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르핏이 29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를 찾아 261만 원 상당의 생필품(위생용 속옷)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충북현양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상록원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내 장애인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포용과 연대감을 증진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기부가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발판이 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을 장려할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채 ㈜에르핏 대표이사는 "장애인을 위한 이번 기부 활동이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으로 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민 ㈜에르핏은 20여 년간의 제조 노하우와 설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다수의 특허, 상표, 디자인등록을 받았으며, 벤처기업, 클린사업장 인증을 받은 친환경 기업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공과대학은 일본 야마구치대학 공학부와 공동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26일 충북대 공과대에서 진행된 학술심포지엄에서 두 대학은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인 에너지와 환경분야의 이차전지, 태양광 에너지, 폐기물 자원화, 친환경건축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야마구치대학 공학부 관계자들은 '국가 수준의 이차전지 핵심인재 양성사업'으로 구축한 첨단화된 충북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드라이룸(DRY ROOM) △가상현실(VR) 강의실 등을 견학했다. 두 대학은 지속적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전문 인력양성 공유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충북대 공과대학·전자정보대학은 지난 2001년 야마구치대학 공학부와의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공학분야의 의미 있는 학술교류를 위해 해마다 진행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4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이다. 야마구치대학은 1894년 설립된 일본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대학으로 의학부, 공학부를 비롯한 9개 학부로 구성된 국립대학교로 학술교류, 공동연
[충북일보] KT&G상상플래닛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4' 시상식에서 디지털영상 부문 '사회공헌 혁신대상'과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미디어 플랫폼 우수 운영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셜미디어 행사다. KT&G상상플래닛은 유튜브 채널에서 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스타트업 성장과정을 조명한 콘텐츠들을 통해 소셜 벤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숏폼 콘텐츠로 상상플래닛 입주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창업을 준비중인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상상플래닛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창업가 지원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혁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는 수집가들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 : 와이스의 PM으로서 수집가들의 문화와 그 문화를 향유하는 한국의 다양한 수집가 커뮤니티와의 소통으로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수집가 문화를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1부에 이어 현대에 들어선 레고가 어떻게 완구 시장의 중심을 굳건히 지키고 또 어떠한 새로운 문화를 파생시키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현시대에서 레고는 단순히 완구만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고는 지속해서 부품의 수량과 다양성을 확장하며 예술 작품으로 구현되기도 하며 교육용 완구로 활용되어 한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주기도 하고 또한 다양한 IP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IP의 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더욱 확장해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출판만화 회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히어로 영화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이어 나가고 있는 마블사와의 협력 상품은 영화로 구현되지 않은 비하인드 장면을 레고로 구현하여 기존 팬들에게는 콘텐츠로써의 재미를 주고 더불어 실물로 만져볼 수 있는 완구까지 제공이 되는 일석이조의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레고는 창작을 넘어 예술의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레고 예술가로
[충북일보] 오원화 46대 청주세무서장이 29일 취임했다. 오원화 신임 청주세무서장은 이날 청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충북 1번지 세무서에 근무하게 돼 더없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세수확보라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고, 편법적 탈세행위와 악의적 체납에 대해 엄정 대응하되,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 신임 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국립세무대학(8기)을 졸업 후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사했다. 대전지방국세청 징세과장,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대전지방국세청 감사관,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을 역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공원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8월부터 주말마다 8곳의 공원에서 이뤄진다. 문암생태공원에서는 '신나는 곤충교실'이 열리고 오송호수공원에서는 '미니전등갓(라탄공예) 만들기', 상당산성에서는 '자연마당의 소망글 행복 문패 꾸미기' 등이 진행된다. 또 상당산성옛길에서는 '냅킨아트를 이용한 열쇠걸이와 열쇠고리 만들기', 새적굴공원에서는 '여름숲에서 매미와 놀아요', 생명누리공원에서는 '나뭇잎으로 액자 꾸미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공원에서 특색 있고 유익한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과 우수 여성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 여성 기업인들은 충북농협에서 추진하는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충북농협은 여성기업인 경영활동 촉진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 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는 물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확산돼 농가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에서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도 충북 우수 여성기업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휴양시설과 손을 잡았다. 도는 29일 충북도청에서 4개 휴양시설과 인구 위기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저출생 극복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시설은 호반호텔앤리조트(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일라이트호텔, 창조레저개발(스테리움)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첫 사업은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태교에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내 휴양시설과 연계해 차별화한 태교 여행을 제공하는 것이다.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도는 지난달 지원 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친 데 이어 이달 초 휴양시설 업체 4곳을 선정했다. 태교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이용권, 인피니티풀과 스파 등 부대시설 이용권이 제공된다. △사상체질 진단과 한방차 시음(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 △목장체험(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최고급 민물장어 미식체험(일라이트 호텔) △'불멍' 체험(스테리움) 등 임신부를 위해 시설별로 특
[충북일보] 충북도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무궁화 분화 전시 및 품평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서는 도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무궁화 분화 300여 점이 선보인다. 도는 시·군의 우수 분화를 선정해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무궁화 분화에 대한 지도와 관리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전시 및 품평회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이다.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녔다. 7월부터 9월까지 매일 꽃이 피며 한 그루에 2~3천여 송이가 피어난다. 특히 광복절을 중심으로 가장 만개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최윤정 충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가 대표 저자를 맡고 주거학을 전공하고 있는 교수들이 공동 집필한 '가치공유의 주거학(교문사)'이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29일 충북대에 따르면 '가치공유의 주거학'은 주거학의 기본서로서 '주택과 이를 둘러싼 거시적·미시적 환경과 함께 가족의 삶을 담은 주생활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주거학의 본질을 기반으로 학문적 범위를 모두 포괄하는 목차를 구성하고 장별로 기본이론과 최근 이슈, 앞으로의 방향을 다뤘다. 최 교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주생활은 지구환경과의 공생하는 삶을 거부할 수 없으며 전 지구인이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주생활을 지향한다"며 "이 책은 우리가 공유하고자 하는 주거 가치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고, 가까운 이웃 그리고 반대편 지역을 돌아보며 배려하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생의 주거라는 가치공유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의 교양수업, 주거환경학과의 전공 기초 교과목, 가정교육과의 전공 교과목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일반독자들에게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추구하는 현대 주거의 방향성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봉사 프로그램인 '3회 청용스쿨' 활동의 하나로 찾아가는 교육봉사를 펼치고 있다. 청주대에 따르면 청용스쿨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에게 체계적인 학습과 인성 향상,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사범대학 재학생 16명은 이 기간 기존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의 수업을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학업을 비롯한 교양 및 자기 계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청주 용담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어(논술 및 속독, 창의적 글짓기, 독서, 감상문 쓰기), 수학(초·중등 수학, 논리 및 사고력 증진, 수학퍼즐), 미술(미적 능력 향상을 위한 그리기와 색칠 수업), 체육(기초체력 증진, 축구, 배드민턴, 줄넘기 등), CA 활동(운동회, 창의적 만들기 영화감상) 교육이 진행됐다. 청용스쿨은 지난 2015년 '열린학교'란 이름으로 출발한 뒤 2016~2018년 '모두의 학교', 2019년 '두볼스쿨'로 명칭을 변경해 진행했다. 이어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202
[충북일보] 청주시 수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취약계층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얘들아 놀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주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체험은 지역 내 한 카페 점주의 재능기부 봉사로 이뤄졌다. 아동들은 맘에 드는 친환경 아로마 오일을 직접 골라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미스트와 여드름, 아토피 등에 효과가 좋은 만능밤을 직접 만들었다. 한재희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꿈나무들에게 작은 선물이나마 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