Relay는 오는23일 NCS 기반 경력관리(리더십역량), 12월 1일 프레지 활용 발표자료 제작법(창의역량)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17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대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