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가 편의시설 확충으로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높인다. 3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좌구산숲명상의집에 지난 2일 편의점이 새롭게 개점해 관광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 속 힐링과 다양한 관광 명소를 갖춘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다. 올해 10월 말 기준 42만5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내부 식음료 등 제공 시설이 부족하다는 방문객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군은 관광객 요구를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자 한다. 새로 개점된 편의점은 간편식,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주차공간도 확보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월요일은 휴무다. 또한, 천문대와 줄타기 매표소 앞에도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주요 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필요 시 간편히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편의점 개점으로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방문객
[충북일보] 음성군 봉학골 삼색길에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무장애나눔길, 용산저수지 둘레길, 봉학정원, 임도 등을 테마별로 엮어 '봉학골 삼색길'을 조성했다. 봉학골 삼색길은 세가지 테마길로 △산의길 △물의길 △꽃의길로 구성돼 각기 길마다 다른 풍경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의길'은 봉학골 산림욕장 내 무장애나눔길과 전망대 등산로를 걸으며 가섭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물의길'은 용산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수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꽃의길'은 봉학정원의 다양한 꽃과 나무, 임도의 야생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봉학정원과 연계해 SNS나 블로그에서 유명세를 타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삼색길 내 야외취식이 가능한 피크닉장에는 조명이 설치돼 가을 분위기와 함께 그 정취를 더해 가고 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봉학골 삼색길 조성과 관리에 힘써 많은 관광객들이 행복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4. 음성군 봉학골, 삼색길 테마로 관광객 - 4.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지난 2일 8회차 운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순환형 릴레이 에어바운스가 운영됐다. 특히 아동·청소년 오프닝 무대공연(난타,댄스), 랜덤플레이댄스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고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아동의 날을 맞아 진행된 아동권리존중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회차에는 시 아동복지과와 농식품유통과(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를 비롯해, 청주시아동복지관, 청주시가족센터,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청운중학교, 성화초등학교, 경희지역아동센터 등 10개 기관이 함께 했다. 함께 참여한 기관들은 경찰제복체험, 인생네컷, 아동권리퀴즈&뽑기, 팝콘이벤트, 다문화전통놀이, 올바른 식생활 채소과일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올해 팝업놀이터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 4월 문화제초장
[충북일보]청주시가 SRT매거진이 선정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2025 방문도시'에 선정됐다. 관광잠재력을 갖춰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도시로 꼽힌 것이다. SRT매거진은 연간 2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잡지다.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어워드를 개최해오고 있다. SRT매거진은 올해 소개한 전국 55개 도시를 대상으로 구독자 설문조사,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2025년 방문도시' 10곳 중 한 곳으로 청주시를 선정했다. 2024년 11월호에서 SRT매거진은 청주시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꿀잼도시'라고 소개한다. 청주에서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고 추천한 곳은 초정치유마을이다. 초정치유마을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테마로, 세종대왕이 초정에 121일간 행차해 안질을 치료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조성된 힐링 공간이다. 초정행궁 인근 3만2천412㎡ 부지에 지상 1층, 지상 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을 갖춰 지난 10월 정식 개관했다. 스파치유, 온열·버블테라피와 명상체험 등 각종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SRT매거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부터 '태교 여행 지원 사업'의 인원을 3배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저출생과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 8월 시범 사업으로 처음 시행한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이 3개월 만에 300명 모집이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높은 호응에 도는 더 많은 임신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참여 인원을 늘리고 다양한 체험 장소와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300명에서 900명으로 확대한다. 제천과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도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이들 지역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사는 임신부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도록 지원 범위도 넓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다자녀 가정과 한부모 가정,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제천 포레스트&레스트리 리솜)와 증평 벨포레 리조트, 영동 일라이트 호텔, 창조레저개발(스테리움) 등 민간 시설 외에 청남대, 조령산 자연휴양림, 전통한옥 체험장 등 공공 숙박시설을 추가했다. 객실 1박, 조식 이용권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임 시술비 중 본인부담 총액의 90%와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착상유도제·유산방지제)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존 1인당 최대 25회까지 가능했던 지원횟수를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난임 시술로 출산했더라도, 매 출산마다 인공수정은 최대 5회,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는 최대 2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됐던 지원금액도 앞으로는 최고 지원금액으로 일괄 적용한다. 45세 이상 본인부담률은 기존 50%에서 30%로 줄어들며, 연령구분 없이 △인공수정 30만원 △동결배아 50만원 △신선배아 110만원이 지원된다. 지금까지는 45세 이상 여성에게 인공수정은 20만원, 동결배아는 40만원, 신선배아는 90만원이 지원됐다. 만일 의학적 사유(공난포, 미성숙 난자 등)로 시술을 중도에 중단하더라도 시술비는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11월 1일 이후 대상자부터 적용된다. 난임 시술을 시도하려는 부부는 반드시 시술 전
[충북일보] 충주시가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월 23일부터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뿐 아니라 62~64세 시민과 14~61세 취약계층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10월 30일 현재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어린이 7천341명(40.8%), 임신부 380명(41.5%), 어르신 3만5천922명(70.7%)이 인플루엔자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만1천138명(41.6%)이 완료했으며, 새로 확대된 62~64세 시민과 취약계층의 경우 4천775명(25%)이 접종을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면역력 확보까지 2주 이상 걸리고, 독감 유행 시기(11월~내년 4월)와 백신 효과 지속기간(약 6개월)을 고려할 때 10~11월 접종이 가장 적절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시민들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니,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서둘러 접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접종자들은 관할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운영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난임부부의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 중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올해 모자보건사업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애초 45세 기준의 차등 지원을 폐지하고 연령 구분 없이 동일하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시술 지원 횟수 또한 1인 평생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첫째 아이를 가지며 25회를 지원받은 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각 25회씩 다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술이 중단된 기존 공난포, 미성숙 난자 등도 정부 지원이 제외됐으나 개정 이후부터는 지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확대 지원은 이달 1일 이후 신청한 대상자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음성군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개선된 지원 혜택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별 건강걷기 행사를 열어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1일 금가면에서는 면민 200여 명이 금가면체육회 주관으로 대전천 산책로를 걸었다. 김종순 금가면 체육회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주덕읍에서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조성된 삼방천 정원을 걷기 코스로 활용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희도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도 삼방천 정원을 더 아름답게 가꿔 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일에는 교현2동에서 체육회 주관으로 300여명의 주민이 교현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생태공원과 주봉산 벽화길을 걷는 한마음 걷기행사가 열렸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영철 체육회 위원장은 "주민과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사진) 교수가 '2024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3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민진홍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서 목표체온유지치료 전후 확산자기공명영상의 시간적 변화'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연구의 중요성, 연구 계획의 우수성, 향후 활용 및 기대 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초기 뇌 영상 분석이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 효과를 얻었다. 민 교수는 "확산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한 초기 평가가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심정지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1일부터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의 충치 조기 치료를 위한 '아이(齒) 편한 구강 파트너'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아이(齒) 편한 구강 파트너'는 구강검진, 불소도포, 유치 발치, 1차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등 구강 관리를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아동 구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편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의 아이들이 대상에 해당한다. 거리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아동들은 치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보건지소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올바른 칫솔질과 자가 위생 구강 관리 방법을 지도하고, 구강 환경 관리능력 평가를 통해 사후 구강 관리도 하고 있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6세에서 12세까지 학령기 아동들은 치아우식 감수성이 예민해 효과적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라며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구강질환 예방 사업에 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보건 전문가들이 각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엄정보건지소는 엄정면 향림경로당을, 신니보건지소는 신니면 원평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한의과 진료, 혈압 및 혈당 검사, 심뇌혈관질환 관리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현장에서 쉽게 진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 경로당에서 건강지킴이 사업 신청을 원할 경우, 해당 보건지소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 암사자 '구름이'(8)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물원 방문객과 만날 수 있는 주 방사장에서 적응훈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름이는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21)의 딸이다. 지난해 8월 청주동물원으로 온 후 야생동물보호시설 부 방사장에서 지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왔다. 주 방사장 합사에 앞서 지난 1일 중성화 수술을 마쳤다. 중성화 수술은 근친교배 및 생식기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름이는 수술 다음 날 활력을 회복했으며, 예후가 좋아 예정대로 주 방사장에 방사된다. 다만 체취 적응 등을 위해 기존 주 방사장에 지내던 바람이와 도도, 두 사자와 함께 지내지 않고 교차로 주 방사장에 머무른다. 주 방사장을 번갈아 사용하다 철망을 두고 대면하는 등 6개월 정도 적응 훈련기간을 갖고 하반기에 정식으로 합사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 관계자는 "처음으로 넓은 주 방사장에서 맘껏 뛰어놀 구름이를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가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10일까지 각 실·국별로 대선 공약 반영 의제를 취합해 충북도에 지역 공약 반영 건의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러 건의안 중에 시가 힘을 쏟고 있는 공약은 '청주교도소 이전' 공약이다. 수십년간 좌절된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이번 대선을 계기로 풀어보겠다는 계산이다. 최근까지 시는 법무부와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한 협의를 벌여왔지만, 법무부는 현재 장관이 공석인 상태여서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다는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시는 최근 법무부에 청주교도소 이전 후보지 3곳에 대해서도 비공개 시찰을 통해 제시했지만 현장점검을 벌였던 법무부 시찰단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는 지난해 연말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을 꾸려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3곳의 이전 후보지를 발표할 방침이었지만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 등으로 4개월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다. 사실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난 2022년부터 표류중이다.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섰던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가 자신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