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의 별천지광장에 새로운 볼거리인 '별천지 워터스퀘어'를 완공하고 일반에게 공개했다. 군은 지난 26일 별천지광장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터스퀘어 준공식을 가졌다. 별천지 워터스퀘어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인센티브 사업비 12억원으로 별천지공원에 바닥분수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6월 말 완공후 1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바닥분수의 펌프, 제어반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 및 보수했다. 바닥분수는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50분 가동하고 10분 정지한다.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운영이 중단되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청소와 오존 소독을 실시하고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해 위생과 안전을 챙긴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방문객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별천지워터스퀘어를 조성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별천지 워터스퀘어 - 증평군이 지난 26일 좌구산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가 최근 바하충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2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로 충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주간활동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각 지역 지회장, 이용인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센터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최대 40여 명의 이용인을 수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의미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용인들이 찾아오기 편하고 머무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센터 이용 선택권 확대를 위해 2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제2센터 개소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후 자격 심의를 거쳐야 하며, 발달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모유수유 특강'과 '모유수유 성공후기 남기고 선물받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유수유 특강은 8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주시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유수유 성공후기 남기고 선물받기'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충주시 거주 수유 중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며,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열린광장(열린상담실)에 성공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수촌리 주민들이 최근 마을 풀 깎기 행사를 시행했다. 수촌리는 매년 3월에는 마을 영농 폐비닐 수거를, 중복에는 풀 깎기를 진행해 마을을 깨끗이 관리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역할을 나눠 예초기로 억센 풀들을 베어내고 호미질하며 마을 길 구석구석 풀들을 뽑았다. 새벽부터 시작된 작업이 끝난 후에는 수촌리 마을회에서 중복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박우석 이장은 "마을에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똘똘 뭉쳐 내 고장은 내 손으로 깨끗이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매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촌리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총 42명으로 6월 말 기준 수촌리 전체 인구 62명 대비 70%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烙畵匠) 기능보유자인 김영조(71) 장인과 함께하는 문화여행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장인은 지난 6일부터 보은읍 누청리 보은 전통공예 체험학교에서 '불에서 예술, 피어나다'라는 제목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낙화는 인두를 불에 달궈 한지나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지는 방식으로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지만 수백 년 역사를 지닌 전통공예·회화 기법이다. 김 장인은 전국 유일의 낙화장 전수교육관인 보은 전통공예 체험학교 이용 촉진과 낙화장 전승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2부로 나눠 열린다. 토요일 오후 7시 문을 여는 1부 행사는 '국가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밤마실'이라는 부제로 김 장인의 낙화에 관한 특강과 시연 등으로 펼친다. 참여 가족의 꿈을 장인의 손으로 직접 그린 낙화도 선물한다. 일요일 오전 10시 진행하는 2부 행사는 '깎고 지지고, 무형유산과 함께 만들어요'라는 부제를 달고 무형유산 목공 체험으로 꾸민다. 김 장인과 하명석(충북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가 지난 26일 밤 10시부터 27일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 충북혁신도시 내 식당·유흥가 일원에서 심야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8명을 적발했다. 이날 단속을 포함한 7월 심야 음주단속에서 면허취소수치 3명, 정지수치 3명, 무면허운전 1명 등 총 7명을 적발하고 수배자 1명을 검거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범죄로 차량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심야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음주단속은 주·야불문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26일 취약계층 10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숲체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행 일정으로 참가 가족들은 제천의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디퓨저 만들기 등 가족의 정서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고, 향후 유사한 프로그램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이 가족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미랩,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장애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의 4차 산업시대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학 중 돌봄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방학생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모두가 함께하는 신나는 드론 캠프'를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사회적응 및 역량강화를 위한 인·물적 자원 상호 제공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교류협력 체계 구축 △각 기관의 행사, 교육에 필요한 자원 요청 시 적극 지원 등이다. 홍석주 지부장은 "드론 캠프를 시작으로 장애인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근 미랩 대표는 "차별 없이 모든 아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 교통조사팀이 국가수사본부에서 선정한 으뜸 경찰서로 선정됐다. 국가수사본부에서 교통조사의 대국민 신뢰도 향상과 조사관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으뜸 경찰서 및 우수 조사관 선정에서 진천경찰서가 2분기 3급지 으뜸 경찰서로 선정됐다. 우수 팀장으로는 이순신 경위가 선발됐다. 국가수사본부에서 진행하는 업무성과 우수관서 선정 기준은 분기별 사건 처리 및 뺑소니 검거 등을 종합한 점수를 취합해 선정하고 있으며, 으뜸 경찰서는 인증서와 경찰청장 표창 및 격려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컨소시엄 실증기업 매칭데이를 하이플렉스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교통대, 한국교원대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9개 실증기업과 213명의 실증교사단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은 실증운영방안 소개, 실증기업 제품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또 참가자들은 실증기업 부스에서 에듀테크 체험 기회를 가졌다. 충북도교육청 배상호 과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에듀테크의 효과적인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대 에듀테크소프트랩은 실증 및 코칭 기반 우수 수업 개발, 교원 연수, 지역 특화과제 수행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고정형과 이동형 하이플렉스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맞춤형 공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창립됐다. 진천군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6일 진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진천군과 농협, 지역 생산자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진천군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진천 지역 6개 농협(진천, 덕산, 초평, 문백, 이월, 광혜원)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6개 농협 조합장은 출범식에서 조정환 덕산농협 조합장을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추진 경과 설명, 법인정관, 사업계획서 승인, 임원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수박, 오이 등 전문품목을 중심으로 생산자를 조직하고 산지 조직과의 통합·연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유통 구조 변화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산물 제값 받기에 앞장서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물 산지 유통 혁신을 토대로 지역 미래농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는 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응다리와 방울새 공원 물놀이시설을 오는 30일 동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되는 이 물놀이시설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그네 등 놀이 시설과 샤워장도 갖췄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현장에 물놀이 안전요원 2인 배치 등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 문의는 이응다리 관리센터(044-868-9127)와 녹지관리과(방울새 공원, 044-301-3622)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