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최근 2차전지 완제품 생산업체 에너테크인터내셔널(주)을 방문해 교육·훈련 및 현장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최근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화재 발생 시 대응계획 등 관리 감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 시 신속 대피 우선 원칙 훈련 △피난 약자(일용직·외국인 근로자 등) 대상 교육 강화 지도 △ 피난 통로, 주 출입구, 비상구 위치 확인 등이다. 윤대섭 재난대응과장은 "배터리 화재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아리셀 화재와 같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 예방에 대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좌구산천문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2024 지역맞춤, 마을연계 진로체험'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증평 진로체험센터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6명 이내의 희망 학생을 선발해 심화 인턴십 과정으로 운영됐다. 좌구산천문대는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인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터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은 첫날은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터가 하는 일과 진로 방향에 대한 강의와 보조 인턴십 진행 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태양 관측과 좌구산천문대 관람 등 직접 체험하며 천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학생들은 직접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을 해보며 과학관 큐레이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느꼈다. 천문대 관계자는 "천문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중년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나는 신중년 아카데미'프로그램을 군 보건소에서 운영한다. '신중년'이란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이르는 말이다. 내달까지 운영하는 '신나는 신중년 아카데미'는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신중년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30~70대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7월, 8월 두 달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23일 시작됐다. 교육은 △중년기 이해 △중년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중년기 질병과 건강 등 중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기를 맞이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준비를 돕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제천시 △제3기 장수체육대학 게이트볼대회=오전 9시 게이트볼 전용 구장.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오전 11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천군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 인식개선 인형극=오전 10시 30분 옥천군 장애인 가족센터 영동군 △사랑의 이동 헌혈=오전 10시 영동군청 주차장 보은군 △2024년 고등학생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 사전간담회=오후 2시 보은군청 소회의실 △보은군 농업인대학=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하늘재 홍보관 현장 점검.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성내리 선착장에서 열리는 토종치어 방류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0일 오후 4시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하계 학생근로 간담회 참석 △한충완 옥천 부군수=오후 5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5회 도·시·군 정책협의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인제대학교 김해 캠퍼스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군수실에서 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청취.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하반기 원구성 과정에서의 의장 선출로 인한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충주시의원들은 29일 충주시청 브리핌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낙우 의장은 공인으로서 불출마 약속을 저버리고 (의장 출마의 명분을) 허위와 날조했다"고 비판하면서 "(김 의장은) 기본자격조차도 갖추지 못했으며 거짓과 야합으로 탈취한 의장직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수 전 의장은 당내 경선에 불복하는 김 의장과 부화뇌동하고 더불어민주당과 밀약해 국민의힘 당원과 동료의원들을 배신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2심까지 무죄를 받은 동료의원의 가족 사항까지 마치 파렴치한 범죄인 것처럼 SNS로 퍼뜨려 시민을 현혹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는 이달 초 국민의힘 소속 재선 김낙우 의원을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으나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협의를 통해 강명철 의원을 결정했다. 김 의장은 강 의원과 1차 투표에서 동수를 이루다 2차 결선에서 10대9 한 표 차로 승리해 의장에 당선됐다. 국민의힘 측은 김 의장의 당선을 의원총회 결과에 따르지 않은 '야합'으로 규정하고 당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27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을 개최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7월 공통 주제는 '여행'으로 차박, 백패킹 등 캠핑의 종류 및 장비 시연 등 캠핑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늘, 삶-책'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캠핑 경력 34년 차 여성 캠퍼 이소영씨가 초보 캠퍼 및 캠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핑 예절부터 주의 사항,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제천지역에는 공공 및 민간 등을 포함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총 90여 개 캠핑장이 운영 중이며 전국 캠퍼들로부터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힐링지·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7월에 이어 오는 8월 3일 '음악영화'를 주제로 한 '오늘, 삶-책'은 이동준 영화음악가이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음악영화 중심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준비됐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여름 휴가철인 7월에 이어 8월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형설로 도로변 영진아파트 사거리~충주여고 사거리에 화사한 피튜니아가 만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용산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등 직능단체는 한마음이 돼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길러 용산동 형설로 1.3㎞ 구간에 피튜니아 2천여 본을 심었다. 직능단체가 정성껏 가꾼 피튜니아는 활짝 만개해 한여름 더위와 장마로 지친 시민에게 화사함을 선물하고 있다. 용산동 직능단체는 해마다 용산동 주요 도로에 꽃길을 조성,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매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주시는 용산동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행복해집니다'라는 피튜니아의 꽃말처럼 지역주민과 용산동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의 마음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오는 8월 1일 9일까지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연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충북의 미래는 너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충청북도 핵심 신산업 분야의 과학기술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 인프라를 활용한 집중교육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기반 마련 및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 진로 설정의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한다. 센터는 2022년 자율 주행 자동차, 2023년 바이오 분야 교육에 이어 2024년 인공지능 분야의 이론 및 실습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이뤄진다. 참가 접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https://csi.chungbuk.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할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꿈뜨락이 지난 27일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7월 즐거움을 낚다 樂(락)시터'Aloha'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휴양지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한 꿈뜨락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운영한 꿈뜨락 청소년운영단은 여름 휴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치백과 부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준비했으며 연계 기관으로 참여한 푸른꿈자람 서포터즈는 팥빙수 만들기와 아이스 음료 만들기를 준비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 청소년 마술사가 진행하는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청소년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기 중에도 친구들과 꿈뜨락에 자주 놀러 왔었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있는 체험 거리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여 년간 방치된 청전 지하상가를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한 청소년문화공간 '제천시청소년꿈뜨락'으로 탈바꿈해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꿈뜨락(642-8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8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어린이·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28일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4명과 김진석 부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이의회 의원 17명과 청소년의회 의원 1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 권리홍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운영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시 행정과 아동의 소통 창구로서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김진석 부시장은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우 시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아동·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날아라 드론' 프로그램'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드론 교육은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 분야 중 하나로 무인 배송, 재난 상황에서 탐색과 구조, 영상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청소년센터 청소년 지도사는 4차 산업 시대에 청소년들의 욕구 및 사회환경을 분석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난해 '날아라 드론'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날아라 드론' 프로그램을 통해 만9~15세 청소년 10명이 드론의 구조를 배우고 조립 및 조종 실습까지 경험했으며 참여한 청소년은 여성가족부장관 명의 참여 기록확인서를 발급받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관리할 수 있다. 시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국가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명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