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활동을 돕는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대중음악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중음악 장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쿨락'은 청소년 뮤지션 대상, 대중음악 활동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작사·작곡 멘토링, 음원 레코딩, 공연 개최까지 뮤지션 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들의 대중음악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자작곡 제작에 관심이 있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부터 2011년생 청소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할 수 있다. '누리락 밴드'는 일반 성인 아마추어 밴드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밴드는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뮤지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원·영상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신청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단원 중 과반수가 세종시를 기반(거주·재학·재직 중 1개 해당)으로 활동해야 한다. 음원 등으로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3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장애인 인생기록 영상제작사업 숏폼(릴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당사자가 주인공이 돼 자신의 경험과 시각을 영상으로 표현해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다양성 존중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1분 내외의 숏폼(릴스) 영상으로, 장애인 개인 또는 장애인 당사자가 포함된 2명 내외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영상 주제는 '자기 자신 표현하기'와 '일상 소개하기'로 10문 10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만원), 참신상 5명(각 25만원)으로 총 11명에게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계획이다.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충북영상자서전' 등 온라인에 게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3일부터 5일까지 교정과 연수꽃누리정원(연수 10호 공원 내 한평정원)에서 '국원 봄.봄.봄.(함께 봄, 둘러 봄, 담아 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월부터 5월까지 국원 교육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진작품들로 구성됐다. 학교 구석구석의 모습, 학교 공간과 지형을 활용한 아이디어 사진, 교육활동이나 학교생활 모습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학교뿐만 아니라 연수꽃누리정원까지 공간을 확장해 주변 아름다운 모습도 담아냈다. 3일에는 연수꽃누리정원에서 연수 마을교육회 회원들을 초청해 관람회를 가졌다. 사진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진을 찍기 위해 학교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게 돼 좋았다"며 "연수꽃누리정원 사진이 예뻐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숙 교장은 "교육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학교 공간부터 시작해 점차 지역 곳곳에 관심을 갖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과 진료환경, 환자안전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42곳 등 의료기관 86곳을 대상으로 전문치료 인력·시설·과정·결과 등 7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종합점수 전체평균 90.71점, 상급종합병원 92.32점, 종합병원 89.02점이었으나 세종충남대병원은 95.32점을 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전문인력과 장비, 시설 구비율 등 11개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
[충북일보] 세종 쌍류초등학교가 지난달 31일~6월 1일 1박 2일간 학교 인근 연서면 포도나무 정원에서 '별빛 달빛 캠프'를 운영했다. '별빛 달빛 캠프'는 쌍류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장기자랑 공연에 참여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서 행복한 추억을 쌓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부모회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제기차기' 등 교육공동체 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쌍류초 교육공동체는 포도나무 정원에서 구운 항아리 고기와 시금치 된장국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저녁 식사 후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내 끼를 펼쳐라'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노래, 율동, 악기 연주 등 갈고 닦은 끼를 뽐냈다. 행사는 12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손에 촛불을 들고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나누는 캠프파이어 활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세종도원초등학교도 지난 1~2일 1박 2일간 학교에서 '아이들은 진짜 무엇을 원할까요'라는 주제로 자녀와 놀며 배우는 '자녀와 함께 공감 캠프'를 열었다. 이 학교 아버지회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정서적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1일 오후 4시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2회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은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 예산편성 과정을 익혀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주요내용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이해 △세종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과 주요사례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등이다.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담당자(☏044-320-153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세종시민들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종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은 세종시교육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주민참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 악화와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Wee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국가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 우울 증세를 보인 자.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모두 8회(회당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군은 6월 3일부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도 접수한다. 시설, 인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해 군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4일까지 2024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나 본인의 주소지를 군에 둔 대학생(2학기 복학 예정자도 가능)이 대상이다. 근로활동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 업무 보조 등의 일을 맡는다. 군은 오는 25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근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옥천군청 누리집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평일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전 7시 문을 열었던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4일부터 1시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같다.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군은 최근 이른 아침부터 헬스장을 찾는 직장인과 학생이 늘어나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은 러닝머신, 사이클, 벤치 프레스, 어깨 프레스, 버터플라이, 아령 등 98종의 운동기구를 갖췄다. 이용료는 성인 1일 2천500원, 월 3만5천 원이다. 군경, 청소년, 어린이 등은 1일 2천 원, 월 3만 원을 받는다. 한편 군은 2022년 10월 군내 청소년들의 공공 체육시설 대관 사용료를 전액 감면한 데 이어 지난 4월 다자녀 가구 혜택 기준을 완화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연다.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로,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이달 4일부터 7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67개팀 311명의 선수들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엘리트 트랙경기를 치른다. 8일은 전국의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250여명이 참가해 도로코스를 달리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경기를 펼친다. 엘리트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경기, 스크래치 등 4종목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기록경기, 고등부 스크래치, 일반부 제외경기 등 6종목 △3일차 스프린트 본선, 옴니엄, 중등부 스크래치, 중·고등부 제외경기 등 4종목 △4일차 경륜경기, 포인트 등 2종목으로 진행된다. 7일은 엘리트대회 종합 시상식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을 방문하는 사이클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음성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토탈케어시스템과 경로당 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토탈케어시스템은 문화동 경로당 12개소에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환경 및 인체에 안전한 약제를 사용, 해충을 차단 퇴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 지사협은 경로당 방역활동 관리 및 비용지원을 통해 2024년 매칭금 사업인 '경로당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진행한다. 장민호 위원장은 "문화동에는 노인인구가 많아 경로당을 방역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토탈케어시스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경로당 방역사업을 위한 협력에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홀로 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유승정(80) 어르신은 3일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할머니가 기초생활수급자임을 확인하고 기탁 의사를 재차 물어봤으나 기부를 향한 할머니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유승정 어르신은 "생계가 막막하던 때 수급자가 되면서 정부의 도움을 받고 생활고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며 "국가로부터 받은 지원에 대해 보답하고자 기부에 대한 꿈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아끼고 절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이 어르신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주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연수동지사협에 전달돼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