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난29일 교양강의동 201호에서 학교 기념품 제작 및 판매장인 'KU GIFT SHOP'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 이창수 부총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홍진옥 충주시의원, 박연수 충주시기자협회장 및 건국대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민상기 총장은 "건국대학교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프트샵 개장을 축하하며, 대학의 풍부한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발상이 담긴 제품을 제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은 "건국대 기프트샵이 충주시민이 찾는 명소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명품 기념품샵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1년 4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개장한 KU GIFT SHOP에는 판매제품 20종, 전시제품 약 50종에 이른다. 앞으로 기프트샵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내년 1월에는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포항 지진 피해로 1주일 미뤄진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내년 1월6일부터 시작된다. 모집인원은 9만772명(194개 대학)으로 사상 최저 규모다.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정시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고 있다.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우수 학생을 선점하려는 대학 간 경쟁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대입 정시 모집인원은 9만77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2천373명 감소했다. 모집 비중도 전체(34만9028명)의 26%로 지난해 29.4%(10만3145명)보다 3.4%p 감소했다.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시모집 비중은 2015학년 34.8%에서 2016학년도 32.5%, 2017학년도 29.4%로 매년 감소됐다.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우수 학생을 선점하려는 대학 간 경쟁 때문이다. 수능 위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와 달리 수시에서는 내신·면접·서류평가(학생부종합전형)·논술·수능(최저학력기준) 등 다양한 전형요소로 원하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의 수시 2차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전문대에 따르면 충청대가 지난 28일 수시 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7명 모집에 2천374명이 지원 10.9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7.82대1보다 3.12대1 높아진 것이다. 전체 지원자 수도 지난해 보다 470명 늘어났다. 학과별로는 응급구조과가 4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해 34.25대1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유아교육과(30대1), 항공보안과(27.5대1), 미용예술과(27대1), 경찰행정과(26.8대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졸자, 만학도 등 정원외 전형 지원자도 지난해보다 10여명 늘어났다. 특히 간호학과 대졸자 전형에는 12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해 4.7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북보건과학대도 정원내 296명 모집에 2천517명 접수해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83명을 더 많이 선발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250명이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수시2차 20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2천259명이 접수해 1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이재환(29·박사 2년)씨가 12회 세계발암원학회와 5회 아시아발암원학회에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심근으로 분화된 마우스 줄기세포에서 옥틸페놀과 비스페놀에이가 칼슘 채널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마우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배상체를 형성시킨 후 심근세포로 분화하는 동안에 내분비계장애물질의 일종인 옥틸페놀(OP)과 비스페놀에이(BPA)가 칼슘채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결과를 Young Scientist Sessions에서 구연발표 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옥틸페놀과 비스페놀에이가 심근세포로 분화하는 동안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유전자들의 발현을 변화시키는 것을 확인, 내용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12회 세계발암원학회 및 5회 아시아발암원학회(ICEM-ACEM 2017)는 환경변이 및 암연구분야의 유명한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결과와 경향에 대한 아이디어 및 정보를 교환하는 대회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교대 대학원이 유아교육전공 석사과정 신설을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내년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유아교육전공은 30명 정원(야간 15명, 계절제 15명)으로 내달 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유아교육전공 우수 교수진 확보를 위해 이론과 실제영역의 강화를 위해 교육청 등 박사급 이상의 우수인력풀을 구성하고 유아교육론 등 총 17개 교과목 개발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학구조개혁평가 공청회가 내달 1일 한국교원대에서 열린다. 교원대는 29일 교육부 대학평가과에서 주관하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추진계획(안)' 공청회가 교원문화관에서 오는 1일 오후 3시 열린다고 밝혔다. 공청회 주요내용은 새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추진방향과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대학재정지원 사업 개편 방향(안),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 채훈관(사진) 총장이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연임됐다. 지난 28일 ㈜한화큐셀 음성사업장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기업과 대학간의 산학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 교류 및 차년도 임원 선출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지역 17개 회원대학 총장들의 만장일치로 유원대 채 총장이 차기 회장으로 연임됐다. 연임은 2018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채 총장은 "유원대학교가 금번 농촌사회공헌인증제 인증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대학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들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충북지역 총장들의 소통 창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유원대를 비롯해 강동대, 건국대 클로컬캠퍼스, 극동대, 꽃동네대, 대원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교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 17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가입되 있으며 충북지역 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어코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SK청년비상사업단(단장 안형환)이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SS'와'여자넷'2개 팀이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2017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업동아리'SS'팀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쓰레기를 간편하게 수거하여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비치클리너'라는 기술창업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Eh '여자넷'팀은 옷장의 공간활용의 우수성과 옷장을 편리하게 쓰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 기술창업 아이템인 '전자동식 customized wardrobe'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하여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디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도내 창업동아리 대학생 및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지식·일반 창업아이템을 공모하여 10개 팀을 선정, 등급별로 시상하였다. SK청년비상사업단 안형환 단장은 "인간을 고려한 기술기반형 창업아이템을 통하여 청년창업 시장이 활성화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의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2017년 일반대학 연간 평균 등록금은 590만원으로 조사됐다. 사립대는 평균 716만원, 국립대는 평균 384만원이었다. 2018학년도 수능이 끝나면서 수시면접과 발표가 이어지면서 도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대학별 등록금으로 쏠리고 있다. 28일 대학교육연구소가 밝힌 최근 5년간 등록금 인상률을 살펴보면, 일반대학 등록금은 국립과 사립 모두 소폭 등락 양상을 보였다. 2016년과 2017년에 소폭 인상된 것은 실제 등록금이 인상되었다기보다 프라임사업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낮은 인문사회계열이 공학계열 등으로 학제 개편되면서 평균액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15년부터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 체계였던 대학들이 의과대학으로 전환되었는데, 2017년에 3학년 의학계열 본과 등록금이 책정되면서 전체 등록금 평균액도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도내 대학별 평균등록금을 보면 △극동대 734만 원 △꽃동네대 703만 원 △서원대 690만원 △서원대 690만원 △세명대 680만원 △유원대 730만원 △중원대 716만원 △청주대 762만원 등으로 도내 사립대중에서는 청주대가 가장 높았다. 또 △
[충북일보] 속보=충북대가 중국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훈춘국제캠퍼스' 설립이 바짝 다가왔다.(11월13일 1면, 20일 1면) 28일 충북대에 따르면 중국의 연변대를 방문중인 윤여표 총장 등 방문단은 28일 훈춘 국제캠퍼스 공동운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관계자들은 이날 연변대 훈춘국제캠퍼스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를 마친 후 훈춘국제캠퍼스 공동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대는 학칙에 따라 국내‧외 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에 따라 공동학위 및 복수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 또 복수학위에 관한 학술교류협정체결에 의해 교육과정을 각각 제공하고 학점을 상호 인정하여 각각의 대학에서 복수의 학위증서 수여가 가능하다. 다만 충북대에서 4학기(대학원생은 2학기) 이상을 이수하고 졸업학점의 1/2이상을 취득해야하고 공동학위수여의 경우에는 협정을 체결한 외국대학과 공동으로 마련한 교육과정을 양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해 공동명의의 학위를 수여할 수 있도록 학칙에 규정돼 있다. 이에따라 충북대의 중국 훈춘국제캠퍼스에 입학하는 중국 학생들은 2년은 중국에서, 2년은 충북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충북대 관
[충북일보] 오는 2022년까지 사립대의 입학금이 전면 폐지된다. 교육부는 28일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대학·학생·정부 간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체' 제3차 회의에서 사립대의 입학금 폐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학들의 입학금은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등 신입생들의 입학 관련 경비로 지출된다. 그러나 산정과 지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입학금은 꾸준히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등록금 부담 완화의 일환으로 대입 전형료 인하에 이어 입학금 폐지를 추진했다. 국공립대는 사립대들보다 앞서 입학금 폐지를 결정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 8월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입학금 폐지를 결의했다. 도내 한 사립대 관계자는 "사립대들은 재정지원사업을 제외하고 별도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않아 등록금이 핵심 수입원이다"라며 "장기간의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에 따라 일부 대형 대학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사립대학들의 합의에 따라 평균 입학금(77만 3천원) 미만 사립대(95교)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입학금의 20%(실비용)를 제외한 나머지 80%를 매년 20%씩 감축한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29일~12월 21일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주캠퍼스 공동실험관 506호에서 '아로마랑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를 이용하여 각자의 개성에 맞는 '아로마 DIY 컨텐츠'를 제공하고 생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로마 DIY 제품 만들기 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아로마테라피란 무엇인가?, △오일을 활용한 DIY, △증상별 셀프케어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제작 과정 속에서 개개인의 예술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창의성과 표현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무한상상실 단장 박성준 교수는 "충북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DIY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7일부터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 - 프로그램 예약)를 통해 대학생 및 일반인 2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로 전화(043-849-1641)하면 된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