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35)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진 선수가 대한민국 민속씨름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선수는 통산 2번의 천하장사와 9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증평군을 전국 최고의 씨름 도시로 견인하는데 앞장선 선수다. 올해 직전 대회인 유성온천장사 씨름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 진 선수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일원으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청진천군민회장에 연경환(61) 충북일보 대표가 선출됐다. 재청진천군민회는 지난 8일 진천 농다리식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선출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주에서 생활하는 진천군 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재청 진천군민회를 위해 노력한 유의재 전 충북행정부지사 초대회장에 이어 제2대 연경환 회장이 추인돼 앞으로 2년간 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연경환 회장은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 전 회장님과 회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업 역량 향상을 위한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끝냈다. 지난달 17일부터 7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자개거울 공예 △장담그기 △라탄거울 공예 △딸기청 만들기 △비누공예 △타일받침 공예 △자개찻잔 공예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업 현장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과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촌 여성의 사회 지위가 올라가고 지역사회 주체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활동 작품은 오는 20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과원 예찰을 강화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충주 사과농장에서 시작된 과수화상병이 충북지역 전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군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예찰을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 배등 나무가 감염되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괴사에 이르는 병해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나무를 매몰처리 해야 하기에 농가의 손실이 크다. 군농기센터는 오는 14일까지를 집중 예찰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과수농가 25.3ha (사과 41호, 배 7호)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예찰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15명의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농작업복 및 작업도구 소독을 지도하고 영농일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과수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 발견 시 농기센터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에서 '310초만에 이곡을 탈출하라'라는 주제로 민주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보훈문화제'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호국·민주 등 보훈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천문화원의 '찾아가는 전시회'와 연계해 충북권 민주화 운동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게임과 퀴즈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진실의 방', '역사의 방', '기억의 방' 등 체험부스가 마련됐고, 민주 관련 버스킹 공연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정답 카드 찾기, 카드 순서 맞추기, 소원 적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민주화 역사를 배웠다. 또 민주·자유·평화 등의 가치를 노래한 음악 공연도 즐겼다. 행사 중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한 관광객은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사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상에서 보훈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문화제는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024년도 충북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12개 소방서 중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맞춤형 예방대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정책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예방 홍보·교육훈련 △화재 대비 대응태세 확립 △소방서별 자체 특수시책 등이 있다. 증평소방서는 '폐소화기 활용 인화물질 보관함 제작 비치', '원형 볏짚(곤포 사일리지) 활용 화재예방 홍보', '화재 예방 콘텐츠 숏폼(short-form) 제작' 등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경감과 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적시성 있는 소방대책과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도안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생활권 건강도시학교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도시학교는 도안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도안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건강도시 관련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도시 개념 △실질적인 건강 이론 △기후환경 및 자원순환 △신체활동 △통합건강증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건강도시학교는 소생활권에 해당하는 도안면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민참여조직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 친화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도시학교 1기 수료생들은 심화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모니터링, 건강도시 관련 보건사업 부서 연계 홍보 등 건강도시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리더쉽 역량을 강화해 건강활동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에서 마을 발전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충주농협 노은지점 직원들이 노은초등학교와 노은중학교에 1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에덴바이오벽지는 문성2리 하저전경로당에 약 250만원 상당의 벽지를 지원했다. 김용민 노은면장은 "노은면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서로 돕고 화합해 더 살기 좋은 노은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은면에서는 충주농협 노은지점과 에덴바이오벽지 등 지역 기관과 기업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마을 발전과 화합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개인 사모임 '병아리눈물'이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병아리눈물'은 김경수 용산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정학란 통장 등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개인 사모임이다. 15년 전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결성됐다. 회원들은 매월 1만원씩 적립해 온 성금 100만원을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에 각각 50만원씩 기탁했다. 김경수 회장은 "병아리 눈물만큼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정 공동위원장과 고종분 회장은 "정성 어린 기탁금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독거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소리 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병아리눈물 회원들의 나눔을 보며 살 만한 세상이라 느꼈다"며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용산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비용과 독거노인 1박2일 캠프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는 10일 서로돕기시민협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30여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이 2023년부터 두 번째로 진행하는 나눔 활동으로, 회원 및 종사자 30여 명이 직접 식재료 구입과 손질, 삼계탕 조리와 포장·배달까지 참여했다. 이영규 서로돕기시민협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용 자활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의 2023년 나눔 프로젝트로 매년 지속될 예정이다.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자활 지원을, 서로돕기시민협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며 중부동물병원(단양읍 삼봉로 319)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읍·면별 출장 접종도 실시한다. 출장 일정은 11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13일 단성면, 18일 대강면, 20일 어상천면, 25일 영춘면 순이다. 시술료는 관납 광견병 백신 물량 소진 시까지 군에서 부담해 전액 무료다. 문의는 단양군 농업축산과(420-2744)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라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 '여름쿨쿨'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사업대상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 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15가구로 통기성과 흡습성이 우수한 모달 이불 원단의 여름 이불을 제공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나문규 관장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원받은 물품들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이번 여름이 조금이나마 더 시원하고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652-3457~8)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