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시 소장품전 '충주 미술을 담다'를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주시 미술품 수장고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수집한 소장품을 활용하고 시민과 시각예술 감상 기회를 확대하며 미술품 향유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 작가 22인의 작품 29점을 통해 저마다의 미적 사유가 담긴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따라 '미적 세계로의 여정'을 보여준다. 작품 관람 외에도 컬러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관람 시간은 휴일을 포함한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전시실 정비를 위해 휴관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서 선정된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 규격 이상으로 자유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현재 세종시 곳곳에 159개가 설치돼 있다.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는 초등학교 4곳의 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학교별로 제출한 우수작품 4개를 모두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학교에 보냈다. 김서율(가락초6) 학생은 "제가 직접 제작한 건물번호판이 학교에 설치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앞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가 화재발생 때 대피가 어려운 노인요양시설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내용연수를 넘긴 요양시설 방연마스크를 교체했다. 방연마스크는 내용연수 5년을 넘기면 효과가 떨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조치원노인전문병원 등 요양시설 7곳에 비치된 내용연수 경과 마스크 499개를 모두 바꿨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학생·교사·시민들에게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연·전시·체험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과학문화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은 행복도시 과학문화센터설계 공모결과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문화센터는 학생,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 프로그램, 공연, 전시·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합강동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497억원, 부지면적 9천444㎡, 연면적 1만2천㎡ 규모로 2028년 준공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4개 업체가 출품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가변성과 다목적성을 고려한 내부 공간,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평면구성으로 창의적 공간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세종시민 누구나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순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장은 "과학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유용하게 기여하는 공간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미래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세종시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을 시작했다. 이날 경진대회 본선 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협의회(SVCSI)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세종시와 고려대학교(세종), 한국정보보호학회,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협의회(SVCSI)는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정보보호 연구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핵테온 세종' 추진협력,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사이버보안 위협대응·융합보안 기반강화, 정보보호 산업육성·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핵테온 세종'을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고급 20팀(국내 14·해외 6), 초급 20팀(국내 5·해외 15)이 총상금 3천8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개막식 분위기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선진행정 모델로 떠오르며 전 세계 공무원 대표단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종시를 공식 방문한 해외 대표단은 29개국 273명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4개국 122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외 각국 대표단은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빅데이터 자율주행 관제센터, 세종도시교통공사, 시청사 민원실, 책문화센터 등을 견학하며 지능형 서비스와 민원대응 서비스를 익혔다. 베트남 청년 국가공무원 대표단도 19일 세종을 찾았다. 이같이 올 상반기 세종시를 방문한 해외 대표단은 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각국에 분포돼 있다. 특히 지능형도시 개발에 관심이 높은 몽골은 지난 4월 내각사무처와 지방공무원이 세종시를 방문한데 이어 셀렝게주, 볼강 아이막, 울란바토르(바양골구) 등이 4차례에 걸쳐 대표단 58명을 파견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동티모르, 부탄, 라오스 등 아세안 국가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도 세종시의 선진도시계획과 정책을 공유했다. 유럽(프랑스·영국), 중동(사
[충북일보] 세종시가 19일 시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신속하게 폭염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세종시 관계자는 "5~9월 폭염대책기간 관련부서와 전담조직(TF)을 통해 폭염 특보 발효 때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민관합동으로 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폭염저감시설(그늘막) 569곳과 무더위 쉼터 524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기간 24개 읍면동의 예찰활동을 통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항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때 도로 복사열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주요생활권 도로 약 70㎞ 구간에 살수차를 운행했다. 이어 생활지원사 등 전담 인력을 활용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폭염취약계층인 홀몸노인 등 집중관리 대상 3천700여명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때 재난문자 발송, 전광판·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한 폭염정보를 전달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즉각적인 폭염대응과 빈틈없는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불편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국민행동요령 등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동부 발전기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2015년부터 해마다 학교 운동부 학생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날 기탁된 6천만원을 전의초, 연서중, 아름고 등 학교 22곳 운동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저소득 청각장애인 및 고령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눈으로 보이는 초인등'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초인등은 초인종과 경광등이 결합된 장치로, 외부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 수신기의 LED 불빛이 켜져 시각적으로 방문자를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연수동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설치한 초인등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징검다리가 돼 이웃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정을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해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난청으로 인해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재 기업 영신내추럴은 19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위해 770여만원 상당의 집수리비용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행복을 꿈꾸는 집수리 2호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위생적 문제와 안전상의 위험에 노출된 홀몸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쓰레기 방치로 인한 악취와 벌레 발생, 노후 보일러로 인한 연탄가스 누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페인트 작업, 보일러 교체 등에 쓰인다. 영신내추럴의 김미선 대표는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항상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후원해주시는 영신내추럴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신내추럴은 2017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김치 후원, 식사나눔을 위한 식재료비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석월애)는 19일 보은군 내북면 신궁리 상궁저수지에서 쓰레기 담기 행사인 '쓰담 쓰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농어촌공사 직원들과 보은어린이집(원장 유선희), 참솔어린이집(원장 정영수), 두리어린이집(원장 김정호), 요한어린이집(강순옥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저수지 주변에 널브러진 음료수병부터 낚시용품, 캠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석 지사장은 "농업용수 수질관리 활성화로 수질개선을 유도하고, 지역주민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환경을 보전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한 제천 특화 미래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2024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의 특별 정규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특별 정규과정은 지난 5월 2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세명대학교에서 총 4차시로 진행했다. 특별 정규과정 교육에는 세명대학교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의 최종한, 구재진, 김경주, 성연창 교수가 초빙돼 '미디어 콘텐츠 기획', '디지털드로잉 웹툰기본 다지기',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세명대학교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김상수 이사장은"제천 청소년들의 미디어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제천문화재단은 소통·공감·혁신·전문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 영상미디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지역 초·중등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애니메이션과 1인 미디어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제작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을 미디어로 표현할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