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유 여행객 시장을 겨냥해 홍콩 여행 경비 부담을 줄인 홍콩 수퍼시티 라이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오는 6월 15일 까지 판매하며 2박 3일 기준 최저 376,000원(5/1 ~ 6/15일, 2인 1실 기준 1인 요금임)부터 이용 가능하다.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의 성수기 요금 및 특정 요일 및 기간에 부과되는 추가 요금은 항공사 홈 페이지 (www.cathaypacific.com/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홍콩 수퍼시티 라이트 패키지는 왕복 항공권에 더하여 호텔 2박 또는 3박을 선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에어텔 패키지로 홍콩의 일급 호텔 1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투숙 호텔 별로 환영음료 제공, 체크 아웃 시간 연장, 수영장, 헬스,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의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홍콩 수퍼시티 라이트 패키지는 여행사를 통해서만 판매되는 상품이라, 패키지 구입 문의는 가까운 여행사의 홍콩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국내 대표적 노래반주기 및 뮤직 콘텐츠 기업 금영(www.kumyoung.com)에서 기존 노래방에서 사용하던 리모콘과는 차별화된 원 터치 방식의 새로운 리모콘인 ‘필통 매직펜(feeltong magic pen)’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터치 리모콘 ‘필통 매직펜’은 매번 번거롭게 예약/시작/취소 등의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노래방에 비치된 가사 책에 필통 매직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해당 곡이 예약되는 제품으로 기존의 복잡한 사용방식의 리모콘이 필요 없게 된다. 필통 매직펜을 가사 책의 원하는 부분에 가져가서 동작 버튼을 누르면서 펜을 대기만 하면, 해당 곡의 노래 번호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곡 번호가 입력된다. 또한, 필통 매직펜의 동작 버튼을 누르면서 가사 책 상단에 있는 시작 메뉴에 갖다 대면 노래가 바로 시작되며, 예약/시작/취소/예약취소/우선예약 등 모든 기능이 노래방 책자의 글자 부분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필통 매직펜은 지금까지의 노래방 리모콘과 차별화된 펜 형태로 디자인되었으며, 원 터치 선곡 및 광범위한 지향각을 지원하여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금영 기획실 이종호 차장은 “필통 매직펜은 기존에 노래방에서 사
삼성전자가 27인치 와이드 모니터(모델명: 싱크마스터 275T)를 국내 업체로는 첫 출시하고 24인치이상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27인치 와이드 모니터는 뛰어난 색 재현력(NTSC Standard기준 97%, CIE 1976 좌표기준)과 3000:1의 동적 명암비, 1920x1200 초고해상도를 통해 선명하고 정교한 화면을 표현해준다. 특히 4개의 USB 2.0단자를 지원하여 USB 허브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으며, S-Video, Component단자를 비롯하여 HDCP(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저작권보호규격)가 지원되는 DVI등 각종 입력 단자를 통해 AV기기와 게임기기와의 연결성을 확보하였고, 착탈식 스피커(옵션)도 장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27인치 모니터는 대형화면임에도 19인치 모니터와 유사한 픽셀피치(0.303mm)로 가독성까지 확보했다. 삼성전자의 27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는 그래픽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전문가 집단과 AV·게임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민예총, 회장 김용태)에서 최근 ‘화두’가 되었던 민족주의와 민족문화에 대한 생산적 ‘대화’를 시도한다. 1990년대 이전까지 민족주의는 진보 담론과 함께 성장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진보 담론이 다양한 분화의 과정을 겪으며 민족주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진보 담론에 착종되어왔던 민족주의에 동일성에 대한 과도한 강조와 폐쇄성 등 비민주적 요소들이 섞여있으며 특히 근대적 이데올로기로서 근대의 극복을 시도하는 진보주의의 의제설정에 반하는 탈시대적 요소들이 내제하고 있다는 주장들이었다. 주로 계간지 ‘당대비평’ 등을 통해 제기되었던 이런 주장들은 진보담론 안에서 민족주의가 누리고 있던 절대적 권위를 탈신격화하는 작업이었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있는 ‘분단체제’ 한반도라는 객관적 조건이 빚어내는 역사적 과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탈민족에 대한 논의는 성급하거나 탈역사적 태도라는 반박도 만만치 않았다. 한편 민족주의에 기반하고 있는 진영에서도 이념적으로는 서구적 개념의 극우 민족주의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사회적 다양성을 강화와 세계를 향해 선
올 봄 공연계는 서커스와 연극, 어린이뮤지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풍성하다. 토요일밤의 열기, 로미오와 줄리엣, 맘마미아, 미스사이공 등 대형 뮤지컬이 강세를 보였던 올 초와는 다른 양상이다. 국내 최대 온라인 예매포털 사이트인 인터파크ENT(http://ticket.interpark.com 대표 김동업)가 인터파크 사이트와 제휴처 판매를 기반(현장판매분 제외)으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한주간의 예매율을 집계한 결과, 공연 부문에서 ‘태양의 서커스 퀴담’이 점유율 16.2%로 지난주 3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커스의 블루오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려한 곡예와 예술성이 돋보이는 ‘태양의 서커스 퀴담’은 지난 3월 29일 개막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예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어 2위는 뮤지컬 ‘올슉업’이 올랐다. 귀에 익숙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로 지난2월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는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서울공연이 차지했다.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광주, 대전 등 5개월간 투어공연을 펼치는 이번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인터파크ENT 사이트서 지난 3월 20일 1차 티켓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화학과 이문호(李文浩ㆍ52세/포항가속기연구소 부소장) 교수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시상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문호 교수는 ‘방사광 X-선 스침각산란 나노분석기술’을 개발, 50나노급 이하의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가능케 하는 초저유전 고분자 절연재료의 개발에 성공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방사광 X-선 스침각산란 나노분석 신기술은 우리나라 유일의 포항방사광가속기에서 만들어지는 방사광을 이용, 0.1 nm의 분해능으로 나노 구조 및 특성을 비파괴적으로 분석하는 획기적인 나노 평가기술이다. 이 교수가 개발한 이 기술은 이미 국내외 산업계, 연구소 및 학계에서 나노소재, 나노공정 및 나노기반 제품 개발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이문호 교수는 방사광 X-선 나노분석 신기술을 활용, ‘초저유전 고분자 절연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상용성이 뛰어난 나노 기공제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 분자 크기의 기공을 절연소재에 생성시킴으로써 그 동안 세계 반도체 분야의 숙원이었던 분자수준의 기공을 가지는 초저유전 절연소재 제조기술이다. 이 연구결과로 차세대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산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신임 의장으로 충남대학교 양현수 총장이 선출됐다. 대전권 19개 대학교와 대학들이 참여하는 대전권대학협의회는 3월 3일(화) 오전 11시 유성호텔에서 제6차 협의회를 열고, 설동호 의장(한밭대 총장)의 후임으로 양현수 총장을 선출했다. 양 총장은 앞으로 2년간 당연직 의장인 박성효시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사업으로 지역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입시 홍보 팸플릿을 17개 회원대학이 공동 제작키로 했으며, 교양과정 교류 및 정책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대전권대학 공동발전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내일 식목일을 앞두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민주노동당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4일 개성을 방문한 심상정 의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우선 남북경협을 활성화시키고 개성공단 등 현재의 경제특구를 활용하는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북측 주동찬 중앙특구 개발총국 총국장 등과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함께 한 오찬간담회에서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및 핵실험으로 인해 개성공단 1단계 분양 사업이 중지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국의 개성공단 사업에 대한 중지압력에 끝까지 응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개성공단 사업이 가지는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성 때문”이라며 “특히 개성공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본과 기술뿐 아니라 전력.통신 등 이를 뒷받침하는 산업인프라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또 “북한의 인프라 시설 및 산업시설의 복구와 지원은 초기의 단순 지원을 지나 북한에 요구되는 공장 등 산업설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심의원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초를 만들기 위해 ▲북한의 경제재건을 위한 지원 혹은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해야 하고 ▲
제외 - 단, 조세조치가 수용에 해당되는 경우는 투자자대 국가간 문쟁해결절차(ISD)가 적용되나, ISD 회부 전 양국 조세당국이 먼저 협의하는 절차 마련 □ 국·영문본 국문 및 영문 협정본은 동등한 효력을 가지는 정본 3. 기대효과 □ 입법예고기간 연장 입법예고기간을 40일 이상으로 연장하므로써 이해관계자에게 충분한 의견제출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입법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또한, 현행 입법예고전에 실시해야 하는 관계부처간 협의를 입법예고와 병행, 실시하여 국민들이 제출한 의견의 반영도를 제고하고, 절차 간소화를 통해 입법예고 기간 연장에 따른 행정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협정 운용에 있어 국민 참여 확대 협정 운영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협정 운영의 투명성을 증대 - 협정의 이행과 관련 일반 대중의 의견을 수렴 - 국가대 국가 분쟁해결절차 중 협의 요청이 있는 경우 이해관계자 및 일반인의 의견을 수렴토록 의무화 - 패널 심리 및 패널 문서 공개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노사정위원회(위원장 조성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07년『지역노사정협의회 지원사업』의 대상 지역으로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제주 (광역 자치단체 5), 포항, 부천, 제천, 광주 광산구(기초 자치단체 4)를 선정하였다. ※ 현재 지역노사정협의회 설치 지역은 광역 16개 기초56곳 등 72곳임 지역노사정협의회 지원사업 선정지역에는 광역 7천만원, 기초 6천만원 범위 내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이와 함께 다양한 운영 자문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노사정협의회 지원사업은 지역단위 노사정 대화 기구인 지역노사정협의회 운영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참여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지역 고용안정, 훈련, 노사갈등 완화 등 의제별 협의체의 실질적 활성화와 다양한 노사정 파트너십 여건 개선을 통하여 협의체 활성화의 전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서 05년 3억원에서 07년 4억7천만원으로 예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지역노사정 파트너십 사례는 지역산업 공동화 대책, 고용과 훈련, 취약계층 보호, 새로운 전략산업의 유치 등의 의제를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 및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4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포코스(Ⅳ COS)”의 『Recall to One,s mind』- (주)제이에이치코오스미디어 제작- 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3일 오전 11시 문화관광부 차관실에서 박양우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정된 음반은 4월 한달간 케이블TV 엠넷(m.net)과 음악전문포탈사이트인 엠넷닷컴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된다. “포코스”의 『Recall to One,s mind』는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세이(sei)”, “타이키즈(TYKEYS)”와 함께 최종후보에 올랐다. 이후 실시된 2차 네티즌 투표에서 총 53,343표 중 26,721표(50%)의 지지를 얻어 4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선정됐다. 포코스의 소속사 소장중 (주)제이에이치코오스미디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이제 막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은 신인가수에게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며 “소수의 톱스타가 한국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현실에서 신인에게는 생각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코스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인가수 포코스는 서로 다른 장르의 음
지난 3월 9일 미국과 중국에서 개봉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화 <괴물> (제작 청어람ㅣ감독 봉준호) 이 30일 캐나다 6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봉하였다. <괴물>은 개봉 3주 25위에서 개봉 4주 24위로 순위가 상승하였으며, 개봉 4주차 상영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박스오피스 흥행세를 보이며 장기간 선전하고 있다. <괴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말 28 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리며, 총 누계 146 만달러 (4월1일 기준) 를 기록하였다. 지난 주말 수입은 개봉 3주 27만 달러보다 더욱 증가하여 <괴물>의 계속되는 흥행대장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의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을 향해 행진 중이다. 또한 개봉관은 94개관에서 116개관으로 확대하였는데,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중 가장 미국 관객 층의 저변을 넓혔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개봉과 더불어 ‘내셔널 포스트’, ‘토론토 스타’, ‘글로브 앤 메일’ 등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내었는데, 특히 ‘글로브 앤 메일’ 에서는 미국에서 리미티드 개봉을 한 <괴물>은 견고하고 단단한 흥행몰이를 하고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