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부터 오는 31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드림캐처 진로탐색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차시로 지역 내 고등학생 희망자 13명을 대상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4차 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외부강사(전 MBD PD)를 초빙해 미디어 제작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충주 거점산지유통센터가 올해 전국 과수 거점 APC 경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거점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위해 과수 거점 APC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23개 과수 APC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충주 APC는 취급액, 취급 물량 등 26개 계량 평가 항목과 활성화 계획 등 12개 비계량 항목을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96.56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5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100%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100% 회원제 운영 덕분이다. 충주 APC는 출하를 원하는 과수농가에 신규 회원 교육으로 사업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회원이 반드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도록 하고 품종별 전문품질 교육을 통해 계약 재배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농가 조직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회원을 7개 조직으로 세분화해 GAP 인증 체계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생산 정보를 조사하고 전산화해 관리하고 있으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APC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농산물 유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지난 1일과 2일 충주 지역 11~16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1박 2일 수달(수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수달캠프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장기 청소년의 신체 발달 및 정서 발달을 촉진하며 여름철 물놀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 첫날 청소년들은 충주 탄금공원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레이저 서바이벌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했고 둘째 날에는 충주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배웠다. 김형기 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 1박2일 여름 수달(수영)캠프를 통해 충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 보인 스님이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 두유 120상자(120만 원 상당)를 지난 1일 기탁했다. 보인 스님은 "무더운 여름철이 돼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큰 우려가 있을 것"이라며 "영양가 높은 두유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송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사무국장은 "스님의 깊은 배려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으로 단양읍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특정 대상을 넘어 넓은 범위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솔선수범하시는 보인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충주 평생열린학교가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일 그동안 학습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와 시화전을 열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숏폼 영상은 학습자들의 평소 모습이 담겨있으면서도 무더위를 날릴 웃음을 유발했다. 2024년 상반기에도 평생열린학교에서는 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학습자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캘리그라피 수업은 학습자들의 손으로 직접 작업하고 바로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기 때문에 학습자들 모두가 좋아하는 수업이었다. 그런 멋진 작품들을 전시해 다른 학습자들에게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니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시화전은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받으며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본인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으로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거나 아무에게도 꺼내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글로 써내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다. 그런 학습자들이 자신들의 글을 커다란 도화지에 본인들의 글씨로 꾹꾹 눌러쓰고 동심으로 돌아가 그림을 그려내 시화전을 여니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 진솔한 그들의 글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
[충북일보] 이루안건축사무소(주)(대표 이은소)는 2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환원 실천의 하나로 생거진천 케어팜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 케어팜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루안건축사무소는 진천군장학회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은소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상생할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케어팜에서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직원간 친목모임 회식 시 "후식은 꼭 공기밥으로 주세요!" 란 피켓을 들고 생활속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심종진(63)씨와 민원안내도우미팀(회장 장정희)이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8월 시상에서 으뜸 봉사상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에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개인 부문을 수상한 심씨는 단양군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는 수해복구 활동과 더불어 취약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 활동, 사랑의 제과제빵 나눔 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단체부문을 수상한 민원안내도우미팀은 봉사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19년째 단양군청 민원실 방문객에게 친절한 민원 안내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또 이동 목욕 봉사, 재난·재해 지역 수해복구 참여,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한 농촌일손 돕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민우 센터장은 "으뜸 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으로 모범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타의 귀감이 돼 우리 지역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으뜸상은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 참여자의 공로를 격려하는 상으로 충청북도가 개인과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시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2일 오전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6일이면 100일 앞으로 다가온다"며 "수험생들은 지금 더위와의 싸움, 자기와의 싸움, 미래와의 싸움으로 어렵고 힘들더라도 물러서지 말고 꿋꿋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버티면서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목표나 기한이 가까워질수록 목표달성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 마감효과(deadline effect)라는 것이 있다"며 "남은 100일은 꿈을 향해 나아가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부연했다. 윤 교육감은 "큰 시험은 결국은 마지막에 체력전이기에 항상 무엇보다도 건강이 우선임을 유념해야 한다"며 "각 학교 교직원과 교육가족은 한여름의 열기를 이겨내며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현장 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오는 24~30일 개최되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해서도 "학생 선수들의 실력 발휘를 위해 관련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8월 사서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사서 추천도서는 무더운 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과 일상탈출의 욕구를 반영해 키워드를 '해방'으로 정하고 '삶의 탈출구가 필요할 때'를 주제로 선정됐다. 영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는 걷기 클럽 친구들과 일상에서 해방되는 내용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작가 김혜정·출판사 사계절) △우리 반 고민 휴지통(이혜령·킨더랜드) △마음 소화제 뻥뻥수(김지영·국민서관) △호랭떡집 (서현·사계절)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비룡소) 등 10권을 선정됐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는 학교가 사라진 세계를 상상해보는 청소년 소설 △쉬프팅(범유진·다산책방) △동물원에 동물이 없다면(노정래·다른)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지나영·자음과모음) △셰이커(이희영·래빗홀)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자음과모음) 등 10권이다. 일반인·교사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그림 한 점의 이야기를 다룬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정여울·웅진지식하우스)을 비롯해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거야(가바시와 시온·동양북스) △해방의 밤(은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가족 자조모임인 '마음의 중심(이하 마중)'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마중은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조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치매가족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치매가족의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보호자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전화(043-830-2396)로 신청 후 지원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썸머 와인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청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와이너리 16곳이 참여한다. 각종 품평회에서 수상한 와인 등 106종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캠벨얼리와 머루로 만든 레드와인, 청수 화이트와인, 샤인머스캣 스파클링와인 등과 함께 사과와 블루베리로 만든 와인도 맛볼 수 있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온다' 프리마켓 34개 업체도 참여한다. 와인 할인 행사와 경매, 통기타 연주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페스티벌이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가공자, 소비자들이 즐기고 상생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향식 와인연구소 소장은 "도내 와인산업 확대로 원료인 포도,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지역 농산물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