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는 지난 18일 군 문화 체육센터에서 전국 소년체전과 충북 소년체전 우수 입상 선수들을 격려했다. 군 체육회는 이날 소년체전 입상 선수 22명에게 모두 25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이 자리에 손태규 영동 교육장과 군내 학교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했다. 황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히 실력을 향상해 영동을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영동군과 충북,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약의 오남용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친환경 기반의 농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BM활성수 및 클로렐라 공급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농약의 오남용을 줄여 토양,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BM활성수 및 클로렐라 공급센터'를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송학면 무도리 144)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BM활성수는 자연 암석으로부터 생성된 박테리아(B), 미네랄(M), 물(W)의 상호작용으로 유용 미생물의 증식 환경을 조성하고 흡수되기 쉬운 영양소 및 각종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물을 의미한다. 이는 작물의 생육 증진과 축사 악취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남부지역 농업인의 미생물 보급 활성화를 위해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배양시설을 추가 설치해 소외될 수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천지역 간 농업 환경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전반적인 친환경 농업 활성화 이바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친환경 농업 환경을 조성해 지역 농업의 경쟁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운영한 '2024 찾아가는 과학관'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총 13일간 제천지역 학생과 학부모 1천200여명의 관람객 방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과학 문화 확산 및 지역·계층 간 과학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이 정부 사업은 과학 체험 교육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제천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니 과학이 엄청 재미있게 느껴졌다", "부모님 따라 멀리 있는 과학관에 갔다 왔는데 우리 동네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과학이 발달해 직접 그렸던 공룡이 화면에 나와서 놀랐고 열심히 과학 공부를 해 나도 이런 것을 만들고 싶다"는 등의 반응으로 재미있고 신기해했다. 또 함께 방문한 학부모들은 "운영진이 기자재별로 상세하게 설명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과학 마술쇼에서는 잘 몰랐던 것을 마술로 재미있게 풀어주어 흥미로웠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 "과학 체험 수준이 높다는 생각
[충북일보] 단양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난 5월에 있었던 2차 발표 심사와 6월 과제조정 심의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억6천700여만원의 지원금을 활용해 공공기관 누리집 등 군민이 이용하는 대민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망으로 연결된 데이터센터의 정보화 자원을 필요한 만큼 빌려 사용하는 기술로 기존에 직접 전산실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설치하는 방식보다 운영 효율성이 높고 데이터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된 사업비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전환구축 비용 및 인프라 사용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대민누리집의 안정성을 강화해 군민과 단양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제천 지역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일 제천 영육아원 어린이 10여 명을 초청해 아이들과 함께 빵을 만드는 체험 이벤트를 갖는다. 호텔경영학과 제과제빵동아리와 빵심동아리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학생들이 정성스레 만든 빵을 제천시 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 아이들'과 하소아동복지관에 기부했다. 기부된 빵과 과자 등의 제과 제품은 학교밖 아이들의 공간 아지트와 하소아동복지관의 야간 보호 초등학생의 간식에 사용했다. 또 제과제빵동아리 학생들과 이승범 지도교수는 평소 유대 관계를 맺고 있는 제천 영육아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제과제빵 실습실에서 빵과 쿠키 등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 동아리는 2014년부터 제천영육아원 어린이를 위해 학기 중 월 1회 학교로 초청해 함께 빵 만들기를 통해 즐겁게 보내고 있다. 또 학교 체전과 같은 행사 때 직접 빵을 만들어 판 수익금으로 영아원 아이들에게 줄 분유와 기저귀, 유아용품을 구매해 전달하기도 했다. 손지우 학생은 "복지관 어린이들과 함께 빵과 과자를 만들어 보니 서로 정도 들고 또 자주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어린이들
[충북일보] 옥천군이 출생아를 위한 북 스타트 책 꾸러미를 19일부터 배부한다. 책 꾸러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서 2종과 생활정보 안내 책자, 턱받이 손수건 2장, 유아 양말 5켤레, 손가락 인형 2종, 에코백 1종을 꾸러미에 담았다. 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군에 출생 신고를 한 68명에게 책 꾸러미를 1차 배부하고, 6월 이후 출생아에게 11월 2차 배부할 예정이다. 외출하기 어려운 가정의 편의를 위해 택배사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043-730-3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애 첫 출발부터 독서 환경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정착하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개인 서비스업소(외식업, 이·미용업 등)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다. 지정은 △가격 기준 △메뉴 비중 △위생·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착한가격업소는 단양군 경제과 경제정책팀(420-2402)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메뉴판 사진, 지방세 완납 증명서, 위생 등급 결과서(선택)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8일 '2024 넥스트 로컬 6기 지역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서울시와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 로컬 6기 지역 캠프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 사업은 서울의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연계형 비즈니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과 협업해 △창업 교육 △전문가 컨설팅 △지역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넥스트 로컬 6기 발대식에 이어 단양군을 선택한 서울 청년 5팀(8명)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지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파트너 7명과 함께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 서울 청년팀은 캠프에서 단양지역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창업 아이템 특성을 고려한 맞춤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서울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단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팀은 6월부터 7월까지 지역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안전 관리 요원 21명을 대상으로 단양소방서에서 안전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 요원들은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인명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직접 실습했다. 요원들은 사인암, 소선암, 남천계곡 일대에 배치돼 오는 8월 25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 기간을 지정하고 전담 TF팀을 운영해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방서, 경찰서 등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물놀이 안전 홍보활동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18일 만천하스카이워크 병해충 집중 방제에 나섰다. 이날 방제는 적성면에서 고용한 자체 인력으로 진행됐으며 만천하스카이워크 휴장일인 화요일 새벽 시간에 이뤄졌다. 면은 앞으로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면내 주요 관광지의 수목 관리와 경관 발전을 위한 방제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의 랜드마크며 단양군 생활 인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곳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병해충으로 불쾌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수시로 방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군에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남한강 절벽 위에서 수면 아래를 바라보며 하늘길을 걷는 전율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 정상에 오르면 단양 주요 시가지와 멋진 경치가 한눈에 보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최경선·박주환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와 3천m에 장애물달리기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최경선(32)은 여자일반부 1만m에서 34분 35.55초를 기록하며 1위와 불과 0.44초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며 박주환은 남자일반부 3천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 20.31초로 2위에 올랐다. 육상팀 이태우 코치는 "선수들이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간발의 차이로 2위를 해 너무 아쉬운 마음"이라면서도 "다음 대회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새마을회가 서울시 용산구 새마을회와 지난 18일 매포읍 상시리 경로당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새마을조직 간 연대와 협력 추진'의 하나로 이뤄진 협약은 오창수 단양군 회장과 최기섭 용산구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양측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지역 간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등에 관한 사항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용산구 새마을회 회원들은 상시리 농가의 마늘 수확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오창수 회장은 "양 지회 간 협력과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마을조직 간 연대를 시작으로 지역의 교류와 상생 발전까지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