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연구단체 도시농업활성화연구회는 5일 중회의실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남일현 대표의원은 "우리 도시농업활성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청주시가 도시농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5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서원구 관내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현장을 찾아 작동여부 뿐만 아니라 주민 불편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 구청장은 "이번 폭염대비 버스승강장 점검 및 정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맞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여름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일정 실외온도에서 자동으로 작동되어 더운 여름철엔 시원하게, 추운 겨울철엔 따뜻하게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서원구에는 사창사거리, 한솔초등학교 등 총 16개소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송, "정부의 대형마트 규제 완화 추진은 유통기업과 골목상권, 노동자가 상생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제거하는 것" "의무휴업일을 평일이 아닌 "공휴일 중에서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할 것"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5일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마트산업노조, 전국상인연합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최근 대구를 시작으로 청주,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부산 등 여러 지자체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고 있다. 정부도 '중점추진 주요법안'의 하나로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시간과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고, 의무휴업일 공휴일 지정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 "국회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일방적으로 공휴일 지정원칙을 삭제하려는 개정안 추진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어 "소비의 편리성을 이유로 대형 유통기업과 골목상권, 노동자가 상생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결코 묵과할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세종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보수교육은 보육교사 일반직무 교육을 시작으로 보육교사 1급 승급 과정, 원장 사전 직무교육 과정으로 이어졌으며 총 346명이 참여했다. 보수교육을 담당한 조경희 교수는 "유보통합의 변화로 걱정과 우려의 시간을 보내는 보육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음으로써 부모와 함께 영유아를 즐겁게 보육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저출생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수곡중학교 테니스부가 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강원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수곡중 테니스부 이장준·김찬혁(3학년) 학생과 정상교·신재호(2학년) 학생은 중등부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서울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를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곽기호 테니스부 코치는 "단체전 우승은 테니스부 학생 10명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쿠팡 로켓프레시가 수출이 어려운 국산 포도 등 햇과일 450t을 매입해 지방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국내 과일물가 안정에 나섰다. 쿠팡은 5일 대표적인 수출 과일인 포도 28t을 포함, 450t 규모의 햇과일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햇과일 대전' 행사를 열어 쿠팡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햇과일 대전'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품목은 샤인머스캣·캠벨·거봉포도·복숭아·햇사과·햇배 등 각종 제철, 수출 품목 과일이다. 주요 수출 과일인 △샤인머스캣 600g 9천990원 △캠벨 1㎏ 1만1천990원 △거봉 600g 9천2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햇과일 △초록사과 1.5㎏ 8천990원 △영천 아삭한 복숭아 1.8㎏ 9천990원 △후무사 자두 1㎏은 5천990원 △배 2㎏ 1만9천300원에 판매한다. 쿠팡은 샤인머스캣 등 포도류가 최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포도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림수산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포도 수출액은 전년 대비 34.6% 증가한 4천610만 달러다. 최근 값싼 중국산 과일이 증가해 주요 수출 시장인 동남아에 싼 가격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5일 청주시 서원구 동일운수 차고지에서 충북농협이 추진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활성화 시내버스 광고지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종연 총괄본부장,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청주시 내 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9대 외부 옆면에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 라는 슬로건이 인쇄된 광고지를 부착했다. 광고지가 부착된 시내버스는 이달 말까지 청주지역 주요 노선을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을 권장하고 '청원생명쌀'을 비롯한 청주지역 명품 쌀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청주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시내버스를 이용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의 첫 정년퇴직자가 재고용을 통해 헝가리 양극재 공장 파견으로 제2의 시작을 걷는다.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에코프로는 5일 최근 창사 이래 첫 정년 퇴직한 박종광 에코프로비엠 포항설비 수석을 촉탁 계약직으로 전환해 헝가리 공장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촉탁 계약직은 정년 퇴직자의 전문성을 살려 회사에서 더 일할 수 있도록 계약직으로 전환해 고용을 연장하는 제도다. 박 수석은 1986년 육군 3사관학교에 입학해 장교로 근무하다가 1998년 대위로 전역했다. 군 전역 후 중소 건설회사와 방위산업체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9년 3월 에코프로비엠의 충북 오창 양극재 공장(CAM1) 생산팀 조장으로 입사해 15년간 근속했다. 에코프로는 박 수석이 제대군인 출신으로 몸에 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2008년 건설된 충북 오창 양극재 공장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은 에코프로가 삼성SDI에 공급하는 NCA 양극재를 처음으로 양산했던 곳으로 박 수석의 초창기 업무는 설비 디자인과 공정 안정화였다. 현재 에코프로는 유럽 시장 공략을 목표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4천t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해외 첫 생산기지인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 일자리지원센터는 5일 고용노동부 주관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 취업훈련생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은 전국 최초 AI머신비전 산업의 훈련으로, 실무 중심의 혁신적인 훈련 방식을 도입해 현장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전문가 육성 커리큘럼을 제공해 구인·구직 미스 매칭을 해소하고,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훈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졸업 예정자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 또는 발급 예정자에 한한다. 대학생·대학원생의 경우 졸업까지 남은 수업 연한이 2년 이내여야 한다. 2기 훈련 기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이며, 훈련 장소는 K-하이테크플랫폼 교육장(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예정돼 있다. 훈련 내용은 기업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현장 실무 중심의 OJT도 제공된다. 수료 후에는 비전개발자(프로그래머), 엔지니어(AI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술지원, 기술연구원 등 머신비전 관련 직무 전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
[충북일보]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자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이 수험생을 응원하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윤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삶의 여정을 결정하는 여러 관문 중 하나인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윤 교육감은 "끈기와 인내로 노력한 자신을 믿고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목표를 향해 흘린 땀의 가치를 믿고 남은 시간 부족한 부분들을 점검하면서 차분하게 채워나가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능까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지켜줄 것과 주변 친구들과 응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여러분 곁에는 항상 함께 공부한 든든한 친구들,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부모님,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선생님이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며 "남은 100일 동안 끈기와 인내로 여러분의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김진균)는 5일 '2024년 소방점검능력평가'에서 도내 38개 업체 중 점검능력 평가액 10억5천647여만 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방점검능력평가는 최근 3년간의 △점검실적 △기술인력 △관리업 경영기간 △신인도 등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점검능력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로 소방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학교안전공제회는 모든 주요 부분에서 충북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내 학교 소방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다. 충북학교안전공제회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 지역 학교의 소방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소방 시설의 점검과 유지보수를 철저히 수행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도교육청 ◇유·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 △오병미 진로교육원장 △안병권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덕여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 △이수호 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이정희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윤옥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류원호 영동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혜원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남주 단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권혜숙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신선희〃△정연우 교육국 인성시민과 장학관 △김선희 행정국 재정복지과 장학관 ◇초등 교장·특수학교 교장·유치원장 승진 △김승래 청주 한벌초 △안인혁 청주 내수초 △박준희 제천 화당초 △서성애 제천 명지초 △조종현 제천 장락초 △박선례 보은 세중초 △박주희 보은 산외초 △김기종 옥천 청성초 △홍성의 옥천 군서초 △양채영 영동 초강초 △김미영 진천 상신초 △김덕수 증평초 △조완원 괴산 명덕초 △전호영 음성 하당초 △김영인 단양 가평초 △이기현 단양 가곡초 △한호동 단양 영춘초 △김영순 충주 혜성학교 △제천 의림유 변현옥 △조경이 음성 금왕유 ◇ 초등 교장·유치원장 전보 △고영희 청주 주중초 △김백락 청주 증안초 △김선숙 청주 경덕초 △김진순 청주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