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2019년 마지막 '청춘문화제'가 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치원읍 중심가로(역전교차로~시민회관사거리· 길이 240m)에서 열린다. 이날 0시부터 밤 12시까지 행사장으로 쓰이는 도로(왕복 4차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공연·전시·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 날 행사장과 주변 지역에서는 '청춘, 조치원 박싱데이(Boxing Day)'란 이름으로 도시재생사업 관련 각종 행사도 열린다. 한편 세종시가 지난 8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개최키로 한 청춘문화제는 당초 11월 2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12월로 변경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국세청이 운영하는 국립조세박물관(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 1층)이 내년 6월말까지 '왕, 세상(稅想·세금에 대한 생각이나 이상)을 펼치다'란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지난 3일 개막된 전시회에 가면 조선시대에 각종 문헌을 중심으로 왕들이 펼친 세금 관련 업적과 조세제도 변천 과정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태조 어진(御眞·임금 얼굴 그림이나 사진) 영인본, 선원록, 의궤류 등 왕과 관련된 중요 유물이 전시되고, 어좌(御座) 포토존·교지(敎旨) 만들기·나만의 도량형 만들기 등 체험 코너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세박물관 홈페이지(www.nts.go.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191205 조세박물관 위치도 - 세종시 조세박물관서 '왕과 세금' 특별전 국세청이 운영하는 국립조세박물관(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 1층)이 내년 6월말까지 '왕, 세상(稅想·세금에 대한 생각이나 이상)을 펼치다'란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지난 3일 개막된 전시회에 가면 조선시대에 각종 문헌을 중심으로 왕들이 펼친 세금 관련 업적과 조세제도 변천 과정 등을 한 눈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청주지역 문단(文壇)이 시가 추진하는 문학관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제로 한 논의의 장이 마련돼 관심이 모아진다.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문학관 건립과 운영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충북학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시가 추진 중인 '신동문문학관(가칭)'의 명칭을 놓고 지역 문인들이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청주문인협회는 '청주문학관 건립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특정인을 지칭하는 문학관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 문인들을 총망라하는 '청주문학관'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학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문학관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문학관 운영과 건립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박혜영 국립한국문학관 기획운영부 차장과 이현식 인천근대문학관장, 정민 충청대학교 강사의 발제로 이어진다. 임승빈 회장은 '문학관 건립,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학관의 의의와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국립 괴산호국원이 개원이후 첫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 4일 국립 괴산호국원은 현충관에서 고(故) 윤중원 육군하사 등 8위의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합동안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이 명예집례관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 및 충남·북 보훈단체장, 육·해·경찰대표,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문을 연 국립 괴산호국원은 현재 628기의 유공자가 안장돼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2023년 문을 열 예정인 세종시 어린이박물관은 4개 상설전시실과 1개 기획전시실로 구성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이 4일 발표한 전시 방안에 따르면 상설전시실 가운데 '지구마을놀이터(1층)'는 어린이들이 전 세계의 문화유산·놀이·음식·교통수단·화폐 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도시놀이터(지하 1층)'에서는 어린이들이 건물·다리 등 도시의 각종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곳에는 꿀벌집· 까치집·거미줄 등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우리문화놀이터(지하 1층)'에서는 옛날 옷 입기·깃발 만들기·임금 말타기 및 가마 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숲속놀이터(1층)'는 생후 36개월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물의 생태와 환경'이라는 주제 로 꾸며질 기획전시실(1층)에는 세종시에 살고 있는 금개구리·대모잠자리·미호종개·흰수마자 등의 모형이나 영상 등이 전시된다. 이 밖에 지하 1층에는 신문·만화·사진·영화·텔레비전·비디오·컴퓨터 등의 형태로 제작되는 미디어아트(Media Art)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아틀리에'도 들어선다. 어린이박물관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유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아산시와 연계해 '책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작품 전시회'를 지난 2∼6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유원대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2019년도 유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한 7개 과정 수강생들의 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전통 공예인 한지공예와 신비로운 향기로 심신의 활력을 주는 꽃차 소믈리에, 산과 들의 야생화를 주제로 하는 야생화 들꽃자수 등이 이번 전시회의 대표 작품들이다. 평생교육원장 지홍일 교수는 "작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유원대 평생교육원은 2019년도 68개 과정에서 7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야생화 들꽃자수, 꽃차 소믈리에, 한지공예 등 예술분야와 여행 중국어, 부동산 공·경매 등 다양한 교양과정을 개설·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내년 상반기 중 새로 문을 열 '음악창작소'의 이름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 우수작 3점을 뽑아 총 100만 원의 상금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참조. ☏044-850-057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3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물관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인쇄박물관의 기능·구조적인 문제와 전시 콘텐츠의 부족, 수동적인 관람 환경, 협소한 전시공간 등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박물관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미래지향적 사업 신규 콘텐츠 개발, 직지특구 활성화 방안 등의 과업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연구 수행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박물관 및 직지특구 내 시설·기능과 운영 현황 등의 분석을 통해 이에 따른 전시실 재구성·디지털화, 신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미디어산업 연계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시설 신설 등을 제시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과거 인쇄술을 넘어 미래 미디어산업에 이르기까지 직지의 융복합 콘텐츠를 육성해 박물관과 직지특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직지특구를 경유형관광지에서 체류형관광지로 발전시켜 문화관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문화원은 3일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를 문화원 시청각실 및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보은문화원에서 2019년도에 운영한 드럼,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풍물 민요, 가야금 등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보여주는 자리로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15시까지 진행됐다. 이외에, 서예, 한국화, 민화 등 작품 140여점은 문화원 전시실에서 8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 될 예정이다. 보은문화원 문화학교는 올해 서예, 한국화, 사진, 한지공예, 기타, 색소폰 등 26개 과목을 운영해 358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다. 한편, 보은문화원은 지역 주민의 정신적 풍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1인 1문화 운동의 건전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10회 보은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지난 2∼8일까지 7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은미술협회 정기회원전에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4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청정보은환경미술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의 작품이 같이 전시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미술인의 격조 높은 미술작품 등이 이번 회원전을 통해 보은군민의 정서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8일까지 13기 입주작가의 다섯 번째 릴레이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티스트 릴레이프로젝트는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통해 새롭게 도출된 작가 개인의 작업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일반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다. 이번 릴레이프로젝트는 나미나의 'Sun Cruises'와 추연신의 '점적(Fall a little by little)'으로 구성됐다. 나미나 작가는 그간 작가가 꾸준히 작업해 온대로 인간이 폭력에 얼마나 무감각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가는 자신이 유년시절 경험한 다양한 종류의 폭력을 작업의 시작점이라고 말한다. 작가가 말하는 무의식적 폭력의 정의는 의도치 않게 혹은 사회 통념에서 비롯돼 폭력으로 인식되지 않는 것들의 이야기다. 작가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애완묘를 보면서 인간의 무의식적 폭력성을 발견했다. 인간에 의한 일방적인 보살핌과 사랑이라는 명분으로 동물본능의 억압을 인간의 무의식적 폭력으로 상정하고, 이를 안녕과 보호라는 미명으로 둔갑시킨 현대인들의 모습은 동남아 여러 섬에 주둔한 미국의 군사시설로 치환된다. 시각에 따라 동물의 권리 주장과 섬마을 해군기지 이전 등의 문제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1에서 첫 시설 대관 사전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문화예술 관련 작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예관은 문화제조창 3층의 8개 갤러리와 5층의 다목적 공연장 1개 등 9개 시설에 대한 소개와 대관료 등 이용 정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층 갤러리는 182.5㎡(4개), 405㎡(1개), 730㎡(1개), 3,000㎡(1개), 270㎡(야외 1개)로 실내부터 야외까지 다채로운 환경 연출을 할 수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 박람회장 등 다양한 기획도 가능하다. 300석 규모의 5층 다목적공연장은 조명, 영상, 음향기기 등이 구비돼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의 행사 진행에 적합하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 또는 전화(043-268-0255)로 확인할 수 있다. 운천동에서의 19년 역사를 마감하고 지난 10월 1일 문화제조창에 문을 연 공예관은 전시·교육·문화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예관은 앞으로 예술가와 예술단체에 전시·공연공간을 지원하고, 관람객에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