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서 석사과정생 6명과 박사과정생 1명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한다. 선정된 석사과정 연구 과제는 △10㎜ 이하급 반도체 디바이스용 초저유전체 개발(최윤호) △신규 유기발광다이오드 정공수송층 소재 개발 (이순항) △차세대 이차전지용 기능성 MXene 복합 소재 개발 (윤이진) 등이다. 박사과정에서는 SAR 기반 철도비탈면 강우침투해석 모델 연구(유현우)가 선정됐다. 선발된 석사과정생은 연간 1천200만 원, 박사과정생은 최대 3년간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관아골동화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공연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5~10세 어린이를 위한 6개 프로그램과 중학생을 위한 연극반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동화관의 동화공연장을 활용한 중학생 연극반을 새롭게 준비했으며, 학생들의 고민을 주제로 한 연극발표회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는 '클래식을 만난 동요 음악회', '트랜스포머의 마법열차', '여름방학 특별한 여름놀이' 등 총 6회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5일부터 관아골동화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공연 신청 일정은 각 공연별로 상이하다. 동화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IPP사업단은 26일 안양 트리니티컨벤션에서 '2024년 IPP형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참여학생 사전교육&기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24개 기업의 관계자와 48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에게는 현장훈련 준비사항과 노무 관련 교육이,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훈련역량강화를 위한 교수학습법과 부정훈련 방지교육 등이 제공됐다. 특히 참여 학생과 기업 간 상견례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IPP형 일학습병행과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을 병행 운영하며, 기업-학생-대학 간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업 성공과 참여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 IPP사업단은 매년 이런 사전교육과 기업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용환경개발이 26일 금가면의 한 저소득 가구에서 집중호우로 파손된 행랑채의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 처리했다. 이번 지원은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재로 이뤄졌다. 지사협은 고령의 부부가 폐기물 처리에 경제적·절차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충주시의 폐기물 신속처리 사업을 안내해 도움을 요청하도록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긴급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준 탄용환경개발과 금가면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및 재난으로 인한 건설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용환경개발과 충주시지사협은 지난해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및 재난 등으로 발생한 건설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들어 도시를 떠나 귀농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인 괴산에 돌아와 농업에 도전한 청년 농업인 이창우씨. 이 씨는 지난 2021년 도시 생활을 뒤로한 채 고향에 들어왔다.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아버지가 농사를 짓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농사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고 그래서 망설임없이 귀농을 선택했다. "저도 언젠가 고향에 돌아가 부모님의 길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그 시간이 조금 더 빨리 온 것뿐이에요. 농촌에서의 삶은 도시와 다르게 시간을 내가 조절할 수 있고, 내가 일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막연히 생각했던 고향에서의 삶과 실제 농사를 짓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였다. 그래서 이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유기농업기능사와 드론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또 4H 연합회에 가입해 또래 청년농부들과 함께 영농기법과 수익 증대에 관한 기술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이처럼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한 덕분에 그는 귀농 3년 만에 4H 연합회장에 취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청년 지원사업이 부족해 아쉬웠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치매 친화 인프라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모두 4천200만 원을 투입,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가정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깜박깜박 불조심! 치매 안심마을의 화재 지킴이'사업을 펼친다. 치매 안심마을 7곳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105가구에 가스타이머 콕을 보급하고, 낡은 가스관 교체 등 화재 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치매 안심마을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 환경 조성과 치매에 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1층 로비 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동행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복지관 환경개선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변경 사항은 기존 안내실과 방송실을 없애고 로비를 확장해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또 새롭게 카페를 설치해 장애인의 바리스타 훈련 및 일자리 제공, 이용자를 위한 음료 서비스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이용자는 "로비가 환해지고 넓어져서 좋다"고 말했으며, 다른 이용자는 "복지관 내 카페 설치로 편의성이 높아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지관 측은 향후 1층 로비 공간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군은 옥천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의 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포도왕과 복숭아 왕을 뽑았다. 이 씨는 GAP(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뿐만 아니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남다른 열정과 신품종 개발, 재배 기술 확산 능력을 보유한 농가로 알려졌다. 장 씨도 GAP 인증 농가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천중도, 수황, 원황도 등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15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 개막식장에서 열리고, 이들이 생산한 포도와 복숭아는 축제 기간 품종전시관에서 전시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1대 포도왕으로 이상인(군서면 동평리) 씨와 12대 복숭아 왕으로 장현철(옥천읍 삼청리)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일보] 충주시 여러 직능단체들이 27일 장마로 인해 더럽혀진 동네를 정비하기 위해 나섰다. 지현동, 교현2동, 살미면의 각 직능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현천변 장미꽃길을 정비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장미꽃길을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꽃길 사이의 잡풀을 제거하고, 통행에 방해되는 장미 줄기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는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을 펼쳤다. 교현2동 대흥1·3길 도로변을 청소하고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살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회원들과 함께 사과탑 공원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동네 정화에 앞장서 주신 여러 직능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깨끗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27~28일 충북혁신도시 오픈랩에서 150여 명의 청소년 대상으로 AI 로봇과 AI 건강관리, VR 콘텐츠, AR 색칠놀이, 메타버스 플랫폼, 모션 플레이, 드론 조종 등 2024년 청소년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고객 예금 계좌에서 수억 원을 빼돌린 20대 농협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주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사문서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농협 고객 6명의 예금 계좌에서 2억 8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고객의 계좌 비밀번호를 이용해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하고 정상적으로 거래가 완료된 것처럼 조작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빼돌린 돈을 모두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농협은 지난 4월 A씨의 범행 징후를 포착해 경찰에 고발했다. / 임성민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올누림센터에서 열리는 7월 현장목요회 참석. △장우성 괴산군부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29일 오전 8시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전 8시5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대추축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