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동국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US'가 최근 3일간 충주시 중앙탑면 중구마을, 앙성면 후곡마을 및 양촌마을에서 농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동국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24명과 공과대학 학생 60명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해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예방과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손을 보탰다. 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농업인들의 일을 직접 체험하고 농작물의 병해충 예방과 일손 부족 문제 등 농가의 다양한 어려움을 몸소 경험하며 농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기상 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지속돼 농산물의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손까지 부족한 실정이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 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국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US'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농촌 봉사 활동을 이어가 농촌 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지난 31일 4기 청소년 안전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안전지킴이는 청소년의 일상 속 안전 위해요소를 신고하고 안전 캠페인을 하는 청소년 자치 조직으로 2019년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으로 조직이 구성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재난 안전 전문교육은 청소년 안전지킴이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안전 상황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실제에 준하는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4가지 가상 재난을 체험했다. 한 청소년은 "재난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어서 평소에 재난 대처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새롭게 알게 된 방법들을 안전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 안전지킴(4기)는 안전 캠페인, 안전 전문교육, 아동 권리 모니터링, 청소년 관련 행사 시 안전지킴이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계절별 안전 유의 사항 캠페인 등을 이어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달 화려하게 문을 연 역사적인 제천 예술의전당 운영위원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제천 예술의전당의 주요 사업추진과 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고자 설치된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 업무를 총괄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와 세명대학교 김선권 연기예술학과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제천시 송경순 문화예술과장, 제천시의회 이경리 의원, 한국예총 최일준 제천지회장, 충북민예총 전영표 제천단양지부장,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최대원 공연사업실장, 국립극단 이시영 공연기획팀장, 정선아리랑제 이재원 예술감독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관식이란 걸음마를 뗀 제천 예술의전당이 중부내륙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위원회를 꾸린 만큼 제천 예술의전당이 전문성을 갖추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직장으로 인해 주간에 교육이 어려운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가족 교실 '헤아림' 야간반을 운영한다. 야간반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를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주 2회(월요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가족 교실은 올바른 지식과 돌봄의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 행동 증상 및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과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헤아림' 야간반은 오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850-1793)로 신청하면 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 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 간의 유익한 정보 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최지현(전 CJB 청주방송 아니운서·현 충정대학교 겸임교수) 씨 부친상 = 빈소 충북대학교병원장례식장 2층 특1,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장지 대전현충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가 1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닥친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실시한 것으로 직원들은 결의를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시지부는 향후 해당 캠페인과 관련해 영업점에서 쌀 관련 가공식품의 홍보 및 나눔 행사를 실시해 고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하는 한편 충주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인 '미소진쌀'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미소진쌀'은 주덕농협을 비롯한 지역 내 8개 농협이 참여하는 충주통합RPC에서 생산되는 쌀로 올해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최영준 지부장은 "충주시지부는 아침밥 먹기 운동, 고객 대상 사은품 제공 시 쌀 적극 활용,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약 등을 구상 중"이라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와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상반기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 청주시(28억)에 이어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별교부세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20억 원(전체 사업비 110억 원), 회동리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6억 원(전체 사업비 6억 원), 지하차도 영상감시시스템 설치사업 1억 원(전체 사업비 2억 원)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정영철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이 자리서 정 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필요성을 세세히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군의 일라이트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일이다. 군은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회동리 공공하수도 설치는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공중위생을 향상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지하차도 영상감시시스템 설치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때 침수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2일 오전 11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보은군 △보은군 청년공유 플랫폼 구축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오후 2시 보은군청 소회의실 영동군 △제1회 상촌면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우리 국악 버스킹=오후 7시 상촌면 다목적 광장 제천시 △제78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제천체육관. △제21회 한국중고하키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청풍명월 국제하키장. 단양군 △ 2024 수상스포츠페스티벌 개막식=오후 7시30분 단양읍 상진계류장. 옥천군 △15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 축제 개막식=오후 7시 30분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후 7시30분 옥천군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개막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위촉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보은신협에서 열리는 '무더위쉼터' 현판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7시30분 단양읍 상진계류장에서 열리는 2024 수상스포츠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농산물 수출 활성화 업무 협약.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 '한여름의 축제, YOU'를 개최한다. 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상주단체 주관행사로, 6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는 '한여름의 축제, YOU'를 주제로, 당신만을 위한 공연 'YOU'와 충청도 방언 종결어미로 쓰이는 '~유'의 중의적 표현을 담아 준비했다. 흥미롭네YOU, 홀리네YOU, 다풀렸YOU 등 여러 의미를 공연에 담아낼 예정이다. 공연에는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세종시교향악단', '이모션콘텐츠',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초청단체 3곳이 참여한다. 세종시교향악단은 세종HM벨리퀸무용단과 교향악, 무용, 음악을 연주한다. 이모션콘텐츠는 '더 매직스타'에 출연했던 마술사 4명과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전통 타악기 연주와 소프라노, 소리꾼의 만남을 통한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1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sjac.or.kr)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044-850-05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직속기관 직원과 함께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분기 국민 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우수자 시상 △상반기 보도의 달인 시상 △명사 특강이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음악학과 김영선 교수는 '음악, 아름다운 소리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소리의 특성과 음악의 문화적 상호성이 영감을 주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협력 학교의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점과 어려움을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청의 의무 지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등 여러 어려움을 감안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작업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학 능력 시험을 100일 앞둔 학생들의 정신·신체 건강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돕고, 입시 지도 교사들 지원도 차질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오전 청주 세광고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함께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에 참여했다. 라이스 모닝 챌린지는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쌀 소비 확대를 추진하고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1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1호로 챌린지를 시작했다. 윤 교육감은 김 지사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윤 교육감은 등교하는 세광고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밥심쌀심', '아침밥으로 힘차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를 독려했다. 도교육청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쌀로 만든 밥버거와 음료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생활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윤 교육감은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가 촉진돼 재배 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도교육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