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지난 23일 오후 대학원고위관리자과정 세미나실에서 '1회 총장배 외국인유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학내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29명이 참여해 '나의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5분씩 발표했다. 대회는 한국어교육센터와 학부·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으로 나눠 치러졌다. 성적이 우수한 9명에게는 시상금과 기념품이 주어졌다. 정성봉 총장은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의 학업의욕 고취 및 국제교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청주대에는 학부생 292명과 대학원생 81명 등 한국어교육센터 학생을 포함해 총 9개국 585명의 외국인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하남 제2캠퍼스 조성과 관련해 "만약 본교가 하남으로 전부 이전하면 제천시에 학교 전 재산을 기증하겠다"고 천명했다. 세명대 정원 전체가 하남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제천지역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그중 일부만 이전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선 것. 세명대 미래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입장을 정하고 하남 제2캠퍼스 설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적극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세명대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정원 미충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체 정원 8천여 명 중 1/4인 2천여 명을 하남으로 이전하는 제2캠퍼스 조성 계획을 밝혀왔다. 특히 한의·보건계열 등 주요 학과들은 본교에 두고 학생모집이 어려워 폐과 우려가 있는 일부 학과를 수도권으로 이전해 학교 전체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명대는 교육부에 대학위치변경승인을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보완 중에 있다. 앞서 지난 8월엔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거점을 확보해 제천시-세명대 상생의 길을 열겠다"며 "제천본교를 국내 최고 수준의 한방바이오 특성화 캠퍼스로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충북일보] 중원대 김도완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중원대 RIS 사업단) 단장이 지역산업유공자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김도완 교수는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 단장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의 단장으로 친환경 농업군인 괴산의 친환경 농산물을 부가가치가 높은 유기가공식품으로 개발하여 지역의 식품업체가 유기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의 주력 산업이 유기농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여 했다. 북 및 괴산 지역 유기가공식품 인증 품목수를 3개 품목에서 64개 품목으로 확대시켰으며,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먹고, 마시는 충북의 유기가공식품의 대부분은 중원대학교 RIS 사업단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2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6 NCS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NCS스토리텔링 공모전은 교육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전문대학 NCS거점센터 운영협의회가 주최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전문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산업체 재직자의 관심도 제고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제고, NCS활용 공유 및 확산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충북보과대 김지혜(치위생과 3년)씨는 최우수상을, 문동수(반도체전자과 2년)씨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전국 3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국가 청렴도 측정'에서 3년 연속 지방거점국립대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측정한 이번 평가에서 충북대는 종합 청렴도 10점 만점에 6.11점을 받아 10개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계약분야 7.69점, 연구 및 행정 분야 5.74점을 받았다. 윤여표 총장은 "3년 연속으로 청렴도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교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투명성과 정직성을 바탕으로 한 청렴 행정을 지속 추진, 다음 평가에도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은 21~22일 이틀간 지역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레고로봇을 이용한'창의공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레고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해 프로그래밍, 데이터로깅,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직접 해보면서 재미있게 컴퓨터·과학·기술·공학의 원리와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센서와 모터를 탑재한 로봇을 레고 브릭으로 만든 뒤 '프로그래머 앱'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움직일지 설정하면 프로그래밍한 그대로 움직이게 되므로 참여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달천초, 중앙중 등 지역 초·중·고교생 80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교통대 학생 20명이 참여했고,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져 라인 트레이서, Color Sorter 설계, 로봇 릴레이 등 다양한 로봇 실습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앙중 학생은"내가 프로그래밍한 대로 로봇이 작동하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학생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을 때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은 20~21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중원패밀리 만남의 광장 & 창업아이템사업화 동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선배벤처기업 및 동문 성공창업가, 각 분야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성공창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창업아이템사업화 수혜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인큐베이팅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교통대의 창업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들의 모임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멘토기업과 멘티기업이 '중원패밀리 2기'로 결연해 결속력을 다졌으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성공창업에 대한 내용 교류, 사업고도화를 위한 기반 마련 등 공동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가진 유수의 기관들과 창업기업 인프라 지원 및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네트워킹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협력하고자 (사)충북시민재단, 충북NGO센터, 법무법인남앤드남, 네오스프링㈜, ㈜폴리앤파트너스, ㈜인사이트코리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중원패밀리 구축 및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가 집단과 창업자가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정기적인
[충북일보=제천] 지방대학 수도권 이전반대 제천시민추진위원 간담회가 지난 21일 제천시 소재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열려 세명대학교의 제2캠퍼스 추진 반대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진위원인 제천시 각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명대학교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세명대학교의 제2캠퍼스 추진은 절대 불가하며 시민의 희생과 노력으로 설립된 지방대학의 운영에 따라 발생한 적립금을 타 지역에 투자하려는 것은 도의적으로도 온당치 않고 본교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에 투자할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으로 학부모들에게 홍보를 통해 지역 대학인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의 진학률을 높이자는 의견과 대학도시로의 성장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부분을 찾아 협력하자고 했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뜻에 따르는 시정책임자로서 시민여론을 수렴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참석자 모두는 세명대학교가 수도권에 분교를 설립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시민 모두의 합의사항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를 위해 이를 기필코 지켜내야 한다고 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한국지방교육연구소가 올해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지방교육 분야)로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6년간 총 1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대 한국지방교육연구소는 지난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이후 지난 2015년까지 9년간 지방교육자치제도 연구, 지방교육행정기관 연구, 지방교육자치 역량강화 연구 및 관련 사업을 통해 지방교육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국지방교육연구소는 지방교육자치 효율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정책 품질 제고에 목표를 두고, 지방교육 발전을 위한 지방교육자치 재구조화, 지방교육행정 기관운영 효율화 및 정보 공유·활용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중원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3명이 경찰공무원에 합격했다. 중원대는 21일 경찰행정학과 김보라(경기남부 합격), 이지은(서울본청 합격), 조석균(충북지방청 합격) 등 3명이 2016년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중원대는 경찰 채용시험 합격을 위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과 경찰공무원을 위한 고시원을 운영해 무료 인터넷 강의와 모의고사 실시 결과에 따른 1대1 맞춤 지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중앙경찰학교에서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뒤 일선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꽃동네학교 학생 4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 음료자격검정원이 주관하는 제79회 커피바리스타 실기 자격 검정에 4명이 합격했다. 꽃동네학교는 장애학생의 현장실습중심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직업기능의 향상 및 취업률을 위해 2년 과정의 전공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4명의 장애학생 및 근로자는 커피 이론과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커피 제조에 필요한 전반적인 실습과 함께 커피머신의 바른 관리 방법 뿐 아니라, 바리스타의 자질을 꾸준히 몸에 익혔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겨울로 접어들어 날씨가 추워진 12월 어느 날,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있는 세종시 조치원읍 대학가에서는 이색 이벤트가 펼쳐져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의 영웅, 나의 엄마'란 현수막이 걸린 가운데 어머니 분장을 한 대학생이 아들 역할을 맡은 학생과 반갑게 포옹하는 '프리 허그(Free Hug)'를 했다. 다른 쪽에서는 학생이 어머니께 안부 전화를 걸었다. 학생들은 즉석에서 동전 던지기 행사를 전개,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금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디지털매체문화학과(DMC 전공) '문화예술경영 프로젝트' 수강생들의 현장 실습 과정 중 하나였다. 홍장선 지도교수는 "겨울철을 맞아 대부분 객지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진정한 영웅'인 어머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감사함을 느끼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실습 과정을 개설했더니, 학생은 물론 구경하는 시민들 반응도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한 강필문(국제스포츠학부·24) 씨는 "이번 프로젝트을 통해 이론수업에서 얻을 수 없는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