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6일 식목일을 맞아 대학 정보관, 공학관 일원에서 '함께하는 식목행사'를 했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목련, 백철쭉 등 400여주를 식재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쾌적한 캠퍼스 환경조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캠퍼스 미관과 환경을 정비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이 편히 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해 동안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5일 헌혈의 집 충북대센터에서 김승인(전자공학부)·김용주(법학전문대학원)·황상준(수학과)·홍성진(농업경제학과)·김태운(전자공학부)·박지혜(정보통신공학부) 등 6명의 헌혈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헌혈의집 충북대센터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대학 캠퍼스에 위치해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가 많은 곳이다. 지난 2017년 동안 이곳에서 8천34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충북혈액원은 지난 2012년부터 헌혈 장학생 제도를 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캠퍼스 내 자발적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헌혈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황병길)는 지난 4일 오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국연구소장협의회(회장 서정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소협은 전국 우수 기업체들의 연구소장 협의회로서 약 300여개 기업의 연구소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재학생들의 취업, 현장실습뿐만 아니라 재직자 교육 등 일자리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전소협 회원들은 업무협약식 전 충주 폴리텍大를 견학, 캠퍼스 시설 전반에 대해 감탄했고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융합형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병길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취업률 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참人폴리텍을 기반으로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소협의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기계시스템과 장성철 교수도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속적인 취업연계를 통해 충주캠퍼스가 명실상부한 충북 북부지역의 취업 우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 폴리텍大는 중장년층(만 45~ 65세) 대상으로 한 '스마트 조
[충북일보] 충북대 총장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선거공약이 '공약(空約)'에 그칠 가능성이 많다는 지적이다. 충북대는 4일 대학본부 대강의실에서 '21대 충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거 합동연설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총장선거에 들어갔다.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김수갑(1번, 56·법학전문대학원), 고창섭(2번, 54·전자정보대학) 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수갑 교수는 '함께여는 역동적 미래'를 슬로건으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교육체계 구축 △교수가 만족하는 미래지향적 연구지원시스템으로 개편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공헌 △거점국립대 중위권 수준의 재정규모 및 자립도 △분권적 행정체계와 책임행정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 △세계적 명문대학 도약 △전국 상위권 수준의 후생복지 학생만족도 제고 등을 공약했다. 이어 김 교수는 "조화, 품격, 미래를 대학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충북대를 미래 100년을 향한 글로벌 국가중추대학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섭 교수는 '자율과 소통으로 웅비하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참여와 소통을 위한 제도 구축 △단과대학의 자율성 강화 △학생의 자기주도 취업 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총장의 간담회 정례
[충북일보] 충북대 생물학과 이진수(28.석박사통합과정)씨가 '2018 국제애기장대학회(이하 ICAR)'의 Travel grant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4일 이씨가 오는 6월 25~29일까지 핀란드에서 열리는 ICAR학회의 Travel grant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Travel grant는 박사과정, 박사 후 연구원(Post doc)을 대상으로 지원자 가운데 선발을 통해 학회 등록비와 여행보조금 500 유로(EUR)를 지급하며 해당 학회에서 발표할 기회도 얻게 된다. 이 씨는 '토마토의 이차 물관부 발달에 필수적인 브라시노스테로이드의 옥신 항상성 조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ICAR meeting은 지난 1987년 설립해 올해로 29회를 맞이하고 있다. 애기장대(Arabidopsis thaliana) 및 식물 모델시스템 등을 연구하는 학회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학회중 하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새로 짓는 3가지 주요 시설(정문,산학협력관,문화스포츠관) 기공식이 4일 오후 2시부터 정문 신축 예정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이사장, 염재호 총장, 안정오 세종부총장,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축 공사의 △설계는 서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은 래미안건설 △감리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그룹이 각각 맡았다. 새 정문은 학교 남쪽(옛 신봉초등학교 터 옆)에 내년 4월까지 만들어진다. 인근에 주차장이 새로 조성되고, 진입로도 정비된다. 내년 10월 준공될 산학협력관(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2천14㎡)에는 교수와 학생 연구실, 실험실 등이 들어선다. 위치는 학교 서쪽 가속기ICT(정보통신기술)융합관 옆이다. 현 정문 안쪽에 들어설 문화스포츠관에는 문화스포츠대학 강의실,세미나실, 실기실, 경력개발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평생교육원, 다목적실, 음악실, 미술실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천551㎡ 규모로 내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과 원광디지털대학교는 29일 이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온라인 교육체계 확립 및 사회복지분야 전문인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관심분야 및 학습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적·시설 교류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현안 지원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학술회의 등 개최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의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온라인 교양강의에 대한 학점교류를 시작으로 학생수요에 따라 교류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평생학습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이 공립대학 및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기반과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17개의 대학중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이 단 한곳도 선정되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SW중심대학 최종 선정대학 5개교를 발표했다. 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 대학 SW교육을 혁신해 경쟁력을 높이고 가치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5년 8개 대학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5개 대학이 선정, 운영 중에 있다. 충북도내 17개 대학중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단 한곳도 없을 정도로 충북의 소프트웨어분야는 불모지에 머물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SW관련학과를 개편, 확대하고 별도 단과대학을 설립하게 된다. 또 대학들은 학사 유연화에 걸친 전교생 대상의 SW기초교육, 융합/연계전공 의무화도 추진한다. 더불어 대학이 소재하는 지역과 연계, 초중등생, 교사와 소외계층, 퇴직자, 경력단절자 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SW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사회에 공헌하도록 한다. 올해 5개 대학이 선정됐으나 충북 대학들은 단 한곳도 선정이 안돼 충북은 이 분야에서 선두자리를 놓치게 됐다. 과기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SW전공자 정원은
[충북일보] 서원대 산학협력단이 2017년 스마트창작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서원대는 지난 2016년 충청권 대학으로서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린스타트업 기반의 체험형 창업실습교육, 사업모델 검증 및 사업화, 후속지원 등 초기 창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여 현재까지 기업 1개당 매출 1억2천600만원, 고용 3명, 지식재산권 3개를 창출했다. 또한 대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전주기적인 창업자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중국 청두에 창업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2년 구축완료 예정인 BIT분야 시장수요기반의 연구개발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충청권 창업지원을 위한 선도적 기관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올해 스마트창작터의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중이다. 앱, 콘텐츠, IC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2일 행정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2학기 교과목 대상 강의우수 교·강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수장자는 △문화콘텐츠학부 이효신부교수,△디자인학부 박선미 부교수,△국제비즈니스학부 이상진 교수,△경찰학과 최대현 부교수,△ICT융합공학부 김경섭교수,△바이오융합과학부 코플라 부교수,△교양대학 현성준 부교수,△교양대학 김은영 강사,△디자인학부 서윤조 겸임교수 등 9명이다. 김환기 부총장은 "강의 우수 교·강사 시상식은 2001년부터 시작된 대학의 자랑이자 역사"라며 "수상 교수들의 강의 모습이 다른 교수들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 우수 교·강사 9명은 대학교육혁신원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격려금이 지급되었고, '나의 교육 나의 강의'에세이집 발간, 우수강의 시리즈 영상 제작, 2018학년도 2학기에 진행되는 강의우수교원 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글로벌경영 전공(옛 경영학과) 84학번 동기회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5천만 원을 내놓기로 했다. 동기회원을 대표하는 △동천가 이동한 대표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 조영균 부대표 △중원엔지니어링 박정필 대표 △선두종합건설 박선원 대표는 지난 2일 오후 안정오 세종부총장을 방문, 기부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1984년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과에 부임, 명예 84학번이 된 정균화(66) 교수의 퇴임에 맞춰 '정균화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했다고 한다. 올해 2월 28일 정년퇴임한 정 교수는 현재 이 대학 명예교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대가 교육부의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3일 이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6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의 파견지역은 캐나다 1명, 일본 3명, 중국 3명이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교육부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영어(토익 550점 등), 중국어(HSK 3급 등), 일어(JPT 415점 등) 등 외국어 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학생들은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등을 정부 및 대학으로부터 지원받고 출국 전까지 어학, 직무, 인성, 안전교육 등의 사전교육도 받는다. 파견기간은 어학연수와 전공관련 현장실무를 포함해 16주간 교육을 받는다. 정부지원금은 미주 유럽 등 가권역이 800만원, 일본과 아프리카 등 나권역이 650만원, 중국 등 다권역이 450만원이다. 대학은 정부지원금의 30% 이상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 중 캐나다와 일본지역 파견학생들은 이달 말부터 현지로 출발, 16주간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에 나서게 된다. 중국지역으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