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유치원·특수학교를 포함한 공립학교 등 교육기관 152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사에서 공유재산 대장정보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누락된 재산을 찾아내 재산대장에 등록할 예정"이라며 "공유재산 점유현황도 현장점검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12일 제천경찰서로 진로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협력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체험은 평소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진행한 '우리 지역 직업인에게 감사 편지 쓰기' 활동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받은 제천경찰서에서는 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 이날 학생들은 경찰서장의 특강을 듣고 경찰의 업무와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경찰이라는 직업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및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경찰서 방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기를 기회가 됐다. 이 학교 3학년 유현수 학생은 "경찰서에 와서 여러 가지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품격 있는 한글문화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한글간판' 찾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 간판을 발굴하는 '2024년 세종시 아름다운 한글간판 공모전'을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공모부분은 '한글 기존간판'과 '한글 창작간판'으로 나눠진다. 한글 기존간판은 세종시내에 적법하게 제작·설치된 아름다운 한글간판이다. 공모기간인 7월 11일까지 설치된 고정형 한글 간판도 포함된다. 세종시에 있는 점포의 소유주나 간판소유자, 옥외광고업자에게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한글 창작간판 대상은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이 없는 간판 디자인으로 음식점, 미용실, 노래방, PC방, 부동산, 병의원 등 활용범위가 넓은 업소 간판, 간판개선 사업에 적용 가능한 간판이다. 출품자격은 제한이 없다. 간판개선 사업으로 시행된 광고물, 기존 수상작, 옥외광고물법 위반 광고물은 제외된다. 시는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forgive82@korea.kr)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간판을 접수한다. 이어 세종시 옥외광고 심의위원들이 7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대학교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통합 추진에 따른 유사중복학과 통합 및 캠퍼스 재배치(안)에 대한 교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실시한다. 양 대학은 유사중복학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개안을 수립했다. 1안은 25개 유사중복학과 통합, 2안은 14개 중복학과 통합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조사는 대학 미래와 지역혁신을 위한 상생발전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지난 3월 7일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에서 본격적인 통합논의를 진행했다. 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구성원 동의에 기반해 통합을 추진 중"이라며 "교수들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이달 말까지 통합추진위 심의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교육부에 통폐합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움직이는 체육관'이 음성 생극중학교를 찾았다.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12일 음성 생극중학교 체육관에서 '2024 스포츠 버스'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체험활동은 체육시설 부재 지역, 생활체육 참여 소외 지역 등에 다양한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체험존, 체력측정존, 디지털 전시존 등이 갖춰진 스포츠 버스가 다양한 운동 장비와 용품을 싣고 도서산간에 위치한 학교 혹은 체육시설이 부족한 작은 학교를 찾아간다. 스포츠 버스는 스포츠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나로 묶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생극중 학생들은 VR 자동차 경주, 닌텐도 배드민턴 경기, 노르딕 스키 체험,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고, 전문 강사들의 가이드와 조언을 받으며 자신의 스포츠 실력을 키웠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흥미진진한 게임과 미니 대회에 참가해 열띤 스포츠 경쟁을 펼치며 경품을 획득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음성 생극중학교 학생들은 개교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스포츠 버스 행사로 협동 정신과 건강한 경쟁의식을 배우는 의미있
[충북일보]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은혜원, 보육법인 6개소 3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전반과 회계 등에 관한 법인 운영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지역복지 전문가 청주대학교 김현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법인의 근거가 되는 사회복지사업법의 이해와 사회복지사업의 범위 등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 정관변경 인가 절차, 기본재산 처분 허가 절차, 임원 임면 보고 사항 등 법인 운영 과정에서 접하는 실무과정을 중심으로 강의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보은군을 방문해 속리산면 북암리 위험 사면 정비 현장 등 지역 현안 사업장을 방문한 뒤 보은군청에서 군민 150여 명을 만나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최근 통행을 재개한 산외면 봉계 터널과 속리산면 북암리 빗면 정비 현장을 살펴본 뒤 공모에 뽑혀 추진하는 지역 활력 도심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청년들의 지방 이전 정착지원을 위한 계획과 사업조성현황을 알아봤다. 청년단체, 로컬 크리에이트, 예비창업자 등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보은군 의회로 자리를 옮겨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을 대화했다. 김 지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군민과 대화했다. 이 자리서 주민은 청주~보은 시외버스 운행 정상화, 충북 소방학교 보은군 유치, 산외면 아시리 도로 확장 포장 등을 요청했다. 군민과 대화 뒤엔 군 귀농 귀촌 협의회 관계자와 청년 귀농인 등도 만났다. 김 지사는 "보은군을 방문해 각계각층으로부터 귀한 말씀을 듣고, 사업 현장 상황도 살펴봤다"라며 "주민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주 홍두깨칼국수 칠금점은 11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위해 벽걸이 에어컨 1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에어컨은 지난해 열사병으로 쓰러진 장애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칠금점 황은채 대표는 "올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황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더위로 힘든 저소득가구가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에어컨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황 대표는 2021년부터 3년간 매월 취약계층 10가구에 보쌈칼국수 세트를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12일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교류 확대를 통한 권익신장 및 복리증진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의료원과 충주시공무원노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이 의료원 이용 편의를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공공보건의료 향상과 의료 발전을 위해 충주의료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2일 단양군 소재 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건공단과 충북지역 시멘트업종 안전보건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물·그늘·휴식'의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홍보했다.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경각심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심미경 지사장은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있어 현장 근로자가 체감하는 열기는 그 이상일 것"이라며 "현장에서는 항상 물, 그늘, 휴식을 신경 써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 캠페인을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에서 1학년 입학 100일을 기념하는 축하행사가 열렸다. 12일 열린 '입학 100일 잔치'는 100일 동안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은 100일동안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준 주변 어른들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백일 떡을 직접 갖다 드리며 앞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희망을 다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모(8)군은 "처음 학교에 올때는 겁도 나기도 했으나 100일이 지나니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학교 오는게 즐거워요"라고 말했다. 이영미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10대 회장에 문애선 씨가 12일 취임했다.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은 이날 대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장 취임행사를 열었다. 신임 문애선 회장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작은 손길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으면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 간이다.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2023-2024회기)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휠체어 2대(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015년 12월 창립한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은 소외된 지역노인에게 생필품 및 반찬나눔행사, 저소득 가정에 성인용 기저귀 기탁, 국토대청결 활동,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