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취업창업지원과에서 맞춤형 취업캠프를 진행한다. 취업캠프는 취업 관련 지식과 기술을 1박 2일 동안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행사다. 세부 프로그램은 직무 분석, 채용 동향,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대비 등으로 구성된다. 12월 현재 수시채용 및 2017년도 상반기 공채를 대비해 4번의 캠프가 예정되어 있고 일정은 다음과 같다. △품질관리 직무 분석 및 입사 준비/ 항공서비스 특성화 프로그램은 19 ~ 20일까지, △NCS 기반 공공기관 입사 준비는 21 ~ 22일까지, △NCS 기반 한국전력공사 입사 준비는 28 ~ 29일까지며, 교육장소는 충주시 노은면 충주건설경영연수원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숙식, 교재 등을 무료로 제공받고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또한 본인의 취업 준비도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전략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신청 및 문의는 취업상담실(충주캠퍼스 종합강의관 학생종합서비스타운 1층)에서 9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7일 학술관에서 제1회 '세명 장학금의 날' 행사로 풍성한 장학 축제를 벌였다. 장학금의 날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에 대한 목표 의식과 동기부여를 위해 하루 동안 장학증서 수여, 장학설명회, 장학신청 실습 등 장학금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성적향상 장학금, 위세광명장학금, 책임지도교수 추천장학금, 행복드림장학금(금연) 등 모두 7개 장학금 1억7천여만 원이 225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외부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세명대 AMP고위관리자과정, 총동문회, 농협·신한은행, 디자인인포, 현우무역 등 8개 단체에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또 장학금 설명회에서는 연 280억 원, 1인당 336만 원, 수혜율 95.6%에 달하는 교내외 주요 장학금 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부, 독서, 취·창업,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나중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장학 포인트를 주는 '위세광명 포인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세명대는 어딜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장학금을 풍부하게 지원하는
[충북일보=음성] 강동대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강동대는 8일 지난 9월 실시했던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었으며 한국조혈모세포음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최된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은 골수암 투병 중인 재학생을 돕기 위해 강동대RCY동아리에서 주도한 행사로 골수이식을 위한 적합여부 검사에 교직원 및 재학생 250여명이 참여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재학생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 업무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세부 협력·연구과제 발굴 및 협조 △관련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기타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의 주 공급대상은 대학생들이다. 기존 행복주택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학교와 집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주근접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터디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구축된다. 충북대와 LH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LH 연구원, 대학교수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및 대학 특성에 적합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사업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윤여표 총장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주택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학 특성과 지역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충북대와 협력해 대학생 주거비 부담해소 등 실질적인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시범 운영한 학생 간 자율적 학습 프로그램인 튜터링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선·후배 및 동기 간 팀을 결성해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튜터링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왔다. 올해 튜터링 프로그램에서는 10개팀, 40명이 참가해 선·후배 및 동기들과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상호 보완하는 바람직한 학풍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왔다. 지난 11월 말에는 프로그램 종료와 동시에 학습효과 측정을 위한 평가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수리능력(수학)이 평균 30점 이상 향상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성과 발표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방면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했고, 7일 시상식을 열어 상장과 총 4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함승덕 총장은 "선·후배와 친구가 튜티, 튜터가 되어 자율적으로 학습하다 보니 유대도 강화되고 학습증진 효과도 높은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보다 발전시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지난5일 학습공동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올 2학기 신규 프로그램으로 지원한 학습공동체는 8주간 전공학습, 어학, 자격증 취득, 취업 영역으로 분류하여 협력학습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프로그램 신청접수와 선발을 통해 최종 선정된 공동체는 한 주당 총 3시간 이상의 협력학습을 수행했다. 각각의 공동체는 학습주제에 맞춰 학습활동을 수행했으며, 매 주차마다 '학습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공동체 팀원들은 한 주간 팀을 이뤄 학습했던 내용을 토대로 유익한 점과 학습 활동 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미어문학과 김성관 학생은 "개별적으로 공부했을 때 보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었고, 팀을 이뤄 학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루할 수 있는 어학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학기에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 정연화 학생은 "4학년으로 구성된 공동체에서 취업을 주제로 학습활동을 진행했다"며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친구들과 함께 동일
[충북일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7일 배부됐다. 도내 고3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출신학교 또는 4개 시험지구교육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서 성적표를 받았다. 원거리 거주 등으로 방문 수령이 어려워 사전에 이메일 통지를 신청했던 수험생(졸업생, 검정고시생)에게는 이날 낮 12시까지 개인 이메일로 성적표가 발송됐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등급 확인 및 정시지원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6일까지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17년 1월4일까지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17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한때 한강 이남 최고(最古) 명문사학으로 이름을 떨치던 청주대학교가 수난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윤배 전 총장의 비리 의혹과 구성원들과의 불통, 막무가내 학과 통폐합 조정 문제 등이 곪을 대로 곪아 버렸다. 수년 동안 각종 분규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다 송사(訟事)도 잊을 만 하면 터져 나온다. 현재 청주대는 최근 치른 학생회장 선거로 시끄럽다. 개표과정에서 부정선거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런 논란에 외부세력 즉, 학교나 총동문회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 파장을 더욱 커졌다. 부정선거 논란은 결국 법적다툼으로까지 번졌다.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후보 측이 일부 중앙선거관리위원들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청주대는 각종 비리로 얼룩지기도 했다. 전 청주대 박물관장 A씨는 박물관 유물 매입과정에서 업자에게 뒷돈을 받은 것이 들통나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010~2013년 청주대 박물관장으로 재직할 당시 유물(13억 원 상당)을 구매하면서 관련 업자로부터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 김윤배 전 총장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으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3년 연속 학생만족도 1위 대학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관에 선정돼 6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충북대는 평가 결과 총점 7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성화·세계화·민주화·탈권위화'를 추진하며 대학 시스템을 변화시킨 점, 청주 개신캠퍼스를 중심으로 오창·오송·세종의 4개 캠퍼스로 광역·특성화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충북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교육부 5대 재정사업 선정, 국가 청렴도 평가 거점국립대 2년 연속 1위 등의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글로컬 교육·스포츠 콤플렉스'와 제2도서관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660억의 시설예산을 확보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스마트카 사업 선정,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 선정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여표 총장은 "내실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학의 역량을 키운 결과"라며 "학생중심의 대학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가고객만족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대학교의 숙원사업인 '수영·안전 교사교육관' 건립이 가시화됐다. 청주교대는 6일 교육관 건립에 필요한 118억 원의 사업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청주교대는 3~4곳의 교육관 후보지에 대한 내부평가를 거친 뒤 다음 달 중으로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2020년 개관 목표인 교육관에는 전체면적 3천960㎡에 25m 5레인을 갖춘 현대식 수영장 시설이 들어선다. 지진대피와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체험·교육실도 갖춘다. 청주교대는 그동안 교육부의 초등학교 생존 수영 교육 의무화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안전 교육 정책에도 불구하고 수영장 등 관련 시설이 없어 학생들의 교육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윤건영 총장은 "수영·안전 교사교육관은 우리 대학 학생(예비교사)에 대한 수영·안전 교육은 물론 청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연수, 초등학생 생존 수영 및 안전 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육 프로그램 이외의 시간대에는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U1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올해 첫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됐다. U1대는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대하여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이전부터 학과 체험 등 다양한 진로분야 교육기부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기관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의 인증효력 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해 진로체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입학하면 취업이 보장되는 사회맞춤형 학과 사업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원대학교가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도 잠정예산 8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교육부의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사업에 10여개 학과가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대원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와 약손명가는 지난 5일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약손명가는 해외지점 포함 109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피부 관리 전문 업체다. 이날 대원대학교는 약속명가와 협의해 학생선발은 물론 교육과정 편성과 교육을 실시하고 업체는 20명의 학생에 대해 현장실습 학생에 대한 경비지원과 취업을 보장하기로 약속했다. 대원대학교는 산학협력활동의 내실화와 특성화된 사회맞춤형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14개 학과에서 다양한 사회맞춤형 사업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